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아트스테이에서 지난 15일 임택수 소설가의 ‘오늘의 나무는 어제의 그 나무가 아니다’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저서 ‘김섬과 박혜람’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뤘으며, 질의응답 형식을 주로 다루어 관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강연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가들이 관람객으로 참여해 울산 예술에 대해 폭 깊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저서 ‘김섬과 박혜람’에는 장생포의 문화, 장생포문화창고, 창작스튜디오131, 할머니 고래카페 등에 대한 내용이 간접적으로 담겨 있어 많은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임택수 소설가는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 4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올해 2관왕을 차지해 문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의 속도’의 첫 번째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강연은 민바람 작가의 ‘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로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민바람 작가 강연은 낱말이 주는 말뜻과 말맛에서 나아갈 길을 찾은 작가의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에서 공단직원 9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화장실 문화협회 주관으로 2000년 시작된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의 숨은 주역인 화장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단에서 선정된 9명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각종 시설의 유지관리, 불법 촬영장치 등의 확인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고래문화마을 ‘대왕고래 화장실’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는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우수관리인으로 지정되는 등 고래문화특구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남구도시관리공단 9명과 울산시청 1명, 울주군시설관리공단 4명이 함께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2024 장생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현장 최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 설치 및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과 주민의 복잡‧다양한 욕구에 따른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주민 밀착형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울산 최초로 2020년 9월 전 동(14개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하고, 2022년 6월까지 간호직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복지 부문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도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 기능 및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각 동에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동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장 및 실무자들과 함께 동별 업무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점가를 홍보하기 위한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 이벤트 등으로 상점가․골목형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남구 관내 상점가 2개소와 골목형상점가 5개소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암회수산시장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상점가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1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다. 선정결과는 8월말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상인회는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 사업을 통해 2개 상인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옹기마을 명소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옹기마을 유휴자원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옹기마을의 문화·관광자원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지역 공동체·문화·경제 중심지 구축를 위한 핵심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2021년 8월 국제설계공모에서 더_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찬중)가 설계자로 당선돼 같은 해 10월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시설물의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옹기마을 창작센터는 외고산옹기마을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742㎡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은 공동작업소, 상점, 갤러리, 라운지, 휴게음식점 등이 조성된다. 총 공사비 294억9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옹기마을 창작센터가 건립되면 울주군의 중요한 관광 거점시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지난 23일 울주군 소재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산업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산업문화탐방은 외국인근로자가 지역 문화관광시설 및 산업체를 방문해 울주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한다. 이날 탐방은 오전에 반구대암각화, 오후에는 자수정동굴 문화시찰에 이어 온산공단 투어 일정 등으로 진행됐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의 울주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주택의 검증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30일 공시된 대상 개별공시지가 중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도시개발사업 내 토지 등 이의신청이 접수된 602필지와 개별주택 4호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21건 등에 대해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심의 의결했다. 울주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한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조정된 개별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철저히 검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음주운전자 현장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4시 8분께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일대에서 한 남성이 차를 주차한 뒤 비틀거리며 편의점을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하고 이동하는 차량의 동선을 집중 추적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회야강 소공원 공영주차장 화장실에서 나오던 차량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8%로 나타나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이순걸 군수 주재로 국장, 16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 상황과 전망, 행정안전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공유, 협업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배수장 및 배수문, 반지하 주택과 공동주택 침수피해, 둔치주차장, 하천관리상황,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한 사전 준비및 점검방안을 논의했다. 이순걸 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평상시에도 충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돌발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는 확실하게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과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 대상으로 △STEAM 과학실험 △시사로 배우는 논술(N.I.E.) △초등교과 수록 동화놀이 등 5개 강좌가 마련된다. 또 성인 대상 △재미있는 인물화 캐리커쳐 △꿈꾸는 아이를 위한 진로 교육 등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초등 중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로 만나는 나와 다름’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