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혀 도심 속 정원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행복정원사’가 탄생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지역 내 도심 속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을 펼칠 제1기‘행복정원사’20명을 배출하고 여천천 동평교회 앞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행복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모두 10차례(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걸쳐 조경 전문가로부터 △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 식재 계획 등 정원 조성 이론을 이수했다. 특히, 이들은 이론을 기반으로 한 정원 조성에 따른 실전 경험을 위해 수업 후 여천천의 그라스정원을 따라 새로운 정원을 만들어 내는 실습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행복정원사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20명의 행복정원사는 수료식을 마친 후 여천천 정원에 초화류 식재 활동에 참여해 행복정원사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여천천에 식재한 초화류는 대암교~ 동평교 사이(800)·달신교~희망고래선(1,400)에 낮달맞이(2,200여본), 각 대암교~동평교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일선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급식 처우를 개선해 근무자 사기를 높이고 소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이장걸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신정4동·옥동)은 소방기관의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급식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울산광역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지역대 등 소방기관 근무자들이 제대로 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해 사기가 떨어지고, 자칫 소방능력마저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양질의 급식환경 조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구내식당이 없는 곳에는 기관 여건을 고려한 위탁급식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일선 소방기관 근무자들은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느라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있고, 비상 출동 때는 끼니를 못챙기는 상황이 반복된다.”며 “조례 재정으로 근무자 사기 진작과 소방 능력 향상은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강동동, 효문동, 양정동, 염포동)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아가고자 '울산광역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울산시도 공공부문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의 비중이 큰 산업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감축을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노후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지원,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백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은 단순 환경문제를 넘어 전세계적인 주요 아젠다로 부상했다”며 “국내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한 울산도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행복찾기 상담소’를 운영한다. 울산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은둔, 우울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기운을 북돋는’ 사업이란 말의 줄임이다.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실시하며, ‘상담소’는 정기와 수시 상담소로 운영된다. 정기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화정동과 남목2동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운영되며, 이때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수시상담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상담예약 후 청소년에게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예약된 시간에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청소년들이 성적,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청소년들이 우울, 중독, 은둔 등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6월 13일 오전 9시 중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조사관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소방본부 광역화재조사단 7명을 비롯해 소방서 화재조사관 22명 등 총 29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참석자 등록, 2024년도 화재조사 전문위원 운영계획 설명, 박상배 가스 분야 화재조사 전문위원의 ‘가스사고 현장의 정보와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대외적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기, 가스 등 7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로 화재조사 전문위원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조사관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원인에 따른 화재 예방법을 연구·전파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장시간이 걸리는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19회복지원차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제공은 지난해 3월 현대자동차 등 국내 다수기업이 참여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울산을 포함한 7개 시·도에 기부됐다.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유니버스 노블이엑스(EX) 모델 차량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전장 12.5m, 전폭 2.5m, 전고 3.6m, 엔진 440마력의 대형 디젤버스로 총 12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조리 공간, 개인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급 각도 조절 의자(리클라이너), 전신안마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신발 건조기 등의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차량을 울산 전역을 관할로 하는 특수대응단에 배치해 소방대원의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구호 시 이재민의 응급대피 시설, 심폐소생술 교육 및 대시민 소방홍보활동 지원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119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원들의 안전과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도모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까지는 엠제트(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직급과 나이 제한 없이 시정혁신에 열정과 관심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6개팀 31명의 ‘혁신톡톡’ 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활동계획 공유와 조직문화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11월까지 매월 팀별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모임과 안건의 구체화를 위해 자유로운 수시모임을 갖는다. 주요 역할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가치 공유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대포차 및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4대를 견인·공매 처분해 체납액 1,7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위해 지난 3월초 단속대상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1,541건을 단속대상으로 확정하고 인도명령서를 일괄 발송했다. 1년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2018년 이후 대포차로 등록된 운행정지명령차량 298건, 1년 이상 책임보험미가입과 정기검사미이행으로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1,243건 등이다. 집중단속은 지난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실시됐다. 단속결과 대포차로 운행정지명령이 내려진 차와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14대를 견인 및 공매 처분해 현재까지 총 17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교통부서와 협업을 통해 △부도·폐업 법인 명의 차량 △도난·분실 등의 사유로 발생한 대포차 174대에 대해서는 운행정지명령을 내리고,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 운행되는 대포차는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타 지자체에 단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2024년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자금은 시설투자 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소요자금, 기업경영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5억 원 이내, 상환기간은 2 부터 4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1.2 부터 3.0% 이내)를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 등 12개소다. 지원신청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서류는 울산광역시 누리집의 '2024년 울산광역시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자금 공급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13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울산시, 고려아연(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주)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3,300만 원 상당의 8인승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 기증된 차량은 태화강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이 크지 않아 태화강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작업 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태화강 국가정원 이용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증된 차량을 잘 활용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