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건강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예방 및 방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대 감염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빈대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취약계층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500여명 발굴해 교육한다. 각 가정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빈대 예방법과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방법 등을 안내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거주시설을 우선으로 취약시설 60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방제는 스팀 고열 분사 또는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거나 건조기 50도에서 60도 고온 건조 등으로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에 대한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데이터센터, AI의 비약적인 발전 등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전산업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유섭 본부장은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의 필요성 △증가하는 전력 수급 △원자력 동향 △울주군과 새울본부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등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문 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유섭 본부장은 “새울본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울주군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원전 건설과 운영으로 신뢰받는 원전 운영의 대표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울주군과 새울원자력본부가 상생협력의 한 걸음을 더 내디뎌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과수영양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수 품질 향상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6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중·남·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에서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약제 선정 협의회를 구성해 대상 약제 4종(니즈 유리아미노, 청정잎, 융전피틴골드, 씨알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상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향후 약제별 살포 적기를 공유할 예정이니 적기에 약제 살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화장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장장려금은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장려하고자 지급한다. 지원에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자가 사망했을 경우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체류지 신고된 외국인을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민의 태아,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출생 후 12개월 이내 영아를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소재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연고자다. 지원금액은 울산하늘공원 화장장 사용료의 50%로, 화장 1인당 최대 7만원, 분묘 개장 1기당 최대 3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연고자가 화장한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사망자의 주소지 또는 분묘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을 유치한 울주군민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더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화장장려금 지원을 추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에서 선박 간 승․하선 또는 이동할 경우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는‘찾아가는 해상추락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울산 앞바다에서 해상추락 인명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울산항 외항 정박지에서 선박종사자가 선박 간 이동을 하다 바다로 추락하는 2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은 구조되어 건강한 반면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울산해경은 관련 단체와 업체 등을 방문하여 해상 추락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을 알려 선박 승‧하선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정욱한 서장은“선박 승‧하선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예상치 못한 추락사고 발생에 대비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본인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구명조끼를 입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사회 적응력을 길러주고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사회 적응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도서관 사서가 직접 지역 기관으로 찾아가 그림책과 연계한 만들기, 음악 수업, 원예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주군 햇살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마중물주간보호센터 2개 기관 성인 28명이 참여하며 총 13회차로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울주군 온산읍 꿈동산지역아동센터와 온양읍의 착한지역아동센터 학생 31명이 참여하고, 프로그램은 수업 분야별로 2회에서 10회기로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찾아가 ‘요리 앤 클레이’, ‘요리쿡 조리쿡’과‘쉽게 배우는 오카리나’ 수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희망학교를 신청(17일부터 28일)하기 전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선정 기준과 배치 유형 등 진학 정보를 안내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교사 9명이 2025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진학과 관련해 선정‧배치 절차와 학교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이 제공하는 특수교육과 특수교육 관련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궁금증과 고민도 덜어줬다. 진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를 특수학교로 보내야 할지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학교로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진학 정보를 얻게 돼 걱정과 고민이 해소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듣영어+ 5종 세트’를 활용한 의사소통 중심의 초등영어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다듣영어+’는 2025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연계해 학생이 실생활에서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교육활동’으로 영어를 습득하고 사용하는 의사소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다듣영어+ 5종 세트’는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리슨 업(Listen Up)’, ‘알파벳 소리익힘책’, ‘다듣영어 교육모델’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개발한 다듣영상,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펭톡’으로 구성돼 있다. ‘리슨 업(Listen Up)’ 교재는 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에게 ‘많이 듣기’ 중심으로, ‘알파벳 소리익힘책’은 파닉스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학교에서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많이 듣고, 읽기, 쓰기’에 이 교재들을 활용하고 있다. ‘다듣영어 교육모델’은 실제 수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중심의 다양한 학습 자료(콘텐츠)를 제공해 교사가 교육과정을 재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화정주공아파트와 산록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7월초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 중인 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중 65세 이상 어르신, 경제적 취약계층, 장애인 또는 약 복용자, 노인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또는 복지용구 지원을 받지 않은 다수의 요건을 충족하는 희망자 30명이다.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기초 환경 진단 평가 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가스 타이머콕, 안전손잡이,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무료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실내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위험요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아이돌봄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28가정의 서비스 이용가정 중 303가정(70.7%)이 조사에 응했으며, △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실태 △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 아이돌봄서비스 만족도 △ 서비스 제공기관 만족도 △ 아이돌보미 만족도 △ 아이돌봄서비스 개선사항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분야별 응답내용으로 △ 서비스 이용가정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양육공백 유형으로 맞벌이 가정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에 대해서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서는‘보통’이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매우부담 및 부담스러움’이 36%로 나타났다. 서비스 만족도, 제공기관 만족도, 아이돌보미 관련 만족도는‘매우만족 및 만족’이 각각 97% 이상을 차지해 서비스 전반에 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의 이유로는 사업에 대한 신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