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대청도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내외부 시찰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 됐다.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0㎡에 2층으로 건립됐다. 주영철 선진어촌계장은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가 대청도 어업인들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업인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검암‧검단)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은 검암, 검단에 거주하는 52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경애 서부교육장,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군 조정에 따른 일반고 배정계획 ▶검암지역 여학생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검단, 검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검단3고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과 의견에 귀기울여 인천만의 특별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부평구 ‘읽·걷·쓰’ 문화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부평구 읽·걷·쓰 협의회'를 25일 운영했다. 협의회에는 부평구 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부평구청,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문화원, 북부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부평구 지역서점인 김순지 북극서점 대표는 ‘읽고, 걷고, 쓰며 나의 안식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북구도서관 ‘읽·걷·쓰’ 사례 발표, 참여기관 소개 및 협의회 순으로 진행하며 거점기관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부평구 내 다양한 기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인천시민 누구나 ‘읽·걷·쓰’를 통해 삶이 풍성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평구 내 다양한 거점기관들이 연결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읽·걷·쓰’가 시민문화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들의 갈등 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26일 진행했다. 행사에는 북부 학생참여위원회 위원과 북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논스탑’(초·중학교 학생자치 대표) 회원 중 초·중학생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북부 학생참여위원회는 교육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 과제를 발굴, 제안하기 위한 조직이다. 워크숍은 학생들이 갈등 조정자로서 학교 내의 많은 갈등 상황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어깨동무 활동’ 등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 언어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또래 상담, 또래 활동, 관계 중심 생활교육, 평화교육 등을 학교‧학급 단위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참여위원회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이 학교 내 갈등에 대하여 깊이 있게 들여다보도록 함으로써, 갈등관리 역량과 시민성을 키워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조성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결과를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읽‧걷‧쓰, 나만의 건강 산책길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챌린지는 남부 관내(미추홀구·중구·동구·옹진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생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챌린지를 통한 학생 스스로 실천과 참여 중심의 자기건강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워크온(헬스케어) 앱을 설치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읽걷쓰 나만의 건강 산책길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고, 학생 스스로 걷기 실천을 통해 3주간 15만보 걷기를 완료하면 달성 학생 중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온라인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과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20개 중학교 1,65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작가와 배우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는 즐겁고 유쾌한 활동 중심의 독서문화행사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고정욱 작가를 비롯해 10명의 청소년 문학 작가가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 전문 배우가 함께 펼치는 낭독공연 외에도 저자와의 만남, 작가 강연, 전문 연주자의 음악과 토크 등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낭독과 수다를 통해 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는 독서를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낭독체험이 문학작품과 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고 긍정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까지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학 교과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선제적 적용을 위해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26일 운영했다. 캠프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주도의 지능정보·데이터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 학급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실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제공해 학교급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통계 분석 방법과 표현 방식을 활용하고, 실제데이터, 공공데이터, 가상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들을 접하며 개방적 탐구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내용은 세상을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통계, 체험으로 통계 익히기, AI기반 통계활용 프로젝트 등 특강, 체험, 실습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계청이 실시하는 통계활용대회에서 올해 인천 원동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통계에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시교육청 월간공감회의에서 9월 1일 자, 시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신임 간부들에게 “현장형 기관장, 현장형 국‧과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인천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에 김석봉 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용희 전 도림고 교장,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광석 전 인천청람초 교장 등의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도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당연한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기관장과 국‧과장 자리가 보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직원과 시민들게 보고하는 자리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감정코칭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가족 간의 긍정적인 정서적 소통을 증진하고자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이은경 지혜로운성장연구소 소장이 ‘마음의 문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감정코칭의 이해와 중요성, 감정코칭 5단계 및 실천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1차 교육에는 22명, 2차에는 20명이 참여해 총 44명의 양육자가 교육을 청취했으며, 이들은 감정코칭을 통해 자녀와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다루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이명선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건강한 부모가 행복한 청소년을 만들 수 있다”며 “부모교육은 자녀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자녀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