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남구 장생포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 ‘아무도 모른다’와 ‘안녕! 첫사랑!’ 2편의 촬영이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김형기 감독이 제작하는 2편의 영화는 지난달 25일부터 열흘 동안 장생포문화창고와 수국정원과 고래박물관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와 서울, 경기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25분 정도 길이의 단편영화로 제작되는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남녀의 인연을 다룬 이야기이며, ‘안녕! 첫사랑!’은 기억을 잃어가는 한 여자가 첫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뤘다. 이번 단편영화 제작은 고래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영화 아카데미 : 단편영화 워크숍’을 다양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가자들을 영화제작에 참여해서 실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됐다.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남구 장생포를 배경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면서 참가자들이 직접 영화제작 스태프와 보조 및 단역 출연자 등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해 영화 아카데미 수료생과 울산광역시 남구 차오름센터의 청소년 등 30여 명이다.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 열린어린이집 선정 주요 변경사항 △ 열린어린이집 세부선정 기준 및 항목별 필요 서류 △ 열린어린이집 지원내용 등의 정보를 제공해 열린어린이집 신규 또는 재선정을 준비하는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열린어린이집 49개소를 신규 및 재선정해 총 103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어린이집 148개소 중 70%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보조 교사 지원요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개막 3일 만에 방문객 13만 9천 11명(9일 22시 기준)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방문객 6만여 명과 비교해 2배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장생포수국페스티벌은 개화시기인 오는 20일까지 가장 아름다운 수국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에도 오색수국정원과 산책로의 조명으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남은 축제기간 주말에는 4색 수국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축제가 끝난 주말에도 오는 30일까지 준비된 거리음악회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자유로이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시작한 ‘수국사랑상품권’은 30일까지 축제장 내 플리마켓 및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 인근상가에서 사용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여름의 푸른 하늘과 장생포의 수국이 어우러진 장관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 축제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가족, 친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0일 오후 2시 동구청장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계획(5개년) 연구용역'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광역시 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동구지역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향후 5년간(2025~2029년)의 사회적경제 육성 추진전략을 수립을 위한 것으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12월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종훈 구청장 등 구 관계자, 사회적경제 관련 업계 대표,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개요와 과업 수행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을 청취하고, 관련업계 대표자 및 전문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계획 초기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했다.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에 의한 ‘진료명령'을 6월 10일 발령하고 집단휴진 예정일인 6월 18일에는‘업무개시명령' 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업무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집단휴진 결정 시 울산광역시장은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라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632개소)에 집단휴진을 발표한 다음날 진료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하게 된다. 이어 구청장·군수는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라 집단휴진일 당일에 업무개시명령을 하고 집단휴진일 당일 구·군보건소에서는 의료기관의 진료 여부를 확인한 다음, 휴진이 확인되면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업무개시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업무정지 및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지난 2월 6일 보건의료 재난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전공의가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2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여 진취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여성리더의 발굴․육성으로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울산광역시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책무, 시행계획 및 실태조사, 여성리더 육성 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천미경 의원은 “울산은 대기업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여성이 뿌리내리고 경제활동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풍부한 사회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신속하게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면 여성리더를 멘토로 하는 청년 여성들이 울산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것”이며,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의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고, 일·생활 균형 등의 정책을 적극 반영해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에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울산광역시 위기가구 지역사회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내용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민관협력체계 구축, 위기가구 신고대상 및 지원 등으로, 위기가구 발견시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대룡 의원은 “복지위기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금,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살필 수 있는 민관과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가족 구성원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6월 15일부터 문화공장방어진 6월 기획 초대 작가로 선정된 ‘장은경 22th 개인전 : NEVERLAND’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공장방어진의 두 번째 기획 초대 전시이다. 문화공장 방어진의 첫 번째 개관 기획전 ‘landscape’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바 있으며,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는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공모 선정 작가인 서승연작가의 ‘ISLAND FOR DOGS: 강아지 섬’ 전시가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장은경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은경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2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450여 회 이상의 그룹전, 60여 회 이상의 아트페어와 비엔날레에 참가하며 다수의 작품 소장처를 갖고 있는 등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누군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농소2동 매곡공원에서 제3회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수리, 칼갈이, 빈 화분 초화 심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칼갈이는 과도,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서비스한다. 화분 분갈이는 빈 화분에 초화류를 심어주는 서비스로, 빈 화분을 준비한 주민 1인당 1개만 가능하다. 단, 대형 화분은 제외다. 또 손가방, 의류, 생활용품,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 농소2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부스 등도 운영한다. 2024년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5월부터 10월까지 8개 행정동별로 1회씩 모두 8회 개최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민원실에 스마트 통합순번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민원실에는 주민등록과 여권 업무 2개의 순번발급기가 분리운영돼 민원인이 대기표를 착오로 출력해 업무처리시간이 지연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 스마트 통합순번발급기 설치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등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를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어 혼선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 설치한 발급기는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이어폰을 통한 음성안내, 수어 솔루션 제공, 터치 대신 점자 키패드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비교적 대기시간이 긴 여권 신청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기 순번을 알려주는 '알림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급기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인 수 및 예상 대기시간을 제공해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필요한 다른 업무를 볼 수도 있다. 북구 관계자는 "스마트 통합순번발급기 설치와 실시간 대기 순서 알림톡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