[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관리 정책의 총괄‧조정과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를 담당하는 안전 분야 최상위 위원회다. 김동근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소방서장, 관할부대장 등 재난 협조 기관장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제25조에서는 시군구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시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28개 유형의 재난 상황에 대한 102개 세부 대책,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9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목소리를 듣고 살핀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문안(問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요교실과 서예강좌 등 여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 어르신은 “늘 의정부시가 우리를 위해 귀를 기울이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관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최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안(問安)은 노인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 여가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의 사항을 들으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0일 ‘활력+, 더 나은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2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은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15개 동이 제안한 정책과 현안 등을 ▲관광 및 지역 활성화 ▲교통 및 보행 안전 ▲ 환경 및 시설 개선의 3가지 소주제로 나눠 논의했으며, 2개 과의 협업‧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장암동은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장암 아일랜드캐슬 재개장에 따른 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4건의 정책 ▲의정부1동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주제로 ‘차도‧인도 구분없는 길, 보행안전 확보 필요’ 등 5건의 정책 ▲의정부2동은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의정부역(서부광장) 앞 자전거 보관소 정비’ 등 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녹양동은 의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체적으로 환경 정비와 지역 홍보를 추진하며 자생단체와 협력하는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부서의 협업‧홍보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19일 청자골 문화센터에서 군민들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정비전과 현황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을 했다. 행사는 오전 8시 45분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보안면의 3건의 근농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과 2건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이철기 보안면장의 2024년 보안면 주요 성과와 2025년 비전을 공유하고 군정비전 공유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특히 군정비전 공유영상은 군민들에게 부안군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됐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들과의 희망 소통 대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군수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으며 권익현 부안군수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관심사와 우려가 반영된 여러 중요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연이은 선박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해양안전 저해사범”특별단속을 오는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대상은 ▴선체 불법 증․개축 ▴승선정원 초과 ▴화물고박지침 미이행 ▴선원 승무기준 위반 ▴항해구역 위반 ▴선박검사 미수검 ▴음주운항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양안전 저해행위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중부해경청 광수대와 소속 해경서 수사과 및 경비함정․파출소 등 가용 세력을 모두 동원한 해․육상 전방위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오 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으로, 해양 종사자들께서는 해양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 여수 부안 등 올 2월 연이은 어선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2.13일부터 3.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을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으로 설정,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관내 유사사고 예방․대비를 위해 함정, 파출소, VTS 등 현장세력과 종합상황실에 취약해역 집중관리, 선박운항 모니터링, 위험요소 조기식별 및 즉시개선, 신속한 상황보고 등 근무 강화를 주문하면서 다소 과한 대응도 불사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소속 해경서별 경비함정을 증가배치하고, 낚시어선 및 타지역 어선 조업이 활발한 해역을 ‘전략 경비구역’으로 지정하여 전담함정을 전진배치했다. 또한 해양경찰구조대의 근무체계를 신축적으로 변경하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 대해 주말과 야간에 집중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저수심․갯벌에서 임무수행이 가능한 공기부양정을 취약해역 주변으로 전진배치하여 보다 신속하게 대응토록 했다. 아울러, 해군․지자체․수협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총력적․전방위적 24시간 상황대응 및 지원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오 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헬기 조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젊고 유능한 내부 인재를 선발·양성하는 첫 걸음(2.17)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헬기 조종사 자체양성 입교식은 해양경찰청 및 한서대학교 항공 관련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개최됐다. 훈련생은 ▴경위 김규범 ▴경사 박종선 ▴경사 우효진 ▴경사 조희영으로,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항공 시뮬레이터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4개월 간 집중 교육 훈련을 통해 헬기 조종사 자격(자가용·사업용·계기)을 취득하게 되며, ’25년 6월경부터 일선 항공현장에서 인명구조, 연안순찰 등 임무를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헬기 조종사 부족은 ’23년, ’24년 국정감사 지적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헬기 운용 타 국가기관(해경, 소방, 산림, 경찰 등) 보다 낮은 채용 직급과 야간·해상 출동 등 위험한 임무 수행으로 타 기관 이직이 반복되어 왔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최초로 자체양성(5년간 20명)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경력경쟁채용을 실시하여 헬기 조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헬기 조종사의 이직 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 미사강변초 6학년 여학생 2명(김00, 윤00)이 경찰관에게 직접 요리한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하남경찰서 미사지구대를 방문했다. 경찰관은 이들의 진심 어린 행동에 감동하며, 30년 경찰 생활 중 처음 경험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길에서 다친 새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한 후, 경찰관들이 새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한 것이다. 윤00양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을 부탁했다. 경찰관들은 이에 화답하고 두 초등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순간을 기록했다. 한편, 지회 관계자는 3~4월에 방음벽 충돌로 인한 구조 신고가 많았고, 청딱따구리도 같은 원인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인프라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동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운·물류 기업에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과 현지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54건을 지원했다. 이 중 88건은 해외법인 설립, 물류창고·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 확보로 이어져 해외 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은 해외 물류기업 인수․합병, 해외 물류시설 투자 등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제3의 전문 기관에게 위탁할 경우 조사․분석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한도액을 기존 8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여 수탁 기관의 전문성을 높인다.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은 물류기업 단독 혹은 물류·화주기업 컨소시엄이 자체적으로 시장을 조사하거나, 타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할 경우 해당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여객선 안전점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여객선 안전을 위한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여객선 안전관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2018년에 도입된 국민참여형 안전관리 제도이다. 지난 7년간 매년 약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이 연안여객선을 총 279회 점검하여 ▲여객 이동통로 상에 안전 유도선 설치 ▲여객터미널 이동 동선상 흡연 부스 이동 설치 등 676건의 안전 및 여객편의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였다. 올해도 3개 권역별(서해·서남해·동남해)로 총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만19세~만60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서류심사와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