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11일 울주군 상북면 상북초등학교에서 ‘마을 어르신 1일 상북초 학생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열린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에서 “땡땡마을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대리마을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실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상북면 지내리 대리마을 이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했다. 행사에는 센터에서 한글 교육을 받는 대리마을 할머니와 할아버지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북초에서 제공한 교복을 입고 아침 9시에 등교했다. 학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각 교실과 운동장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일과를 보냈다. 1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100일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6학년 학생들에게 신조어도 배웠다. 놀이 시간에는 학생들과 어울려 제기차기, 줄넘기를 했고, 학교 시설도 둘러봤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영준 교사는 “센터에서 한글 교육을 받아 글을 깨친 마을 어르신들이 단 하루이지만 자신들이 꿈꿨던 학교생활을 경험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11일 장생포문화창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단 직원들의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전파 및 대피요령, 화재 진압 후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장생포 119안전센터은 재단 직원들의 비상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신속한 대피, 위험 요소의 상시 모니터링 실시 및 긴급상황 시 119안전센터와의 유기적인 대응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됐다. 장생포문화창고 관계자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및 화재진압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과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11일 오후 4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규 착한가게 업체 대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착한가게 업체 대표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는 △경일기업(대표 천경용) △꽃돼지(대표 강영묵) △동양족발(대표 허순덕) △둘도예(대표 조기만) △무룡기획(대표 이영국) △민영ENG(대표 최철민) △주식회사 민영 ENG(대표 최철민) △브론즈그릴(대표 이가윤) △사철밀면(대표 전성영) △삼보디자인(대표 최성식) △세라비(대표 황정희) △악동동전 노래연습장(대표 최용감) △예나몰(대표 이충걸) △이게커피다(대표 손지윤) △이당공인중개사(대표 임순연) △장안오리(대표 엄균호) △제천식당(대표 이덕순) △중구종가횟집(대표 박영식) △청한옥(대표 최두연) △카페함월(대표 장성일) △팔팔백세 방문요양센터(대표 박미정)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애경케미칼은 11일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서경은)에서 운영하는 ‘태화강클리닝사업단’에 세탁 세제(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애경케미칼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루세제, 액상세제, 섬유유연제 6개월 사용분(200만원상당)을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세탁세제는 울산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울산광역시자활센터의 협약으로 설립된 ‘태화강클리닝’ 사업단에서 노동자 작업복 세탁사업 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 서경은 센터장은 “애경케미칼의 세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참여자들이 자립을 위해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등 취업․창업 교육 및 상담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평생교육프로그램 꿈이룸학교 수료생 10여명은 11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도배․타일 시공 실무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으로 구성된 봉사자들로 장애인 거주 가정을 방문해 노후 된 도배와 파손된 타일을 보수하고 집안을 쾌적하게 단장해 줬다. 도배 시공 실무 과정 수료생은 “도배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어 적성에 맞는지 도움을 받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게 됐는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외솔한옥도서관 자료실에 영·유아를 위한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설치했다. 중구는 스스로 책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과 다문화가정·독서 취약계층 아동 등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당 로봇을 도입했다. 해당 로봇은 심화 학습(딥러닝) AI 기술과 상호 교감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책장을 넘기면 그림책의 이미지를 분석해 각 쪽의 내용을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실감 나는 효과음과 함께 읽어준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현재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 1만여 곳에 보급돼 있으며, 울산 중구 공립도서관 중에서는 외솔한옥도서관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중구는 오는 6월 말까지 해당 로봇을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그림책 40여 권을 준비해 본격적으로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로봇은 별도 예약 없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자료실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극적인 스마트폰 대신 책 읽어주는 로봇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여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구 초등학생 194명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체험활동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개운포 좌수영성 탐방 활동을 통해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6개 초등학교 296명이 참여해 프로그램 만족도 98%를 기록했다. 올해는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기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문화체험 중 고래문화마을, 장생포문화창고, 고래생테체험관 및 웨일즈판타지움을 비롯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모아 체험 코스를 재구성했다. 지역 역사체험도 강화해 국가유산인 개운포 좌수영성에서 수군복장 및 만장 체험, 활쏘기 체험과 함께 학익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조선 수군의 급여를 소금으로 받은 점에 착안해 소금항아리 꾸미기 활동을 통해 조선 수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강화한 개운포 좌수영성 탐방 프로그램은 최근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이 국가 문화유산으로 승격돼 조선 초기 수군성의 학술적 가치가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흘 동안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라는 구호 아래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올해는 특별히 태화강 연계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중구는 기존의 태화강 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를 강화해 불꽃놀이 시간을 연장하고, 불새 연출을 가미해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전국 최초 ‘태화강 수상 줄당기기·서바이벌 수상달리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추가로 태화강과 푸른 하늘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태화강 하늘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운영한다. 태화강체육공원 주 무대(메인 무대)의 규모를 키우고, 대형 화면(스크린)도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중구는 MZ 세대부터 중장년층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축제에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2024년 울산광역시 남구 노·사·민·정 협의회 ’를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 협의회 는 산업현장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체 실상에 보다 적합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의 협조를 받아 사업장 현장에서 진행하게 됐다. 협의회는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장상무 공장장과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 김준기 노조위원장을 모시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이어 위원장 주재로 ‘2024년 노사민정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년에 추진한 주요사업은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을 위한 기업체 현장 간담회, 산업안전 세미나 및 산업안전 준수를 위한 공동선언 등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완료했다. 2024년 노사민정 협력사업(안)으로는 산업안전 홍보활동 추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노·사·민·정 협의회 등 운영, 노·사·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 운영, 노사화합사업 지원 등 5개 단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 노·사·민·정 협의회 는 위원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사업을 통해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방승일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인기 언양읍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아 전달한 빵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