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4일 울산폴리텍대학 치술관에서 제5기 퇴직자를 위한 집수리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집수리 계획 및 철거 ▲기본공구사용법 및 실내 목작업, 타일작업, 도배실습 ▲실내 다양한 소모품 교체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집수리 기능과 기술 이해를 돕고 인테리어 관련 직종 및 시설수리 등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퇴직자들에게 집수리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퇴직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교육 수료 후에는 재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험군을 발굴했으며,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사업, 생활개선지원사업,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제품을 배달하고 미수거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을 확인한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지정된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정서지원 프로그램, 차담회, 시장경제활동지원 등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고독사로 의심되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를 지원해 사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관계망이 약화되고 사회적 고립 위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옛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17만 3,000여 권을 24일 통도사(경남 양산시)에 기증했다. 통도사 주지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현덕 주지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에 걸쳐 용역을 위탁해 도서를 통도사로 옮겼다. 현재 통도사는 ‘도서 100만 권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40년간 울산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해오다 울산중구청 직영 운영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 운영을 끝냈다.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구 종가3길 29로 자리를 옮겨 올해부터 종갓집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도사에 기증한 도서들이 지식정보 자산으로 보존돼 미래세대가 소중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울산도서관 공동보존서고에 보관하던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28만 8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매주 실천하는 어·운·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남구체력인증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대한노인회 울산지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매주 실천하는 어·운·완’ 프로그램은 우정선경 1차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어르신 건강 완성이 있다.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은 주 2회 고령 어르신의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 건강 완성 프로그램은 월 1회 △영양 관리 및 식생활 교육 △심뇌혈관질환 지속 치료의 필요성 및 자가관리 역량 향상 교육 △올바른 잇솔질 및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 △허리둘레 측정 및 비만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전후 참가자의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기록해, 교육 전후 체력 수준과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제15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6월 24일 오후 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이현주 중구치매안심센터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을 열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치매극복 사업 등에 동참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지정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로 가입해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비롯한 여러 치매극복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실종 치매노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구호 봉사 단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정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상품·시설·서비스 이용자들이 성별, 나이, 국적(언어), 장애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한 보편적인 디자인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보편적 디자인을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을 배려 및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호숭 경성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정의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의 출현 배경 △약자를 배려하는 공익 디자인의 필요성 △유니버설 디자인의 유사 개념과 차이점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같은 해 12월 '울산광역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어서 2023년 11월에는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전 11시 병영오거리 일대에서 교통안전 관계 기관 및 봉사 단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교통문화 선진화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중구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중구지회는 중구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구 지역 주요 도로에서 정기적으로 교통문화 선진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 해소 및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중구생활문화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문화의거리 갤러리·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협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문철(가다갤러리), 양성순(갤러리유), 한규택(가기갤러리), 박선지(아트스페이스 그루) 등 문화의거리 갤러리 소속 작가 4명과 박우수리, 백다래, 정다원, 최민영 등 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4명 등 총 8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작’을 주제로 한 회화, 조소, 사진, 영상 등 2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수시로 ‘주민전시-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 개최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구생활문화센터 재개관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제2차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을 심사하고 취업승인 규정에 의한 심사 결과 처리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변호사,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중구 재산등록 현황 △정기·수시 재산변동 신고 금융부동산 정보 제공 △고지 거부 허가 신청 및 심사 결과 등을 살펴보고,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결과 처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국세청 및 금융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재산등록 심사 대상자 114명의 허위 신고 및 누락 등 불성실 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 집중 심사 대상자 41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심사·처분 기준에 따라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 및 행락철(성수기) 대비 울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합동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란 해양경찰관서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해역에 정통한 주민들이 해경과 협력하여 조난선박, 실종자 수색, 고립자 구조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무더운 날씨 등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울산해경은 순찰에 앞서 민간해양구조대를 대상으로 임무‧역할‧순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중 사고 발생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임무로는 ▲ 주‧야간 위험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 장기계류선박 및 방치선박 계류색 등 안전상태 확인 ▲ 위해요소 및 범죄행위 신고 등이 있다. 특히, 다가오는 26일에는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울산드론순찰대가 참여해 육안 순찰이 어려운 연안해역 위주 취약요소 점검과 안전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울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