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이주배경 주민의 가족 만남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자녀돌봄 부모초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 방문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을 앞둔 가정에는 부모 초청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가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국내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부모초청 지원사업 대상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국내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포함해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익산시는 2015년부터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200가정(779명)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으며, 자녀돌봄 부모초청 사업으로 30가정(42명)이 부모를 초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관련 서류를 갖춰 익산시가족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을 시작으로 '청년 천국' 실현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 혁신 거점'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시는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의 운영사를 이달 내 모집하고, 3월부터는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균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기술기반 청년 창업가들에게 평균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 사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7개 초등학교에 '안심등교 수호대' 48명을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한 등교를 책임진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된 사업이다. 수호대 한 명이 한 어린이와 일대일로 짝이 돼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수호대는 노인 공익 활동 사업(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동남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 2곳에 20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보통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은 주 2~3회 하루 3시간(월 10회) 근무하는 사업이지만, 매일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업무 특성상 한 주에 5일, 매일 1시간 30분씩 활동하도록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도 보강했다. 시는 수호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이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원수련원은 ESG 가치를 실천하고, 목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본관 전 객실(33실)에 직수정수기를 설치하고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의 시행에 따라 일회용 샴푸나 치약, 칫솔 등 숙박기관에서의 일회용품 제공은 금지했지만 플라스틱 생수병은 해당되지 않았다. 교직원수련원은 플라스틱 생수병 또한 다른 일회용품과 마찬가지로 폐기물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고민 끝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수정수기 도입을 결중했다. 남궁옥 원장은 “우리원을 방문하는 교육가족에게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변산 바다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인 오케스트라 출범을 앞두고 단원모집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장애인 오케스트라 분야)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 계획에 따라 지휘자 1명과 장애인 단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예술활동으로 장애인의 자립 및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올 상반기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휘자는 1명 채용 예정으로 연령, 성별, 주소지 제한이 없다. 단원은 현악기 5명, 관악기 3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되어 있는 사람 중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1차시험(서류전형)과 2차시험(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맞춤훈련 수료한 자에 한해 임용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7~11일 열리는 가운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회 참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주공업고를 포함한 17개 직업계고에서 총 192명이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5명에 비해 약 10% 증가한 규모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능을 선보이고,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 기능올림픽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중요한 대회다. 전주공업고 등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총 27개 직종에서 학생들이 기술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북유니텍고(자동차정비)와 한국전통문화고(요리, 제빵)가 새롭게 참가한다. 한국전통문화고는 지역 특색을 살려 요리와 제빵 직종을 신설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았던 12개 직종에도 추가로 참여하면서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직종은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5세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아학비 추가 지원비를 올해는 4세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육 및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모두 지원한다. 추가 지원비는 유아 1인당 5만원이다. 내년에는 3~6세 전 연령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보육 출발선에서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책임교육과 보육 강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도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아 1인당 16만5,000원을 지원해 공·사립 차별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아 교육비 확대 지원에 따른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회계지도 컨설팅단을 구축해 연 2회 이상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아학비 추가지원비 확대와 유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어촌·어항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특별 지시로 천재지변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어항시설 점·사용료 면제 규정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어촌·어항법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적용되지 않는 법률 6개 중 하나에 해당해 어항시설 점·사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겪는 점·사용료 부담을 완화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검토하던 중 법적 장치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며 이번 화재 피해 건물과 같이 소유권이 국가인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해야 하나 개별법에 의해 사용료를 부과・감면하는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하지 못해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방문 건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항시설 사용료 면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신설할 경우 전국 모든 어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비슷한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13일 부안군청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안군, 조사료 경영체,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세부사업별 시행 요령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여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전기차 603대(승용 334대, 화물 26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3억 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38대(승용 121대, 화물 117대)를 지원한다.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상반기 189대, 하반기 49대) 2회로 나눠 추진하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21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75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이고 사업 수요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 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