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8월 주민세 납부기간 도래에 따라 주민세(개인분) 9만1천486건에 총 9억9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울주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이다. 올해 주민세는 전년 9만996건, 9억500만원 대비 0.5% 증가했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원이며, 납부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세대주 및 학생, 취업준비생 등 30세 미만의 미혼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과 모바일 앱에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송달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으면 된다. 주민세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직접 납부 또는 ATM/CD기 사용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10만원 미만)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일정으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교사 56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9기로 나눠 운영된다. 기수별로 현장 유치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설문조사 활용 등 연수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해 사례 중심·참여형 활동으로 내실 있는 연수를 구성했다. 연수는 1기 ‘나를 행복하게 하는 색깔과 아로마’, 2기‘유치원에서의 성교육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3기‘나를 찾는 그림책과 맞춤형 색깔 찾기’, 4기 ‘유아 문제 행동 지도법’, 5기‘학부모와 함께 키우는 유치원 만들기’, 6기‘유아의 총체적 성’, 7기‘유아의 올바른 성교육’, 8기‘유아의 성,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9기‘유아 문제 행동 원인과 사례를 통한 해결 방법’까지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사립유치원 교사를 위한 연수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제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 ‘2025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을 사전 예고했다. 내년에는 교육공무직 8개 직종에 406명을 채용한다. 직종별로 늘봄 · 교무행정실무사 124명, 조리사 33명, 조리실무사 202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1명, 특수교육실무사 22명, 교육복지사 9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2명을 뽑는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인 교육복지사,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늘봄 · 교무행정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체험활동지원실무사,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경력점수 등으로 서류평가를 거친 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뽑는다. 이번 사전 예고는 구직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시험 준비 기간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미리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0월 23일 원서접수,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담은 정식 채용 공고를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2명을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56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보건 2명, 환경(일반환경) 1명, 시설(건축)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분포는 여성 51명(70.8%), 남성 21명(29.2%)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이 미달해 남성 합격자 7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장애인 공무원을 3명 채용해 2024년도부터 상향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8%를 초과 달성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9세이다. 연령대는 20대가 42명(58.3%), 30대 20명(27.8%), 40대 9명(12.5%), 50대 1명(1.4%)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40대 이상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4.1%P 오른 1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여천119안전센터는 8월 16일 오전 11시 야음동 울산롯데캐슬골드 아파트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에서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에 최근 1년간 접수된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 불법주차 관련 민원이 60여 건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훈련은 12명, 소방차 3대, 폐 승용차 1대가 동원돼 실시되며 ▲긴급 통행 방해차량 강제돌파 ▲긴급통행 방해차량 강제 견인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차량손괴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차 전용 구역은 공동주택 내 소방차량이 각종 사고 대응을 위한 필수 공간이다. 지난 3월 23일 경기도 광주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장이 숨지고 두 자녀가 중태에 빠진 안타까운 사고도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과 그 주변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의 접근이 5분 이상 지연되어 발생한 참변으로 분석됐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의 강제처분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씨에 어린 염소가 설사증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한 사육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축사 바닥이 습해지기 쉽고 병원성 미생물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설사증이 유행할 수 있다. 염소 설사증은 젖떼기 이전의 어린 염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 염소의 경우 설사증에 감염이 되면 폐사율이 50% 이상에 달하고, 살아남더라도 생장에 지장을 줘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염소 설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바닥을 마른 상태를 유지하고 물통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는 등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유방염에 걸린 어미의 젖을 어린 염소가 먹으면 설사증세를 보이게 되므로, 염소가 태어나면 반드시 어미의 모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사일리지 발효 정도와 조사료의 곰팡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료 품질에도 신경써야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염소 농가에서는 염소 설사증 외에 염소가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벼룩, 원충 등 내외부 기생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태권도 부문에서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선수와 4위를 한 서건우 선수가 8월 16일 오후 3시 울산시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 체육회에서 파리올림픽 참가 결과를 보고하고 인사차 마련했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김유진, 서건우 선수를 맞이해 환담을 나누고 꽃다발을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금메달을 딴 김유진 선수에게는 금일봉도 함께 전달한다. 김유진 선수는 지난 8월 9일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샨데를 2: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여자 57kg급 금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임수정 이후 16년 만에 이룬 쾌거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 선수는 지난해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에 입단해 2023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우승,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이번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서건우 선수는 울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울산에서 마치고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신호대기 시간 단축 등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신복로터리 평면 교차로 전환에 따른 실시간 신호제어체계 도입과 자율주행, 통신 연결 차량(커넥티드카) 등 미래교통 환경변화에 대응한 기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7억 1,400만 원(국비 10억 8,400만 원, 시비 16억 2,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8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7월 말 준공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의 교통체계(시스템)을 한층 더 첨단화하기 위해 주요 교통지점에 감시카메라(CCTV) 14개소, 교통신호잔여시간제공(CVIB) 120개소, 지능형(스마트)교차로 10개소, 차량검지시스템(VDS) 17개소 신규 설치 등이다. 특히 무거동 옥현사거리에는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제어가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각 방향별로 신호대기 시간이 약 10~30초 정도 단축돼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8.15 방어진 축구대회가 8월 15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쁨을 함께하고자 개최된 1946년 방어진 읍민 대운동회에서 유래한 방어진 축구대회는 그간 방어진 조기회, 방어진 청년회, 동구문화원을 거쳐, 2019년부터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여 대회를 이어오며 올해로 7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및 여성부 대표로 구성된 동구 축구협회 4팀(A그룹)과 동구청, 동부경찰서, 기자단(upfc) 등 공공기관 3팀(B그룹), 총 7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 그룹별 링거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A그룹 1위 ‘동구팀’과 B그룹 1위인 동부서팀이 맞붙어 ‘동구팀’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과 심판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오늘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분류한 후 전국 220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의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결과, 전국 감염자 수는 861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5.8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감염자 수는 8월 1주차 27명으로 7월 2주차 11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진료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은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 조제 받을 수 있다. 울주군 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43개소)과 조제기관(26개소)은 ‘감염병 포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