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호접란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1시 울산 북구 중산동 소재 송정농원에서 올해 대미 수출분 호접란의 첫 출하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분은 미국에서 선호하는 큰 꽃이 피는 브이(V)3 품종 등 2만5,000본으로 1억 5,400만 원 상당이다. 호접란은 부산항을 통해 미국 켈리포니아주 롱비치항을 거쳐 플로리다주 전역에 판매되어 울산 호접란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농식품 국제 상표(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호접란을 비롯한 울산 농식품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 호접란 대미 수출 목표는 10만본 45만 달러(6억 2,000만 원)로 울산시 전체 농식품 수출 목표액 41억 7,000만 원의 14%에 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5월 23일 오후 4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선박·선적물(곡물 등) 검역기관, 처리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선적물 검역 관련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관, 운송 및 처리방법 안내 △화재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안내 △유사시 비상연락망 확보 등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매년 선박 폐기물 검역 및 처리과정에서 연평균 2건 이상의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 처리 지침’을 안내한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 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5월 23일 오전 10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 이레유치원에서 교사 및 유치원생들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전파 훈련 및 인명대피 훈련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 체험 ▲119신고요령과 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법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신속한 대피 및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5월 23일 오후 3시 울산공항에서 항공기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 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현장대응 활동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가 테러범에 의해 피랍되어 울산공항에 비상착륙, 테러범 진압 작전 이후 은닉한 폭발물이 폭발하여 항공기 내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 및 공조 체계 구축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3일 오후 3시 연구원 본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환경관리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모색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세미나)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오석영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진행한다. 오석영 교수는 ‘인산염 석고폐기물 매립지 토양의 불소오염, 이동성 및 위해도 평가’를 주제로 엑스알에프(XRF)를 이용한 토양 내 불소함량 정량분석을 기존의 분석방법과 비교하고 토양내 불소의 이동도와 위해도 평가 등을 발표한다. 엑스알에프(XRF)는 시료로부터 발생한 엑스(X)선을 분광 결정을 통해 분석하는데 물질의 원소조성을 엑스(X)선을 이용하여 알아내는 화학분석 기법중 하나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계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등 환경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2024년 울산 청년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예방 연합 홍보(캠페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중독예방전문기관 6곳(중‧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스마트쉼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중독재활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울산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이 참여한다. 행사는 홍보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중독문제 선별검사, 상담, 퀴즈,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중독예방 서약서 작성 등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청년 중독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는 울산 시민들의 중독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울산동구 바이 라한 호텔에서 ‘중소병원 감염관리 울산권역 연결망(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취약시설인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을 대상으로 개별 특성에 적합한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해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내 감염 취약시설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의 등 감염병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감염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감염 유행 상황 시 관리 절차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다빈도 감염병 중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3일부터 청소년 소비자역량강화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은 대상에 맞춘 유익한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5월 23일 울산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7개교 등 총 43개 학교(8,276명)에 대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244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온라인게임 중독과 사기, 디토 소비, 현명한 소비자, 착한소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 일정을 확정했으며 2학기에도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약 30회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동구 일산초등학교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와 동구청, 울산교육청, 일산초등학교 등의 관계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유관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은 물론 위생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울산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 관계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기간을 활용하여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장과 공연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장 안전행동요령 △안전신문고 앱 활용 방법이 담긴 홍보물(리플렛)을 나눠주고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지역축제와 공연행사에 참여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인 만큼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