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의회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본(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2조 2,887억 원(일반회계 1조 8,844억 원, 특별회계 4,043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616억 원(7.6%)이 증가했다. 회기 첫 날인 2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전 의원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정영 의원은 '장유지역 고등학교 과대․과밀해소를 위해 용두지구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조팔도 의원은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빗물받이의 상시 점검 촉구', ▲김창수 의원은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십시오', ▲강영수 의원은 '반복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책 마련 촉구',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장일균) 주관으로 21일 평생학습관(수려한 수랏간)에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수제차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분과 소속 위원 7명과 대한노인회 추천을 받은 어르신 20명이 참여하여 에그타르트와 약도라지 대추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빵과 수제차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무척 즐거웠고,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홍남 주민복지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정보 안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노인복지사업 안내 포스터 제작 및 경로당 배포, 차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조성한 ‘월아산 작가정원’에 이어 2025년에 조성되는 월아산의 두 번째 작가정원 지명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선작은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의 ‘森茶園(삼차원)’, 조경설계사무소 숲속의 ‘월아숨골’, ㈜공간이오의 ‘시간이 만든 시간이 멈춘 공간’ 등 3작품이다. 시는 지난 8월 월아산의 지형을 담은 지질정원(Geological Garden), 삼다정원(Three-piece Garden), 단짝정원(Pair Garden)의 3가지 주제로 간주할 수 있는 작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3가지 주제 중 지질정원은 애추(崖錐)·너덜겅·너덜지대 등으로 불리는 대상지의 지질적 특성이 담겨있고, 삼다정원은 대상지의 특성이 월아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원으로 재해석되길 기대하며 돌·나무·햇살이 조화로움이 담겨있으며, 마지막으로 단짝정원은 2023년에 조성된 작가정원과 연계해 확장되어 더욱 풍부해지길 기대하는 측면에서 주제로 정했다. 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레포츠시설 부근의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21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안전1, 갈곡2, 장안1지구)를 대상으로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진주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산읍 안전1지구 325필지와 갈곡2지구 288필지, 이반성면 장안1지구 37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새롭게 설정된 현실 경계, 지적확정예정조서 통지 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한 합의경계,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경계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2024년 6개 지구 중에 경계합의가 마무리된 3개 지구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위원회를 거쳐 경계를 결정하게 됐다”며 “나머지 3개 지구(안전2, 갈곡1, 대축2지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 내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이재두(국민의힘·창원6) 경상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재두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화재 중 부주의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고, 사회적 변화로 교내에서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난데다 교육용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어 전기재해 예방사업이 매우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5년간('20~'24.6) 경남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서는 총 17건의 전기재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13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연간 교육용 전력판매량도 2020년 751만 메가와트시(MHh)에서 2023년 923만 메가와트시(MHh)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책무를 규정했고, 누전차단 인증제품 및 전기재해 방지 신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권원만(국민의힘, 의령)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권원만 도의원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훼손 이전과 유사한 수생태계 또는 변화한 여건에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대체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며, “2020년부터 전환 사업으로 변경되어, 신규 사업뿐 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 대한 예산마저 경남도와 시·군에서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속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생태계 복원계획 ▲생태하천복원사업의 목적, 정의, 도지사의 책무 ▲재정지원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생태하천복원사업 시행 및 점검,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권 도의원은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하천 682개소(국가·지방하천 포함)를 보유한 지역으로 향후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간의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4명이 전원 삼성중공업(주) 사내 협력사 4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22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을 주관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졸업예정자들은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받았다. 특히, 8월 13일 진행된 현장 면접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첫 면접이었던만큼 면접관과 면접자 모두 긴장된 상황에서 진행됐지만 졸업예정자들은 이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했다. 이를 통해 산·관·학 협력이 결실을 맺으며 취업 성공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 경험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혁할을 맡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동지역사회협의체 회원들과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사례관리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땀 흘렸으며, 평소 재능기부에 힘써온 교동청년회 이종구 회장이 망가진 도어락을 수리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정애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영선 교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경 쓰고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12세대를 방문해 농식품, 밑반찬,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가가호호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힘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북 큐레이션 시즌2’사업의 일환으로 저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북콘서트’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콘서트’는 지난해 12월‘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의 저자인 강형원 작가를 초청해 처음 시작돼 해천상상루가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시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북콘서트’1회 차는 지난달 26일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를 초청해‘새내기왕 세종’을 주제로 열렸다. 2회 차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인구·지방소멸 문제 전문가인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소멸 위기의 지방 도시는 어떻게 명품 도시가 됐나?’라는 책으로 개최된다. ‘북콘서트 3회 차는 다음 달 20일 오후 7시에 미술작가이자 스튜어디스로 활동한 노채영 작가를 모셔‘스튜어디스가 된 화가의 미술기행’이라는 책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해천상상루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가 구.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밀양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구.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소통협력공간, 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유휴공간 재생 사업인 미리미동국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가 SBS 방송사와 협력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로 3층 규모의 밀양대 5호관을 리모델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은 지역 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