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더워진 날씨에 냉방기 가동으로 레지오넬라증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월말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대형쇼핑몰,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관, 호텔, 물놀이장(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된다. 특히, 냉각탑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에서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이나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등은 감염 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검체 채취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후 검사 결과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며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총 8회에 걸친 1:1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신수진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우수한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학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운영되며 공항, 식당, 마트 등 외국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60여 개의 상황 체험실에서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박 3일 동안 원어민들과의 체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와 자신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방학영어캠프 일반학생 참가자는 총 88명 선발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진행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7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울산 동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7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7월 5일 금요일 오후 18시까지 동구청 3층 교육지원과에서 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울주군 삼남읍 소재 작괘천 일대에서 여름철 계곡․하천 등 급류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폭우로 인한 계곡·하천 급류사고에 대비하여 119구조대원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위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관의 현장위험성 평가 ▲구조대원 안전관리 ▲급류의 특성(위험성) 및 급류구조 기초이론 교육 ▲현장평가 및 탐색전략 ▲수평도하 밧줄(로프)설치 및 도하훈련 ▲급류지역 구조방법 숙달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계곡․하천 등 급류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과 같은 꾸준한 훈련으로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꿈의 도시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단체 중 회원 수 30인 이상을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단체 선정 및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날 행사는 48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단체 소개, 사업개요 및 추진일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 사업에 총 48개 자원봉사 단체 참여 신청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들 단체가 6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봉사 활동을 평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총 10개 우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단체에는 울산광역시장상, 역량강화 연수(워크숍) 초청과 2025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 되어 있는 자원봉사 단체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꿈의 도시 울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도시경관 품격을 향상하고자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학력, 연령 등 제한은 없고 국내 거주자이면서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이다. 작품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갖추어 9월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를 통해 27개 작품을 선정해 울산광역시장상과 총 1,500만원(대상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울산건축문화제와 울산디자인포럼과 연계하여 전시하고 울산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도시경관 품격을 높여줄 가설울타리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북구 송정엘에이치(LH) 2단지 전용면적 26.96㎡의 5개 잔여 호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19 ~ 39세)으로 1인 가구 세대주(세대원은 제외, 혼인여부 무관)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jdb1204@korea.kr) 혹은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혁신도시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7월 12일(예정)이며 입주 예정은 올해 8월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백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간(연장 시 최대 4년)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연령, 재직요건, 울산거주 요건 등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회야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상개삼거리~명촌교북단)’이 20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구 상개삼거리에서 명촌교 북단까지 8.1㎞ 구간에 기존 송수관로 외에 800㎜ 송수관로 한 개 라인을 더 설치해 복선화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누수사고 등에 대비하기 추진됐다. 총 사업비 381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1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송수관로 복선화 완료에 따라 해당 구간에 돌발 누수사고 발생 시에도 식수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도 공사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식수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 관로의 경우 단계적인 세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선진화 기본계획’ 및 ‘울산광역시 수도정비계획’에 따라 기존 복선화된 지역 외 단일 송수관로인 구간에 대해서도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울산 시민 누구나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기업의 경영자세(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의 기업 경영마인드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기업 간 인력교류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울산시가 에스케이(SK)에너지와 협업해 진행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에서 듣고 배운 기업의 경영전략, 인적자원(HR) 및 성과관리 등의 기업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에스케이(SK) 울산 콤플렉스(Complex) 교육장에서 울산시 5급 이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임성수 에스케이(SK)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의 ‘차이를 넘어 공감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홍보사회공헌팀장의 ‘에스케이(SK) 에너지 기업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에스케이(SK)에너지 소방센터에서 환경관리팀장의 ‘에스케이(SK)에너지 안전·환경·보건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부총장)와 공동으로 6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제1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권역별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토론회(포럼)는 산업수도 울산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공유․소통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탄녹위 김상협 위원장과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기업관계자,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토론회는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개회식, 발표시간(세션), 토론시간(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시간(세션)에서는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탄소중립 전략으로서 울산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손정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전무는 ‘조선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사업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