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주전동 120번지 일원에 ‘생활환경숲 조성’ 공사를 완공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생활환경숲은 생활권 유휴지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부지는 수령이 150년이 넘은 보호수(곰솔)가 위치하고 있으며 번덕마을 주민들이 부락의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오고 있는 역사가 깊은 곳이다. 하지만 과거 사유지일 때부터 부지 경계선에 설치되어 있던 매쉬펜스로 인해 인근 거주민들의 통행불편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이에 따라 2022년 동구에서 6억 5천만원에 토지를 매입했다. 보호수 일원 토지보상 완료에 따라 동구는 사업비 5천만원을 편성, 생활환경숲을 조성했다. 사업 시행 전 나무의사의 자문을 구하여 복토제거 등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했고, 홍가시나무 등 수목 2,200본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더불어 마을 골칫거리였던 기존 펜스를 철거하고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하고, 의용소방대 조직 재정비·운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규 임명되는 의용소방대원 33명은 향후 직무교육·훈련을 거쳐 앞으로 있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업무를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문수산 일대에서 산악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수산은 평소 암벽등반을 즐기는 인원이 많은 만큼 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특히 산악사고의 특성상 추락 시 중증외상으로 인해 구조활동 중 2차 손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문성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산행 또는 암벽등반 중 발생한 사고를 가정해 △지피에스(GPS)를 이용한 신속한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사고현장 안전확보 대책 수립 △밧줄 등반 및 하강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및 2차 손상 방지 △기술적(테크니컬) 밧줄(로프) 구조 기법 숙달 등으로 진행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발생하지만,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히 산행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등산인원이 증가하고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남부소방서는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5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문수비스타동원 아파트에서 소방 출동유도선 활용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차량 6대, 대원 20여 명이 동원되며, 소방 출동유도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가상화재 발생 불시출동훈련을 통한 현장 도착 시간 단축 효과 확인 ▲언론기자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한 출동유도선 설명 및 홍보 ▲해당 공동주택 동별 굴절차, 고성능화학차 전개로 소방활동 장애요소 파악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작년 울산지역에선 처음으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에 소방 출동유도선을 설치했고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소방차 현장도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다른 공동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울산박물관 주제(테마)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울산 깊이 알기 –근대 100년의 울산-’라는 주제로 총 4강을 통해 근대기 울산의 사회·문화를 살펴본다. 강사는 정계향 울산대학교 교수이다. 일정을 보면, △6월 5일 ‘일제강점기 울산 도시의 변화’ △6월 12일 ‘울산에 온 일본인들’ △6월 19일 ‘울산 사람들의 삶과 문화’ 강좌 △6월 26일 방어진, 일산리 일대의 ‘울산 근대기행’ 답사가 진행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과 울산박물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25명, 울산박물관 방문 접수 5명 등 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주제(테마)강좌는 제25기 울산박물관 대학 ‘근대 100년의 이모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 시대울림》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 시대울림》전(展)에 전시 중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의 정체성: 혁신과 균열, 국제교류’라는 주제로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가 진행한다. 20세기 한국미술에 집중함으로써 과거의 전통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외부로부터 새로운 미술이 유입되고 과거와는 상이한 가치관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 그리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이 구축되는 미술사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강연자 정연심 교수는 『스마트 쉘터 공간 2』, 『한국의 설치미술』, 『한국동시대미술을 말하다』 등의 저서 및 한국현대미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고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수강 희망자는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한국근현대미술 강연 신청,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안전사고 예방, 하절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규모 감염병 유행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정신건강증진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4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되는 법정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보건복지부 소관 정신건강증진시설 4개소로 정신요양시설 1개소, 정신재활시설 3개소이다. 점검은 오는 5월 31일까지는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항목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부터는 지자체의 현장방문 점검으로 진행된다. 필요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하절기 비상대책, 동절기 점검결과 검토(모니터링),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대책 등이다. 특히 하절기 재난대응대책 및 소방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주)와 협업해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는 웹투어 누리집 또는 앱에서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차, 숙박, 렌터카 등 여러 항목을 함께 확인하여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과 함께 웹투어 누리집(홈페이지) ‘울산 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추진해 ▲십리대숲 ▲슬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선암호수공원 ▲장미축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공업축제 등 울산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기차여행과 울산 관광에 대한 매력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도시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5월 중으로 보행자가 많은 주요 이면도로 3곳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이 가능하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옆을 지날 때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관서장과 협의하여 차량 통행속도를 20km/h 까지도 제한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시민 중심의 생활도로이다.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월평초 일원, 무거동 바보사거리 일원, 동구 서부동 남목어린이집 일원 등 3개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우선 지정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구군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보행자우선도로’를 추가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종목별 울산 대표 선수 542명(강남 187명, 강북 355명)을 격려한다. 황재윤‧전인식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종목별 강화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과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지역 종목별 대표 선수 육성 학교는 초등학교 70교(강북 36교, 강남 34교), 중학교 50교(강북 28교, 강남 22교)로 모두 120교이다. 대표 선수들은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학교 운동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학교별 계획에 따라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등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쏟은 땀방울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강화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