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첫 지역 일정으로 한산모시문화제를 선택한 김건희 여사가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한산모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김 여사는 김기웅 군수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국민적 감동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지난 6월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해 1500년 역사와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산모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서천군이 세계 인류 무형유산을 품은 도시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한산모시에 대한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9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과 생존 애국지사인 김영관 지사에게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공된 한산모시 적삼은 국가무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역작가와 문학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우리 지역작가 특강'을 기획하고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가 특강은 대전·충청지역 작가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작가와 도서를 함께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총 22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해당학교로 직접 작가를 보내서 집필 비하인드, 책의 배경이 되는 실제 장소와 아이디어 구상 과정 등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특강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8월 30일부터 3일간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지역작가 특강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주력사업으로, 직접 작가를 초빙하기 어려운 학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부터 12월까지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와 협력하여 안부 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30가구에 ‘안부 확인 요거트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에 배달원이 주 1회 요거트를 배달하여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미개봉 음료나 위급상황을 발견하는 즉시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홍성읍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대경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돌보고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홍성읍 만들기에 노력 중이며, 이번 사업을 포함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세승 민간위원장은 “안부 확인 요거트 배달사업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경계선 지능아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위해 2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학교, 학부모 등 180명을 대상으로 ‘경계선 아동,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지원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경계성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이란 지능(IQ)이 71~84에 해당되며, 인지‧정서‧사회적응능력이 낮고 학습속도가 느리지만 지적장애는 아닌 성장잠재력을 가진 아동을 의미한다. 이날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이해와 선별 ▲경계선지능아동의 인지‧학습‧정서‧심리‧사회적 특성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지원 전략 이해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계선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계선 아동 지원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특강 시작으로 경계선 아동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아동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홍성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가 있는 날, 홍성의 흥과 멋'공연을 9월 1일과 2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첫 공연인 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홍주, 흥에 취하다'는 국악인 오정해, 홍성문화연대 퓨전국악, 타악그룹 풍류, 타악그룹 판타지, 유혜진 오카리나연주자가 출연해 국악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으로 2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무비&뮤지컬과 함께하는 음악산책'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정상급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는 박혜나, 앙상블 동화락, 아르티스 중창단, 김만규 색소포니스트가 출연하여 대중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뮤지컬 음악들을 해설과 대형 LED 영상이 함께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전좌석 지정석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에서 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7일부터 24일까지 중등 복직(예정)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2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년 이상 휴직하고 학교 현장을 떠나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르치지 않고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사례, 블렌디드 학습에서 학생 자기주도 방안, 공감과 소통을 위한 관계 형성 방안,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의 이해’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동반휴직 및 육아휴직의 이유로 집합연수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복직(예정)교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콘텐츠 및 줌(ZOOM)을 활용한 원격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연수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복직을 앞둔 교사들에게 학교 실무와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복직 후 자신감을 회복하여 교사의 행복한 교직생활 및 학교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범죄 사각지대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위해 관련 부서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 발생이 빈번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그동안 통행이 불편하고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온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에 대한 안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로박스 내부가 어두워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차량 진입이나 통행 전에 미리 화면을 통해 내부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AI 스마트 방범 CCTV’를 설치해 이를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시 송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기흥구 언남동 456-49(영동고속도로 하부)에 방범용 AI 감응형 스마트 CCTV를 시범 설치한 뒤 일정 기간 운영해 시스템 보완점 등을 반영, 내년부터 기흥구, 수지구 일대 통로박스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범죄예방, 교통안전, 재난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 시의 CCTV 인프라를 적극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체비지 16필지를 공개 매각한다. 군에 따르면 홍성읍 고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체비지를 지난해 7월 총 21필지를 매각했고, 잔여 준주거용지 9필지, 일반상업용지 7필지, 전체 16필지(14,413.8㎡)를 금번 공개 매각한다. 매각방법은 일반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최고가 낙찰방식이며, 동일가격의 경우 현장에서 즉석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 현장설명이 따로 없으므로 입찰희망자는 홍성군 누리집에 게시한 매각 공고사항을 확인한 뒤, 2023년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도시개발팀에 입찰 참가서를 제출하고 홍성군 금고에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개찰은 9월 26일에 진행된다. 이번 매각 공고하는 토지는 2024년 말 준공예정으로 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잔금 납부 후에도 등기는 준공 후 진행됨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준공전 토지사용승인과 건축행위는 택지조성 및 기반시설 여건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허가 후에 사용 가능하다. 한편 군은 '홍성 역세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8월 18부터 23일까지 6일간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한밭중 양태민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양태민(한밭중, 3년)은 2학년 때부터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올초 극심한 슬럼프를 빠지면서 훈련장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양 선수의 재능을 아쉬워한 정헌범 코치는 꾸준한 상담과 격려로 자신감을 찾게 했으며 양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슬럼프를 딛고 링에 올라 금메달을 거머쥐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번 대통령배대회는 슬럼프를 완전히 극복해 적수가 없었다. 중등부 –57kg에 참가한 양태민은 부산 성지복싱, 서울 탑복싱, 대구 학남중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포항 퀸복싱클럽 선수를 3라운드 기권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출전한 4개의 전국대회에서 무패로 전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정헌범 코치는 “현재 양태민 선수는 월등한 기량을 가지고 있어 중등부에서는 3체급까지 정상에 설 수 있는 선수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노래로 시를 다독이는 이 시대의 영원한 가객 장사익이 고향인 홍성군을 찾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구성진 소리판으로 펼쳐낸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홍성군청 앞뜰 특설무대(홍주읍성 일원)에서 장사익 소리판 '그리운 내 고향' 공연이 군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산불 및 수해 피해 등의 재해를 입은 홍성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군민들의 마음을 감싸 치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성이 낳은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선생은 1994년에 데뷔하여 국내 가요계에서 순수 국악 풍의 목소리,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고향의 부모님과 벗님, 고향 산천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으로, 장사익 선생의 고향을 아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 제목도 '그리운 내 고향'으로 정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흥겨운 노래 한자락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홍성에서 우리의 서정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