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8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교실1에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유연 작가의『연잎 부침』그림책 낭독을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그림책 속 등장인물 이야기를 알아본 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백유연 작가는『목련 만두』,『들꽃 식혜』 등 계절 그림책 연속물(시리즈)을 출간했으며, 전국 도서관 및 학교, 교육기관에서 그림책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9세 이하(2016년 부터 2018년생) 어린이다. 참가자는 8월 13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공연 벅찬 감동의 실경뮤지컬 ‘박상진’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 광장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실경뮤지컬 ‘박상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실경뮤지컬 ‘박상진’은 울산 출신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치열한 독립정신을 표현하는 창작뮤지컬로 극작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홍이경 무용감독이 뮤지컬의 역동성과 섬세한 정서를 춤으로 표현했다. 박상진 의사역은 창작뮤지컬 '이예' '울산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광용 배우’가 맡았으며 실력파 뮤지컬배우 이형빈, 서지유, 한수경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황인준, 김영민 배우 등 25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7일에는 개막(오프닝) 연주로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울산프렌즈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18일에는 울산출신의 청년 성악가 이은선 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혁신센터에서 ‘2024년 감사공무원 맞춤형 감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사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며 울산시를 비롯한 5개 구군 감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공공감사법에 대한 이해, 계약 및 지출 등 회계 관련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성과감사에 대한 방법, 감사공무원의 실무 보고서 작성 방법 등 자체 감사에 대한 다양한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감사교육원의 박주석 교수, 김주희 교수, 조형석 교수와 감사원 설철환 수석감사관, 김해조 수석감사관, 이화여자대학교 장영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시와 구군 감사담당자의 직무능력을 높여 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와 구군이 상호 소통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화강국가정원 작약원 일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 150개 분화와 무궁화 사진 50점을 전시하고,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을 안내해 준다. 또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오전 9시 30분부터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무궁화 관리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서생 해안에 7월부터 국제적 보호조류와 멸종위기야생생물 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서생 해안과 해수욕장에서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준위협종(가까운 미래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종)에 분류된 국제보호조이다. ‘큰뒷부리도요’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도 지정보호하고 있다. 두 새는 지난 7월 노랑부리백로와 청다리도요사촌 관찰 이후 지속적으로 주변 지역을 관찰하던 울산새 통신원(전혜선)과 시민생물학자(윤기득), 새 관찰 동호회인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 이승현, 이재호 회원 등에 의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번에 관찰된 ‘큰부리도요’는 봄과 가을에 불규칙적으로 관찰되는 희귀한 철새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3년 9월 3일, 경기도 시흥 소래염전에서 어린새 1개체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국내를 찾는 일이 많지 않았다. 더구나 동해안을 찾아오는 경우는 더 이례적인 상황이라서 조류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8월 12일 오후 4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건강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서부건강센터는 옛 현대중공업 직원 복지시설을 동구가 매입 후 리모델링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한 것으로, 총 면적 1,110㎡에 목욕탕, 헬스장,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 이후 8월 13일 오전 6시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부건강센터는 1996년 현대중공업 직원 복지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나 적자누적 등의 이유로 2017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동구는 서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해 달라는 주민 요구에 따라 총 37억원을 들여 서부회관 매입 및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올해 1월 개관했으나, 개관 첫날 화재 발생으로 다시 개관을 연기하고 화재복구 및 내부 시설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수차례 시설물을 시운전하며 노후 시설물 보수 및 장비교체 작업을 추진해 왔다. 김종훈 구창장는 “서부건강센터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를 통하여 구민 누구나 땀 흘려 운동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는 8월 12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옥수수(13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옥수수는 해당 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정성들여 심고 키운 옥수수로 수확된 옥수수는 관내 경로식당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이사는 “버스기사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1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시간 가량 동구 화정동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택가, 월봉시장 일대에서 택배 배송체험을 하고 이어 택배 노동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택배 기사 차량에 함께 탑승해 택배물품 배송을 함께하는 택배 배송체험을 했다. 이어 지역의 택배 노동자 8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혹서기 택배 배송 애로 사항을 듣고 일반 생활 민원 등 청취했다. 동구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취약한 분야의 노동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안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체험을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택배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를 주지만, 당사자인 택배 노동자들은 혹서기 폭염에 그대로 노출 된 채, 배송을 멈출 수 없는 열악한 노동 조건 속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일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고충해결 방안을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서관 평생교육강좌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학생들의 흥미에 맞춰 과학, 독서, 역사, 미술 등 다채로운 영역을 주제로 강좌당 최대 15명을 정원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프로그램은 과학 관련 도서를 활용해 우주과학과 지구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책 속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한 ‘독서 연극 놀이’, 역사 학습과 역사신문 만들기 활동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국가 유산’, 유럽 명화를 재해석 후 친구들과 감상평을 공유하는 ‘책으로 만나는 유럽 미술관’으로 구성됐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립유치원과 학교 103곳에 교육용 컴퓨터 676대를 보급한다. 초등학교 48교, 중학교 33교, 고등학교 16교, 각종학교 1교, 특수학교 2교, 공립유치원 3개 원에 교원의 교실 수업용 380대와 컴퓨터실용 198대, 직업계고 실습실용 98대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학기 교육용 컴퓨터 보급 사업에서 아낀 예산 7억여 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기한이 지난 컴퓨터(본체‧모니터) 560대와 노트북 116대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 교육용 컴퓨터 1,288대를 공동 구매해 지난 2월 학교 189교에 보급했다. 공동구매 결과 컴퓨터 본체(데스크톱) 19%, 모니터 55%, 노트북 48%로 예산 7억여 원을 아꼈다. 울산교육청은 아낀 예산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컴퓨터 기종을 조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용 컴퓨터도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해 이달 말까지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내년에도 신‧이설 학교의 컴퓨터실 설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