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새마을회가 산하 단체인 웅촌면 새마을협의회, 웅촌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4일 웅촌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후원을 받아 울주군새마을회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촌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1가구를 방문해 싱크대, 장판, 방충망을 교체하고 도배를 진행했다. 또 주변 환경정화 및 집안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밑반찬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원경연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전국에서 가장 크고 훈훈한 울주군 웅촌면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병열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울주군 사회적기업 ㈜레스(대표 권현희)와 4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방역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가정 내 다량의 쓰레기가 쌓여있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함에도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 생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소와 방역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사회적기업 ㈜레스는 방역·소독, 건물 위생관리 전문업체로 지난해 울주군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지원했다. 권현희 ㈜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이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나서주신 ㈜레스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올해 인문학과 역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65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부도서관은 4일부터 일주일 동안‘지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도서관 누리집 평생교육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내가 알던 조선시대 맞아? 조선시대 생활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한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요일 총 12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정임 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과거 조선시대 삶 속에서 현재 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배우고 인문학적 심화 사고력을 기른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까지 영유아실에서‘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율동, 감각 놀이적 요소가 접목된 책을 활용한 놀이이다.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유아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세부터 4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창의력 쑥! 표현력 쑥! 쑥쑥 책놀이!’를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5세부터 6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펼치고 신나는 여행’을 6회 과정 운영하고, 6세부터 7세 유아를 대상으로 ‘내가 주인공! 입체 그림책 놀이’를 7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영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청 소속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 교육과정 전문 연구교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울산은 지역 내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이 없어 울산의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전문적인 연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지역 중심 학교 교육과정 연구와 지역화 자료를 개발·보급하고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설립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했고, 지난 3월 센터를 개소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 4월 울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교사단을 공개 모집했다. 센터는 단장으로 교장 1명, 부산대학교 교육과정 전문연구자 1명, 교육과정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8명 등 총 10명으로 전문 연구교사단을 꾸리고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열었다. 전문 연구교사단과 함께 센터는 올해 첫 연구 과제로 울산 전 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하는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센터는 기초 연구 결과를 활용해 ‘울산 학교 교육과정의 성장 방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지원 자료를 개발해 학교로 보급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 장애유아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4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진학 때 부모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영 · 유아 단계부터 강화된 특수교육 지원체계 확립의 하나로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생활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유형에 따른 일과와 학사 운영을 자세히 안내했다. 초등학교 진학 전 가정에서의 준비 사항 등도 알려줬다. 특히 현직 특수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생생한 학교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초등학교 생활 이야기를 학부모들에게 들려줬다. 앞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아동들에게 촘촘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특수교육을 보장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을 학부모님들에게 적절하고 유용한 연수가 되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 · 고등학생들의 영어신문 기사 쓰기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중등 영자신문기자단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회 걸쳐 ‘영어신문 기사 작성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구촌 시대에 필요한 영어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특강은 영어 기사 작성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1회차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어 기사의 기본 구조인 머리기사(헤드라인), 첫 문장(리드), 본문, 결론을 익히고, 좋은 머리기사 작성법과 기사 구성에 대한 유용한 도움말(팁)도 배웠다. 이어 주요 국제 소식(뉴스) 사례를 읽고 토론하며 뉴스 이해 능력을 키웠다. 영문 기사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도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선택한 주제로 기사를 써보고, 쓴 기사를 회신(피드백)받아 수정하는 과정에서 기자로서 경험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순회교사의 진단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순회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최근 2일간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울주군 언양읍)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 배치 심사 때 활용되는 진단평가 결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장애 영역별 검사 도구 목록, 검사 도구 활용 방법 · 결과 산출, 검사 결과 해석, 진단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해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학생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려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단평가를 치러야 한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의 특수교육 필요성 유무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순회교사는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활용해 검사, 면담, 관찰 등으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의견을 작성한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순회교사의 최종의견을 반영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 배치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영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이동형 ‘영어 플레이 존(Play Zone)’ 운영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해 30교를 선정했다. ‘영어 플레이 존’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을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이동형 영어 체험 공간이다. 이동형 수레, 교육용 영어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 어학기, 보드게임, 인공지능 스피커, 알파벳 교구 등으로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운영학교에 물품을 배부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초등영어교육지원단 24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영어 플레이 존’ 설치와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했다. 학교에서는 영어 수업, 동아리 활동, 돌봄교실, 도서관, 늘봄실, 영어 놀이터 등에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생활 속에서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교육활동인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4일 지역기업 대표와 만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탑아이엔디, 아이케미칼(주), ㈜영신전기, 예다연탑헤어, ㈜레디메이드, 미원화학(주), 신라HM의 최고 경영자(CEO) 7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60여 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 주력산업 · 기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방안, 기업 채용과 고졸 취업 희망자 간 부조화 문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방안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 대표들은 울산교육청에 학생 인성교육과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학부모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과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들 기업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기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학습병행제 등을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업은 전망(비전)을 제시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고졸 취업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