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이후 고품질 콩 수확을 위해 생육관리 및 병·해충 예방 등에 대한 주의를 콩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농기원은 콩 다수확을 위해서는 장마철 이후 콩 생육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폭우로 콩이 침수 됐다면, 물이 빠진 직후 잎 표면에 남아있는 잔흙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다수확을 위해 추비(작물 생육 도중에 주는 비료)를 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7월은 콩이 영양생장을 마치고 생식생장(개화기)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장마철 일조량 부족과 토양수분 과다로 떨어진 뿌리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 이후 콩의 뿌리에서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질소 공급원)의 활력 감소, 고사로 인해 식물체에 공급되는 질소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개화기 10일 전후에 콩 전용 2종 복합비료(NK비료)를 10a(300평)당 20kg 정도 뿌리면 도움이 된다. 고온 다습한 기상환경에서 고품질 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기간 토양 과습과 비바람으로 인해 식물체에 상처가 생기거나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불마름병, 세균갈색점무늬병 등 세균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노정훈)는 지난 12일 왕숙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하천정원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유지하고자 장마 전 하천 변에 누적돼있던 쓰레기를 점검 및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노정훈 센터장은 “장마철에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쓰레기를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하천 변 쓰레기를 제거해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왕숙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지역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하천 환경지킴이, 안전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왕숙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9월을 하천 정원화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지난 18일 한별 어린이집(원장 송지현) 원생 20여 명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상반기 동안 수집한 폐건전지 전달식을 하고 환경과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원생들은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나온 폐건전지를 하나하나 모아 300여 개의 폐건전지를 전달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과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 맞춤형 동영상을 시청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앞장서줘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배운 재활용과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지구를 지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잘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는 평택시에서 시행하는 2023년 상반기 폐건전지 및 종이팩 수거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20일부터 이틀간 국제두루미센터(강원 철원군 소재)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자체(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전문가, 지역주민 등 약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행사 첫날에 환경부 등 참여 기관들은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서에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 진행,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협약 체결 이후 접경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사례 발표를 비롯해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현장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생활 속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 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시작된 범국민 환경실천운동으로, 일상 속 1회 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운영 중에 있다. 청사 내 1회 용품 반입 금지, 전 직원 개인컵 사용, 텀블러 세척기 운영, 텀블러 가방 제공, 1회 용품 없는 행사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가 되도록 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 용품 사용을 지양해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조양희 계양구 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는 18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전자제품 수거·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관보 복지환경국장, 조경희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이호령 환경성보장처장,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중소형 폐전자제품을 배출하기 위해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5개 이상을 모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관내 공동주택 및 분리수거장 70개소에 중소형 폐전자제품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전용 수거함 설치 및 상시 회수로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는 항목은 헤어드라이기, 선풍기, 전화기, 프린터, 다리미, 믹서기, 밥솥 등 기타 중소형 폐전자제품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수거장에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배출이 편리해지고 중소형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률도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는 18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대학생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의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6월 출범한 그린크루는 ▲환경·환경교육 관련 SNS 홍보 ▲환경교육·환경보전 봉사 ▲탄소중립 생활 실천·홍보 등 친환경 문화 확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조성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탄소 발생 원인 ▲온도 상승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 ▲기후변화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 등을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영통구청 옆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동해 관계자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관과 수처리 시설 등을 견학했다. 그린크루는 11월까지 자원순환센터·친환경기업 견학, 환경교육 시범마을 사업 참여, 친환경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는 조림목 생육에 방해가 되는 잡관목, 덩굴 등을 제거하고 조림목을 건전하게 생육하기 위해 7월 말부터 풀베기, 덩굴류 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임야 36.2ha를 대상으로 자작나무, 낙엽송, 백합 등 80,041본을 식재해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 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관목과 잡초,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조림지가꾸기 사업에는 2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2019년~2023년도 조림지를 대상으로 관내 조림지 160ha에 사업을 실시해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일 계획이다. 남양주시 박선영 산림녹지과장은“조림목이 향후 울창한 숲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대 해양쓰레기 발생지역 중에 하나인 필리핀과 동티모르 지역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와 함께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하는 해양플라스틱 저감사업을 실시하며,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 착수회에는 필리핀, 동티모르의 해양폐기물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조사‧관찰하여 중장기 추세를 분석하고, 해당 국가들이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양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육성과 재활용 시장 기반 조성, 지역주민 인식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종료 후에도 두 나라가 지속가능한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양플라스틱 관리계획 수립과 수거차량, 집하·처리장 등 관련 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해양수산 선도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로서, 해양폐기물로 인한 국제적인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주제다. 산업부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업이 신기술, 서비스 등이 결합한 사업모델을 개발·실증한 것을 제안하는 ‘신사업 모델’ 부문, 개인이 포스터, 영상, 구호(슬로건) 등 순환경제에 관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이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업부는 ▲신사업 모델 부문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품질·공정개선, 사업모델 실증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총 1억 4,500만 원)을 지원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5명을 선정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