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4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총 두차례로 진행됐다. 첫번째 교육은 지난달 28일 ‘우리 아이들의 성, 부모교육’으로 진행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시기별 성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성립을 돕도록 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 학대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아동 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해줘 평소 생각하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 성교육의 필요성과 소통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들로 자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부모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녀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홈케어 메이트 사업’ 5월 대상자로 선정된 2가구에 부분 집수리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7일 연수구가 모두건설㈜·㈜크린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면대 및 싱크대 수전 교체, 콘센트 교체, 현관 방충망 설치 등 부분 집수리와 청소·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가구 모두 저소득 1인 가구로, 이날 모두건설㈜에서는 대상가구에 현관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고 ㈜크린웰은 대상가구에 방역과 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지원대상자는 “복도식 아파트인데 현관 방충망이 없어 더운 여름철에도 현관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어서 매우 답답했는데 현관 방충망을 설치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날이 더워지면서 방역·소독이 필요했는데 서비스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홈케어 메이트 사업에 협력해 주신 모두건설㈜와 ㈜크린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내달 31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만 19세 부터 49세)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구 지역에 1인 가구 비율은 2019년 4만558가구에서 2024년 5만546가구로 25%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274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연수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건강·주거현황 등 대상자 기본현황, ▲사회적고립도·가구취약성 등 고독사 위험정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 부터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의 거리 노숙인은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시는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얼음물이나 냉방 물품 등 후원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건강 상태 확인하며,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응급잠자리 및 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2024년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공백 없는 돌봄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아동돌봄으로 꿈과 미래를 키우는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시행계획은 4개의 전략목표와 6개 정책과제, 총 22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9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공적돌봄 기능강화 ▲촘촘한 안심돌봄 환경 구축 ▲아동돌봄 질적 수준 제고 ▲아동돌봄 전달체계 강화를 전략목표로, △아동돌봄기관 확충 △아동특성 맞춤형 돌봄 △아동돌봄 안전보호체계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확대 △아동돌봄 관련제도 개선 및 정보플랫폼 운영의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공적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37개소에서 45개소로 확대하고, 서구에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말 돌봄, 정기·일시 돌봄, 긴급돌봄 및 안전 귀가 등 긴급상황의 유연한 아동돌봄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틈새돌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의 상황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자협의체는 최근 ‘행복한 외출, 어르신 보행기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이마트24, 이마트24인천화수지점의 후원으로 보행기(실버카) 11대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발굴하고 보행기를 전달했다. 권응탁 이마트24인천화수지점 대표는“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외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화수1‧화평동 지사협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 적극적 자원발굴로 더 많은 후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달 30일 관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인천내동교회 마당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끼리 동네잔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활기찬 주민의 마을을 만들자’라는 복지관의 기획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250여 명이 직접 부스 운영과 문화공연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무엇보다 인천항만공사의 후원으로 더욱 성대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주민들은 장기자랑과 플루트 연주단, 댄스 동아리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키링 만들기, 양말목 체험, 디폼블럭,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도 직접 운영했다. 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그림 전시회와 한글 교실 수강 어르신의 시화전을 마련했다. 특히 독거 어르신으로 구성된 ‘나도강사-나눔모임’ 수강생들은 손발을 걷어붙이고 떡볶이·야채전 등 음식 100인분을 준비했고, 여기에 치킨과 슬러시,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더해져 풍성한 마을 축제가 됐다. 저녁에는 ‘미가엘 달빛극장’을 운영, 영화 ‘7번방의 선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중 주거 및 생활 상태가 열악한 894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집 만들어孝’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우리집 만들어孝’ 지원은 방충망과 문풍지, 안전 반사밴드, 센서 등을 설치해 줌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게 되며 안전장치도 장착해줘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신체적 노화와 질병에 의한 활동 제한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안전물품 지급을 통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에게 사회활동 프로그램과 지역연계를 통한 의료 돌봄, 일상생활․정서적지원 등 생활교육영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용현1·4동에 거주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위생적 환경으로 질병과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해 7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대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10세대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주안동에 소재한 첫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3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오랜 시간 수집해 집안에 널려있던 항아리 및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해당 가구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바퀴벌레퇴치 등 방역 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정 물건 및 쓰레기 수집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사례관리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치 기억한마당’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복지관을 순회해 운영한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다가치 기억한마당’ 캠페인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및 치매 건강 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중독예방관리센터에서 알코올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치매 협력병원 신경과 전문의에게서 듣는 치매 바로 알기 교육과 스탬프 투어 방식의 건강 부스 및 포토존 운영, 미션 달성 시 기억청춘카페에서 커피‧차를 무료 제공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 부터10월에도 지역 복지자원인 복지관과 연계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순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