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 낮 12시 지역 내 한 식당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 울산 중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 울산 중구 노인복지관,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5개 기관 관계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로 자문을 구하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진단 △환자 돌봄 물품(조호물품) 및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단기쉼터 프로그램 운영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7월 1일자로 청장 직속으로 발전전략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개청 4주년을 맞이한 울산경자청은 올해 전략 목표를 ‘미래 신산업선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으로 정하고 4대 추진전략 14개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등 외연 확대 필요성에 따라 혁신성장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발전전략팀을 신설하게 됐다. 발전전략팀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등 미래 이상(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수소·이차전지 등 핵심전략산업 지원 방안 구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운영(기업인 조찬 간담회, 수소·이차전지 자문회의), 교수·전문가그룹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확장 국비확보 방안 전략 수립,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업무추진,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종합 홍보계획 및 세부 전략 수립·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Wee센터/Wee클래스,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의뢰서와 진단서, 소견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기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8차례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은 회당 최소 50분 이상 진행되며, 상담자의 자격에 따라 1급(1회당 8만 원)과 2급(1회당 7만 원)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이 6월 28일 오전 9시 30분 울산혜인학교에서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소속 20개 단체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울산혜인학교 학생 및 교직원 40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미니 주머니(파우치) 만들기 △손그림 그리기(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새울스트링앙상블, 손가락난타팀과 함께 우쿨렐레·바이올린 연주,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단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찾은 행복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복지위기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복지위기가구란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중대한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 쪽방 및 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을 의미한다. 중구는 우선 총괄지원반(복지지원과), 실행반(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원반(복지지원과, 노인장애인과, 가족복지과)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거·안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돌봄 필요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하고 위험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복지위기가구 신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 실시 △카카오톡 위기가구 신고 채널 ‘큰애기 이웃 살피미’ 운영 △위기가구 발굴 홍보 영상 제작·배포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먹거리단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 및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태화강국가정원과 먹거리단지를 연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예산 270억 원을 들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4만 7,000㎡ 내에 △정원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 △식물테라피센터 △푸드테라피센터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관광 거점시설과 테마별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1부 공청회에서 중구는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열린 2부 도시재생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울산 중구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중구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6월 28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장생포선 철도 노선 폐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방치되고 있던 이 일대 부지를 활용해 용지난을 겪고 있는 인근 기업체들을 위한 공장용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52년 개통된 장생포선은 석유화학 화물운송 전용 노선이었으나, 도로망 개선 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철도 운행이 중지됐다. 울산시는 미활용 철도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공장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제1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어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이 발표되는 등 장생포선 철도 노선 폐지가 가시화됐다. 사업 추진에 힘을 얻은 울산시는 인근 기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폐선부지 활용계획을 수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부터 13일까지 학생(초5부터 고3),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은 울산교육공동체가 성인지 감수성을 스스로 진단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해 평등하고 존중하는 학교(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자가 진단 문항은 현장 교사와 전문기관(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5개 영역 12개 문항으로 제작됐다. 5개 영역은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문화와 사회구조, 성(젠더)폭력에 대한 통념과 인식, 온라인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실천 의지’이다. 학생, 교직원, 보호자는 교육청(학교)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가 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문항 응답 완료 후 즉시 자가 진단 결과와 응답 문항에 대한 상세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성평등한 학교(조직) 문화 조성에 필요한 정책 제안도 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차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제7회 구민대상 수상자로 박경수·류경열·최병협 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7일 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주민화합·효행·봉사부문 박경수(63) ▲교육·문화·체육부문 류경열(70) ▲지역사회발전부문 최병협(64) 씨를 각각 선정했다. 주민화합·효행·봉사부문 수상자 박경수 씨는 약 30년간 새마을지도자,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에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활발하게 나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 류경열 씨는 농소2동 주민을 중심으로 농이예술단을 창단해 12년에 걸쳐 지역을 소재로 한 공연활동을 해 왔으며, 20여 년 간 대학강단과 문화센터 등에서 예술강사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 최병협 씨는 북구지역발전위원장,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위원장, 송정동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하며, 광역전철 연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치, 트램2호선 페선부지 활용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어린이를 위한 가족 오페라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마술피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미요소를 추가한 작품으로, 모차르트와 그의 친구인 '마술피리', 우쿨렐레를 가진 '모짜렐라'가 잃어버린 우쿨렐레를 찾아 밤의 여왕이 있는 숲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들이 우쿨렐레를 찾아가는 여정에 관객의 응원과 힘이 더해지는 인터렉티브 공연으로, 조용한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무대 밖 어린이들이 또 다른 연주자가 돼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간다. 마술피리 곡 외에도 모차르트의 대표곡들도 들을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하는 오페라 형태로, 어린이, 가족 단위 관객에게 모차르트를 쉽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석 1만원이며, 북구 공공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