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동구 일산동 일원 0.06㎢와 북구 진장동․명촌동 일원 0.08㎢ 등 전체 0.14㎢를 오는 6월 5일부터 2026년 6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5월 30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일정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도시계획시설(유원지, 녹지)에서 효력이 상실된 유휴부지를 국가산업단지에 편입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곳이다. 울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며, 동구 일산동 일원은 조선해양․지능형(스마트)선박 거점지구로, 북구 진장동 일원은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체 유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9일 오후 5시 동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대응훈련으로 매년 상·하반기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 진행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비상 대응반별 임무를 사전에 숙지하고,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에 따른 진정 및 퇴거요청,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분리,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연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실 직원과 민원인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29일 염포산 일원에서 ‘제3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홍보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경기코스는 총 11.2km로 서부시민운동장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원 6km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염포산 일원의 산악구간은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4개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며, 참가 부문별 1~10위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이 참가하여 체력도 증진하고 염포산과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5일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폐생활용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폐건전지함 꾸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개인회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 속 자원절약과 유아의 발달특성 및 흥미를 고려한 그림책 ‘건전지 아빠’를 읽고 휴지심을 새활용해 폐건전지함을 꾸미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개별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각 읍면에서 찾아가는 검진버스를 활용한 ‘혈액검사로 알아보는 암(癌)’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해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가 암 검진 대상자 2천500명이다. 지리적·경제적인 제약으로 직접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검진 기능이 탑재된 버스가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국가건강검진과 암표지자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간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남성), 난소암(여성) 암표지자 4종 검사와 비타민D, 통풍 검사 등이다. 검사 후 유소견자는 전문의료기관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다음달 7일부터 두동면을 시작으로 건강검진 기관이 없는 면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며, 읍 지역으로 사업을 이어간 뒤 오는 11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다음달 1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울주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불편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울주군 소관사항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타 공공기관 등의 처분 및 행정제도로 인한 고충,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다.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 대한법률구조공단(생활법률), 한국소비자원(소비자피해), 한국국토정보공사(지적), 서민금융진흥원(서민금융)도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이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Beautiful Day”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고취 및 임파워먼트를 통해 지역사회내의 사회적 관계를 확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너뷰티 건강요리, 이미지메이킹, 건강운동 3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복지관에서 모든 사업이 진행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지역사회 내 미용실, 학원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5월 23일까지 이너뷰티 건강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5월 30일부터는 지역사회 미용실과 협력하여 직접 미용실로 찾아가 이미지메이킹(이미용)프로그램이, 9월부터는 필라테스 학원에서 건강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너뷰티 건강요리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숙례님은“수업 내용이 알차고 새로운 것을 배우니 삶의 활력이 생긴다. 매일 매일이 즐겁다”고 말했으며,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자신의 삶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유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공 ·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미래 환경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울산 유아교육의 중점 교육 방향인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방안을 제시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강의는 참가자들을 3개의 팀으로 나눠 생각그물(마인드맵), 그룹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참여형 연수로 운영했다. 각 그룹은 유치원 행사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 교사로서 환경 감수성 점검, 교실 속 자원순환과 쓰레기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미래 세대에게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 구분 없이 현장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서 미래환경 교육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디지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자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참가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연구대회이다. 7월 열리는 울산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교사들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수업 모형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수업 실천 동영상과 함께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울산 지역 참가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하고자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대회 전국 1등급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차 특강에는 대구 학사중 이지영 교사가 강의했다. 28일 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열린 2차 특강은 부산 학사초 박민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게 하고자 사업 계획수립, 프로그램 운영 방법, 예산 집행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 21일에는 성안초등학교, 23일에는 방어진중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인근 학교의 경력 있는 교육복지사가 참여해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들 학교 교육복지사들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모범사례인 병영초와 화진중을 찾아 견학하고 현장에 맞는 교육복지실 운영 방안을 배웠다. 또한 사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원 확보 방안 등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법정 저소득층 학생 수 50명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사업학교로 정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개 학교가 새롭게 사업학교로 선정됐고, 강북지역에서는 신규 사업학교를 포함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