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8기 1년을 맞아 실시한 구정운영 설문조사 결과 구민들은 민선8기 사업 중 ▲보행자 중심의 도로안전시스템 구축, ▲재정위기 조기극복, ▲정당현수막 철거 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또 그동안 추진해 온 민선8기 정책이나 사업 전반에 대한 구민의견 반영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1%가 잘했거나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도응답자의 47.4%가 잘했다, 43.9%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못했다고 응답한 구민은 8.7%에 그쳤다. 연수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18세 이상의 연수구민 1천295명(남 637명/여 658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1년 구정운영 및 주요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난 1년간 구민들의 구정 관심도와 함께 민선8기 주요사업 성과 평가, 구정 만족도, 향후 중점 추진분야 등을 묻는 내용이었다. 그 결과 구정 관심도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52.5%)이 ‘관심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상상플랫폼에서 ‘오라! 젊음이여, 제물포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개관, 내항 1·8부두 우선 개방과 연계해 인천 지역 대학생 등 예비 예술인과 기성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예술지원 프로그램인 ‘오라! 젊음이여, 제물포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모집을 통해 인천대 5팀, 인천재능대 5팀, 경인여대 4팀, 인천가톨릭대 1팀 등 대학생 예술인 15팀과 지역 참여 예술인 12팀으로 총 27팀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공연 12팀, 시각 9팀, 영상 6팀으로 구성됐는데,‘옛 제물포’를 주제로 작품 창작 활동을 거쳐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오픈 페스티벌 기간동안 상상플랫폼에서 각각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모집에서 선발된 27개 팀, 8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질의 응답 및 그룹별 인사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그룹별 인사 및 소개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월 28일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추진과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 조례안' 제정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협력사업을 위해 조례가 제정된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송도에 둥지를 튼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75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재외동포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협력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인천시는 앞서 유정복 시장이 재외동포청 출범을 기념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이 조례안에는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법적지위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인천여성대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약사회의 인파니합창단과 제이보이스의 팝페라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행사의 문을 열고, 인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는 여성단체 대표 소개와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양성평등 인천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시민 45명과 양성평등정책 우수 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민․관이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위한 민·관·경 협력 강화 협약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구현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범지역 및 잠재 지역에 대한 경찰 예방 활동 강화와 피해자에 대한 추가 피해방지 및 행정서비스 기반 강화 등 통합적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에는 인천시, 인천경찰청, 인천여협, 인천사회복지모금공동회 4개 기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1년 연장한다. 인천광역시는 미추홀구 관교‧문학동,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일대 13.91㎢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재지정 기간은 2023년 9월 21일부터 2024년 9월 20일까지다. 구월2지구는 2023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인데, 허가구역을 해제할 경우 가격상승 기대감에 따른 투기우려가 있어 지난 23일 인천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지정을 원안 가결했다. 재지정 지역은 기존과 같지만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기준이 강화돼, 주거지역은 180㎡ 초과에서 60㎡ 초과로, 상업지역은 200㎡ 초과에서 150㎡ 초과로, 공업지역은 660㎡ 초과에서 150㎡ 초과로 변경됐다.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를 취득하려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특히 주거용은 실거주만 가능하고, 2년간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구월2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8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특수목적법인)가 합의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합의 내용에 따르면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조성실행계획 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가 위탁하는 범위 내에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성·관리·운영 등의 업무와 테마파크(유원시설)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고, ㈜인천로봇랜드의 민간투자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용지를 매입할 권리를 가질수 있으며, 또한 테마파크 개발과 공익시설 공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로봇랜드를 국내 최대 로봇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면 원스톱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관 통합과 로봇 기업 지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대청도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내외부 시찰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 됐다.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0㎡에 2층으로 건립됐다. 주영철 선진어촌계장은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가 대청도 어업인들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업인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검암‧검단)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은 검암, 검단에 거주하는 52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경애 서부교육장,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군 조정에 따른 일반고 배정계획 ▶검암지역 여학생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검단, 검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검단3고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과 의견에 귀기울여 인천만의 특별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학 교과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선제적 적용을 위해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26일 운영했다. 캠프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주도의 지능정보·데이터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 학급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실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제공해 학교급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통계 분석 방법과 표현 방식을 활용하고, 실제데이터, 공공데이터, 가상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들을 접하며 개방적 탐구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내용은 세상을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통계, 체험으로 통계 익히기, AI기반 통계활용 프로젝트 등 특강, 체험, 실습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계청이 실시하는 통계활용대회에서 올해 인천 원동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통계에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