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와 2024년 단체교섭을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울산교사노조와 전교조울산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에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2개 노조와 각각 교섭하고, 17개 항은 공동교섭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교섭은 2개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안에서 기존 협약 사항 외 수정 · 신설(안) 중 유사한 안에 대해 양 노조가 협의해 제출한 ‘교사의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생애주기별 확대 운영’ 등 17개 공동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2024 단체교섭은 울산교사노조는 2019 단체협약(체결 2020년 4월 24일)보다 290개 항이 늘어난 417개 항, 전교조울산지부는 2020 단체협약(체결 2021년 3월 31일)보다 63개 항이 늘어난 367개 항에 대해 진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단체교섭은 각 노조의 특색을 살린 개별교섭과 함께 교원노조 간 협의로 도출된 공동안으로 공동교섭도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2개 노조와의 교섭이 진행되는 만큼 노사 모두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가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18일 2025학년도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입학 전형 요강을 승인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중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초 · 중학교장,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등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 특이 사항 등을 검토했다. 승인된 입학 전형 요강은 최종 확정 절차를 거쳐 25일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학교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10월 25일 오후 1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해마다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인적 미래 국제적인 스포츠 전문가 양성’이라는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교육목표에 맞는 입학 요강을 마련하고자 위원들이 심도 있게 협의했다”라며 “체육 분야에 뛰어난 학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송정생활문화센터(수탁기관 미담장학회)는 6월 개관 1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3시 30분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기념 ‘특별공연’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 동아리 팀들은 센터 개관 1년동안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생활문화’라는 낯선 단어가 우리 삶에 친근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함께 행복 나란히 성장’을 목표로 달려온 주민 음악 동아리팀들이다. 오프닝 무대로 특별히 인근 고헌중학교 클래식 앙상블팀도 함께 해주어 10대 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더욱 다채로운 생활문화의 장을 펼쳤고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를 완성해가는 무대였다. ‘고헌중학교 클래식 앙상블’ 팀은 사랑의 인사, 클래식 메들리 특히, '어머나'를 연주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축하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서 ‘딩가딩가’ 팀은 '마중', '새들처럼'은 기타와 목소리의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고, ‘꽃다리클럽’ 팀의 대금, 장구와 어우러진 숟가락 장단으로 '밀양아리랑'으로 한국의 흥을, ‘음악소풍’ 팀의 '젊은 여인들', '내 마음의 보석상자' 으로 관객과의 호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지은 작가가 맡아 '대중문화로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왜 성인지 감수성인가'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 분야의 성인지력에 대해 강연했다. 북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은 구정정책 추진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울산북구센터가 18일 울산 북구에 1천100만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전달했다. 방서미 대표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로 보청기 구입까지는 힘들 것"이라며 "청력이 안 좋은 저소득세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청력 악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청기가 필요한 저소득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울산북구센터는 2019년 보청기 2대, 지난해는 보청기 3대를 각각 전달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울산·양산)는 18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운영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차량 레이(on)[온:溫/on]은 '북구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켜다'라는 의미로, 북구장애인복지관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이용자의 이동성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이준동 총재는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질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차량을 후원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구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 여름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북구는 정부 지원 외에도 대상에 따라 9에서 21%를 추가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의 보험료 분담비율은 더 낮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중인 재해의 경우에는 신규 가입이 어렵고 보상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본격 장마철이 오기 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풍수해보험 문의 및 가입은 북구청 안전총괄과, 동 행정복지센터,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하 및 1층 상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인공지능과 100세 시대 등이 도래함에 따른 급격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평생학습도시 북구 조성'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북구의 평생교육 기반 분석과 주민 요구조사, 전문가 집단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북구 평생교육 환경분석과 정책분석 등 기초자료 확보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사례 발굴 ▲주민 및 전문가 대상 평생학습 의식·욕구 분석 및 심층 면담분석을 통한 북구형 특화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설계 ▲연도별 평생교육 정책 추진방향, 전략·중점과제 도출, 성과분석 및 관리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북구는 앞으로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11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 전문가 집단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내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가 6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통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차윤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 환경전문강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 및 대응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중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전 직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사 내 절수기기 설치 △승강기 및 중앙 자동 개폐문 이용 자제 △점심시간 소등하기 △재활용품 분리 철저 △출퇴근 시 계단 이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들께서도 탄소중립에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5일과 6월 16일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 신청을 한 272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열띤 경연 끝에 올해는 ‘해비치밴드(강원)’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락한밴드(서울)’가 금상, ‘반쯤핀 꽃(인천)’이 은상, ‘웨일랜드(울산)’가 동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상패와 함께 대상에게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는 특별히 태화강마두희 축제와 연계해 △제2회 전국 거리음악 대회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전국 소리경연대회 △제4회 큰애기가요제등 총 네 개의 전국 규모 대회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음악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