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무대를 연다. 이번 연주는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클래식계 여신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가운데 가장 길고 화려하며 큰 물결에 흔들리는 듯한 다채로운 선율이 인상적이어서, 독립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왈츠’ 선율로 출발한다. 이어 세계 3대 바이올린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을 한수진의 협연으로 감상한다. 이 작품은 매혹적인 선율과 낭만적인 분위기가 19세기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곡이라는 멘델스존의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통적인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쉼없이 연주되는 독특한 연주기법이 인상적이다. 대미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이 장식한다. 차이콥스키가 1880년대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명성이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퍼져나가고, 러시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14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노인,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개선 유공자 표창 및 노인학대 예방 선포식,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노인인식개선 만화·사진전 및 노인유사 체험관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와 함께 울산시와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한 달간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학대예방교육 및 노인학대 예방 전자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 행사가 주변의 노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울산시도 노인학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신고 및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 및 인권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인권보호에 더욱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건설 기술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하여 지역업체 입찰참여 부담을 완화한다. 울산시는 7월부터 시가 발주하는 10억 미만의 건설기술용역에 대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기술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참여기술인 및 유사용역수행실적, 신용도 등)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따라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 ‘10억 미만의 건설기술용역에 대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할 수 있다’로 개정했다. 이에 울산시도 7월 1일부터 시가 발주하는 10억 미만의 건설기술용역은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수행능력평가(PQ) 대상이 10억 원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입찰 참여 부담을 대폭 완화돼 사업에 대한 참여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월 14일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통과를 주도했다. 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울산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돌파구인 만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울산 테크노파크를 통해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이다.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회와 토론회 개최,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단 구성․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적지임 홍보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특화지역 내 전력 소비자가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진로직업체험센터는 13일, 범서에 위치한 장검중학교와 연계하여 전문 직업인 멘토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업 세계의 경험을 나누는 진로멘토링 특강 일환으로 ‘우리동네 일꾼들’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장검중학교 1~3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 멘토와 함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학생들과의 인터뷰 활동, 간단한 작업시연 등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에게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응급구조사, 프로축구선수 지도자, 사이버범죄수사관, 호텔리어, 항공기승무원, 유튜브크리에이터 등 18개 영역의 직업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울주군진로직업체험센터 하용길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직업세계 탐색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이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치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KTX-이음 남창역 정차 TF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TF팀은 올해 말 KTX-이음 정차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치를 위한 고유의 이슈와 정책을 발굴해 정차역 결정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과 대내외 홍보 마케팅 및 범군민 유치 활동 지원 등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민관 협력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개발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X-이음이 반드시 남창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주 전문 직업교육기관 연수로 어학‧직무 교육, 현장학습을 제공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학생 106명을 파견했고, 지난해 파견 학생 20명 모두 호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공업, 미용, 조리, 서비스 분야의 직업계고 7개교 3학년 학생들로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면접,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울산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6명(30%)을 우선 선발했고, 이 학생들에게 개인 경비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호주 파견 전 사전교육으로 어학교육, 안전교육, 인성교육, 진로 교육, 호주 문화‧국제(글로벌) 취업 마음가짐(마인드) 교육 등 150여 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후 8월 말에 출국해 호주 국립 교육기관(TAFE NSW)에서 영어교육(5주)과 직무 교육(3주)을 받고 전공 관련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약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월 12일 오후 4시 약사동 행정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본승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 원장과 김정환 아미유 한방병원 원장은 ‘심뇌혈관 질환과 암 예방’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건강 관리법 등을 함께 설명했다. 한편,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은 지난달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본승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 원장은 “앞으로 건강강좌 개최 및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구자몽 약사동장은 “이번 강좌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66,341건 85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5억 3,000만 원(6.6%)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해에 비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가 감소해, 상대적으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하다. 또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ARS 전화 납부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여기에 금융앱,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5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자동차세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전광판·현수막·아파트 단지 게시대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납부 홍보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6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KBS 인간극장-형만 씨의 두 번째 출발’편에 출연한 개그맨 최형만이 강사로 나서 ‘내 인생의 디자인 소통’이라는 주제로, 뇌종양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2024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서’, 5월에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역사와 예술이 만날 때’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남은 강연은 총 3개로, 오는 9월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건강한 피부 건강한 생활’, 10월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 11월에는 방송인 김정렬이 ‘나의 인생 남의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