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지은 작가가 맡아 '대중문화로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왜 성인지 감수성인가'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 분야의 성인지력에 대해 강연했다. 북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은 구정정책 추진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울산북구센터가 18일 울산 북구에 1천100만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전달했다. 방서미 대표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로 보청기 구입까지는 힘들 것"이라며 "청력이 안 좋은 저소득세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청력 악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청기가 필요한 저소득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울산북구센터는 2019년 보청기 2대, 지난해는 보청기 3대를 각각 전달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울산·양산)는 18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운영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차량 레이(on)[온:溫/on]은 '북구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켜다'라는 의미로, 북구장애인복지관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이용자의 이동성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이준동 총재는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질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차량을 후원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구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 여름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북구는 정부 지원 외에도 대상에 따라 9에서 21%를 추가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의 보험료 분담비율은 더 낮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중인 재해의 경우에는 신규 가입이 어렵고 보상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본격 장마철이 오기 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풍수해보험 문의 및 가입은 북구청 안전총괄과, 동 행정복지센터,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하 및 1층 상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인공지능과 100세 시대 등이 도래함에 따른 급격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평생학습도시 북구 조성'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북구의 평생교육 기반 분석과 주민 요구조사, 전문가 집단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북구 평생교육 환경분석과 정책분석 등 기초자료 확보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사례 발굴 ▲주민 및 전문가 대상 평생학습 의식·욕구 분석 및 심층 면담분석을 통한 북구형 특화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설계 ▲연도별 평생교육 정책 추진방향, 전략·중점과제 도출, 성과분석 및 관리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북구는 앞으로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11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 전문가 집단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내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가 6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통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차윤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 환경전문강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 및 대응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중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전 직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사 내 절수기기 설치 △승강기 및 중앙 자동 개폐문 이용 자제 △점심시간 소등하기 △재활용품 분리 철저 △출퇴근 시 계단 이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들께서도 탄소중립에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5일과 6월 16일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 신청을 한 272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열띤 경연 끝에 올해는 ‘해비치밴드(강원)’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락한밴드(서울)’가 금상, ‘반쯤핀 꽃(인천)’이 은상, ‘웨일랜드(울산)’가 동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상패와 함께 대상에게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는 특별히 태화강마두희 축제와 연계해 △제2회 전국 거리음악 대회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전국 소리경연대회 △제4회 큰애기가요제등 총 네 개의 전국 규모 대회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음악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학성도서관이 ‘시니어 독서문화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 독서문화강좌는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도란도란 이야기꾼’과 ‘시니어 두뇌훈련 인지퍼즐’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란도란 이야기꾼’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동화 구연 강습 강좌로, 과정 수료 후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시니어 두뇌훈련 인지퍼즐’은 숫자 퍼즐(스도쿠) 개념을 차용한 인지퍼즐을 통해 두뇌 능력을 강화하는 강좌다. 학성도서관은 6월 18일부터 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도란도란 이야기꾼’ 과정 참여자 12명, ‘시니어 두뇌훈련 인지퍼즐’ 참여자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56세 이상 지역 주민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적 욕구를 채우고 나아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8일 오후 2시 중구 청년디딤터에서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재원 병영2동 담당 마을 세무사는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세무 지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재식 병영1동 담당 마을 세무사와 조현일 복산동 담당 마을 세무사, 납세자 권익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중구 납세자보호관 등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세무 고민 해결을 도왔다. 한편,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 세무사 제도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금 관련 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중구에서는 총 9명의 마을 세무사들이 활동 중으로, 지난해 세무 상담 건수는 310여 건에 달한다. 중구는 기존 전화상담에 더해 지난 2021년부터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을 운영하며 세금 신고, 장부 작성, 절세 방법 등에 대한 대면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을 통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세무 관련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태풍 내습기에 대비하여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되어 해양 사고 발생 시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고현장에 적합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해양경찰서장(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기상 전망 및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울산 관내 해상의 태풍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공유, 피항 선박 안전관리에 필요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정욱한 서장은“울산 관내 해상에는 해상공사 현장과 원유부이가 존재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선박의 조기 피항 등 각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다가오는 태풍 내습기 대비 해상 시설물 및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