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이 6월 21일 개최되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총괄사항을 보면, 총 예산현액은 5조 4,829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5,481억 원, 특별회계 9,348억 원이다. 세입결산액은 5조 6,588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7,040억 원, 특별회계 9,548억 원이다. 세출결산액은 5조 393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2,389억 원, 특별회계 8,004억 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6,195억 원이다. 예비비 지출은 예비비 예산액의 총 285억 원 중 일반회계 및 상․하수도 특별회계에서 총 18건, 35억 원을 지출했다. 주요 지출 내용으로는 태풍 ‘카눈’ 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 하천편입 토지보상금 지급 등이다. 채무는 2023회계연도에 1,506억 원의 원금을 상환해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13.66%로 낮추는 등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켰다. 울산시는 2023회계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장은 자체 개발한 공법을 고도정수처리 공정에 적용해 약 15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기존에 천상정수장에 설치되어 있던 고도정수처리 공정 오존처리 시설은 국내에서 생산이 안되는 재래식 디퓨져 방식의 설비로 지난 2002년 독일에서 수입했다. 이후 시설의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오존처리 효율이 저하되자 천상정수장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5년간 자체 전담팀(TF)을 구성해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독일 현지 공장 방문을 통한 자문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 노력으로 올해 5월 오존가스 인젝션 수중 방사형 노즐분사식 오존처리 공법의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그동안 총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용화에도 성공함으로써 6월 1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주요 개선사항은 2016년 준공한 2계열 후오존처리 시설 잉여 오존가스 이송용 배관설치, 오존가스 인젝션 시설구축과 수중 방사형 노즐 분사 장치 설치 등이다. 국내 상수도분야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남구 옥동 인근의 도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은 옥동 도시재생사업, 옥동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사업,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이다. 먼저, ▲옥동 도시재생사업이 세부사업별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옥동 일대 6만 2,250㎡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 2019년부터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인근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병행해 시행 중이다. 우선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추진 중인 노외주차장 209면, 도심정원 2,100㎡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이번 달 말 완료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장기간 방치되어 온 옛 울주군청사 부지의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옥동 일대의 주・정차난 일부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권 개선과 친환경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이음길 조성공사도 올해 1월 착공해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꿈이룸학교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 수료생 10여명은 20일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8일에도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중 지역사회 공헌과제 활동으로 남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이룸학교 -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과 춘해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했다. 남구 정리수납과정 수료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랍장 및 옷장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들을 처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더운 날씨에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0일, 온양 e편한세상 야외광장에서 주민주도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행사 환경축제 ‘에코야 놀자!’를 진행했다. ‘에코야, 놀자!’는 e편한세상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환경주민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주민주도 마을행사로 바다유리 마그넷만들기, 커피박키링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캡슐뽑기 환경퀴즈, 주민들의 환경챌린지 사진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e편한세상 주민 손희영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 이상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환경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깨닫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내진 보강공사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6월 20일 오후 3시 중구생활문화센터(중앙길 161) 1층에서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일일 문화체험, 커피 드립백 만들기, 달항아리 자개 마그네틱 만들기, 문화예술업종 갤러리 및 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협업 개관 기념 특별전시 등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지난 2016년 조성된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575.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되어있다. 중구는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6월 19일까지 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 보조금 등 사업비 6억 7,200만 원을 들여 내진 보강공사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0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 및 추진 과정을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필요하다고 정하는 사업 , 절차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날 심의 결과 태화시장 공영 주차전용 건물 건립,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7건의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오는 7월께 해당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4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에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관리해왔다. 이와 함께 주민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이 있다면 직접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분과장 이진명)는 20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탈모방지 샴푸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환경교육연합 김차윤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지구도 살리고, 스타일도 살리고~’라는 주제로 계면활성제가 우리 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친환경 탈모방지 샴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위원은 “습관적으로 편하게 사용하던 샴푸가 우리 몸과 환경에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조금 번거롭더라도 우리 가족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2022년부터 이달까지 실시간 상황대응 7천922건, 경찰 등 CCTV 영상 제공 2천628건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0일 민선8기 스마트 안전시스템 운영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지난 2년 동안 108곳에 다목적 CCTV 344대를 설치했다. 센터는 CCTV의 연계 관리를 통해 지적장애인·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 차량털이 현장 확인 및 절도범 동선 파악 등 7천922건의 실시간 상황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지켰으며, 경찰 등에 CCTV 영상 2천628건을 제공해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도심지 폭우·침수 대응 서비스, 범죄예측 분석지도 서비스 등 9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학습원 내 농작물원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무료 급식소에 식자재로 후원한다. 울산들꽃학습원은 20일 학습원 생태체험교실에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과 생산 농산물 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들꽃학습원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후원과 함께 지역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날 들꽃학습원은 올해 처음 수확한 감자, 양파, 대파 마늘, 완두콩 등 작물 450kg을 무료 급식소 식자재로 전달했다. 전달한 나눔 작물은 학생과 가족 대상 생태 체험활동 프로그램 활용 후 유휴작물을 수확한 것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고구마를, 11월 말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학생 생태교육을 위해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소외 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