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볼튼(주)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3주간 울산광역시 내 전지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어난 전지관련 화재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방, 구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전지관련 공장 등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전지 제품 다량 적재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비상상황을 고려한 자위소방대 훈련 및 운영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가설건축물, 컨테이너 등 설치의 적정성 확인 ▲외국인 근로자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여부 등 7가지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지(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 자문(컨설팅)과 함께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여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명령(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3주간 정밀한 합동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26일 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폐교 활용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들꽃학습원과 수학문화관, 유아교육진흥원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폐교 활용 우수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사무실에서 만나는 의례적인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폐교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울산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교육청 관계자와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방문 기관에서 제공하는 체험과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면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 저학년(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스태킹’과 고학년(3학년부터 6학년) 대상‘만화 캐릭터 드로잉’ 등 총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이 눈과 손을 동시에 사용해 순발력과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심미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두 강좌는 남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3일까지 강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강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도의 한 초등학생이 현장 체험학습 도중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강원도 춘천지방법원에 인솔 교사 2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자필 탄원서를 보냈다. 지난 2022년 11월 강원도 춘천의 한 초등학생이 속초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던 중 타고 갔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솔 교사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인솔 교사들은 오는 7월 2일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천 교육감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숨진 어린 학생의 소식을 접하고 아이를 잃은 부모님의 상실감과 슬픔이 얼마나 크고 깊을지 상상하기 어려웠다”라며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이 겪었을 고통의 무게 또한 헤아릴 길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한 법원의 판례는 이번 사안처럼 예측하기 어렵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책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교육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예측하기 어려운 모든 사고에 교사에게 무한책임을 물으면 교육활동은 심각하게 위축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26일 오전 11시 보람컨벤션에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공로·감사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전수, 취임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취임하는 백승남 대장은 2009년 12월 입대해 지도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임하는 한명례 대장은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비록 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위는 내려놓지만, 언제나 소방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 한명례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하신 백승남대장님께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소방안전홍보협의회와 함께 6월 26일 신정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 일원에서 장마철 대비 민·관 합동 화재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소방서 직원, 소방안전홍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장마철 및 폭염 관련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각 시장별 보이는 소화기(함)* 점검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점포별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유자격자 중심 안전자문(컨설팅) 실시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장마철과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시장 상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주제(테마)도서 전(展) ‘더 빨리, 더 높이, 더힘차게–다 함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에 열릴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과 관련된 도서와 다양한 올림픽 종목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올림픽 종목 관련 도서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볼프강 베링거 작가의 ‘스포츠의 탄생’ ▲스포츠문화연구소의 ‘생각하는 올림픽 교과서’ ▲황용필 작가의 ‘스포츠, 네버엔딩 스토리’ 등 총 93권의 도서와 디브이디(DVD) 9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6월 26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부채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대곡박물관 전시실 관람 후 무더위를 대비해 그림과 압화 등으로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부채면에 그림을 그리고 압화 재료를 붙여 나만의 부채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르신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작은 성취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지역 노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반구천을 배경으로 하는 동화책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동화책이다.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는 반구대 고래 암각화 정령과 반구천의 호랑이가 어린 심맥부지(신라 제24대 진흥왕의 이름)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울산시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가 이 동화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전국의 관련 박물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 유산 가치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일깨우고 세계유산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럼피스킨(LS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병리진단 연구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세미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병리진단 전문가 이현경 박사를 초청해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소 럼피스킨과 올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가축의 해부학적 육안 병변 판독 요령과 감별진단을 중심으로 병리진단 사례들을 살펴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세미나)를 통해 최신 질병 발생 경향과 진단 기법을 파악하여 연구원의 질병 진단 역량을 제고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협조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검사체계 구축과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가축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은 소에서 전신성 피부 결절을 형성하는 전염병으로 현재까지 전국 누계 107건이 발생했다. 울산은 6월 중순까지 일제 백신접종 실시 등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