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옥동 개미공원에서 현장 생활민원 해결‘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문화원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부채 그림그리기, 스포츠 테이핑, 재능기부(원예아트 핸즈온) 등 체험부스와 노후준비 상담, 고충민원 상담, 건강상담, 청년몰 홍보, 올바른 하수도 배출방법 안내, 자전거 수리,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동 특화사업으로 양말목 공예, 친환경 반려식물 만들기, 청소년 에코테라피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제일새마을금고에서 팝콘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행정시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오는 9월 전면 시행 예정인‘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구․군 최초로 팔을 걷고 나섰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 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손을 잡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가 돌봄에 대한 공동체 책무를 공감하면서도 지역 내 여러 주체들의 역할 배분, 필요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 시행방안은 모호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남구가 지역 구․군 최초로 ‘학교밖 돌봄’에 대한 남구형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학교 안 늘봄은 제도 초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나름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데 반해, 학교밖 늘봄은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선제적, 적극적인 행정력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 늘봄학교 제도를 보완한‘남구형 학교밖 돌봄’ 사업 추진 남구형 학교밖 돌봄사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한전MCS(주)와 1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어르신 안부살핌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순걸 군수와 한전MCS(주) 김병윤 울산지점장, 박성혜 서울산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 검침원이 월 1회에서 2회 읍면별 2가구씩 고독사 위기가구 총 24세대를 방문해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전기 관련 안전문제를 점검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에 노출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안부·위기관리·안전확인 등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네이버 클라우드, 우체국 등과 협약을 맺고 ‘1인가구 AI 안부콜 사업’, ‘희망등기 안부살핌 사업’ 등 고독사 예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치매안심지역 조성을 위해 치매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울주군 내 치매 유병률은 9.59%로 울산시 5개 구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 등록자도 지난달 기준 1천924명으로 타 구군 대비 가장 많으며 넓은 지리적 여건으로 사업 추진에 더 큰 행정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울주군 센터는 울산 최초로 치매 환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송영버스를 운행 중이며, 지난 3월에는 범서보건지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총 4개 권역을 나눠 지역별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226명 △인지저하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85명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602명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치매환자뿐만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오는 22일 11시 도서관 별관 언양대회의실에서 유아와 초등 저학년,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율동과 함께하는 동요 마술쇼’를 운영한다. ‘율동과 함께하는 동요 마술쇼’는 마술사인 주인공 뚜리가 여행을 떠나며 겪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요에 맞춰 마술공연을 진행하는 참여형 마술공연이다. ‘동요 마술쇼’는 울주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북스타트’후속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에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고자 마련했다. ‘북스타트’는 영유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요 마술쇼, 동화 뮤지컬, 이야기가 있는 샌드아트 공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총 3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울주도서관은 앞서 지난 14일까지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참가 희망 사전 접수를 선착순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는 오는 29일까지 별관 1층 로비에서‘같이, 더 가치’전시회를 연다. ‘같이, 더 가치’ 프로그램은 “수업 중에 만든 작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 좋겠다”라는 한 학생의 제안에서 착안해 기획된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작가들에게 8주간 목공·공예 기법을 배워 생활 소품과 가구 등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사진전 ‘같이’와 물품전 ‘더 가치’로 운영한다. 사진전에는‘친구와 같이’, ‘이웃과 같이’, ‘가족과 같이’를 주제로 수제인형, 좌식 테이블 등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내용을 담은 사진 9점을 전시한다. 물품전 ‘더 가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편백 베개, 2단 공간박스 수납장, 직조 독서대 등 60점을 전시한다. 전시물은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자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을 강화한다. 행동중재는 장애로 인한 행동이 자신과 타인에게 위험하지 않게 개인 의사소통이 사회적인 관계에서 적절하게 이뤄지도록 인적 · 물적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3월 특수학교 4교에 행동중재 업무 전담교사를 1명씩 배치했다.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직무연수 시간을 지난해 3시간에서 올해 6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임상실습 과정도 지난해 2개 반에서 올해 3개 반으로 늘려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급) 8교에 운영비로 100만원에서 250만 원을 지원해 연간 보편적 지원과 학교(급)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울주군 언양읍)에서는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단(14명)이 전문가와 함께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4월 상담을 원하는 학생의 신청을 받아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행동중재 전문가가 학생의 학교를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2년 7월부터 시작된 민선8기 9대의 전반기 2년이 마무리되고 2024년 7월 1일부터 후반기로 접어듦에 따라,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년간 불황으로 취약해진 일자리를 튼튼히 하고 무너진 주민복지를 다시 일으키는데 힘써 왔다. 동구노동복지기금을 운영해 노동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지원사업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청노동자지원조례 제정 및 하청노동자 지원사업 추진, 전국 최초 최소생활노동시간 보장제 실시,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공공부문 생활임금 시행, 이동·여성노동자 쉼터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누구나 노동의 권리를 보장 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했다. 지역경제 불황기 동안 무너져 내린 문화복지·생활체육 인프라를 되살리는데도 힘을 쏟았다. 화정가족문화센터를 개관해 가족중심의 여가 문화정착에 힘썼으며, 노후된 히딩크 드림필드와 서부시민운동장에 리모델링을 추진해 말끔히 재정비했으며 주전큰골어린이공원에 주전게이트볼장을 조성해 지난 1월 개장했다. 또 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S-OIL,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협회장 구춘근)와 함께 6월 15일 오전, 울산 북구 정자항 일원에서 “민·관·단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단 합동 연안 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울산해경, S-OIL,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가 참여하여 울산지역 항포구의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은 약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산 북구 정자항 일원의 버려진 수중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3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민·관·단이 함께해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이뤄내 의미있는 날이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깨끗한 바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 5월 23일부터 운영하는 지역 관광체험 프로그램 ‘작은 쉼표, EAST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이하 사운드워킹)’의 신청자가 4주 만에 300명을 넘어서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8코스의 일부 구간(약 5.5km)을 사운드장비(지향성 마이크, 헤드셋)를 활용하여 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프로그램으로, 생태감수성을 회복하는 새로운 걷기 관광이다. 약 3시간이 걸리는 짧지 않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6월 30일까지 계획된 투어에 전국에서 304명이 신청, 현재까지 147명(9회차)이 참가하여 울산의 동쪽, 동구에서 ‘쉼’을 느끼고 갔다.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둘레길 공식 계정 ‘두루누비’는 올해 5월 ‘코리아둘레길 BEST 40선’을 발표했는데, 첫 코스로 해파랑길 8코스가 선정될 정도로 해당 코스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길로 인정받고 있다. 사운드워킹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섬 ‘슬도’를 시작으로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대왕암 해맞이 광장, 울기등대, 대왕암공원 전설바위길 일대를 걷기 코스 삼아 지역주민으로 양성된 해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