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직원들의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인사 및 복지정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적극 독려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인사 분야에서는 임신한 직원이 희망할 경우 출퇴근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거지와 가까운 읍면에 근무하도록 배치한다. 또 업무 부담이 적은 부서 등으로 조속히 전보 조치해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출산과 연계한 휴가·휴직 후 복직 시 희망 근무지를 고려해 최우선으로 전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로는 임신 시 육아용품 구입 및 산전 건강관리 등에 사용 가능한 임신축하포인트 5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자녀 출산 시 출산복지포인트를 100만원으로 증액 지급하며, 연간 300만원 한도의 난임치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임신·출산 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해 울주군 소재의‘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자연을 거닐고 숲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숲속 명상, 스트레칭 등 환자와 가족 간 활동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분들이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복지대상자 및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2024년 복지서비스 자원안내서’5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안내서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 복지업무 관련 서비스들을 사업부서 및 기관, 관내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 복지 자원을 조사해 간결하게 정리, 업무에 실질적으로 참고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소득,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 남구 관내 사회복지 기관 현황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별로 선정기준,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총 268개의 복지사업 내용들이 상세히 수록됐다. 한편, 책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강남교육지원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협의회장 장수철)는 지난 19일 라오스 비엔티안 교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통일안보시찰단 국외 봉사활동을 실시헀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일안보시찰단의 라오스 방문 및 ‘2024 평화로 ! 통일로 ! 공감 강연회’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장수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남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현지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찾았으며,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 라오스분회와 연계해 비엔티안 교외의 한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용품, 의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비된 2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은 남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집에서 입지 않는 보관상태가 양호한 옷을 1인당 2~3벌씩 직접 준비해 현지 학생 및 주민들에게 기부해 단순 금전기부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철 민주평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지난 5월 19일 HD현대중공업 사진동호회(회장 장세곤)와 함께하는 2024년 장수사진 촬영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화양연화’를 실시했다. 본 사회공헌활동은 HD현대중공업 임직원 공모전에 제안된 사업으로, HD현대1%나눔재단에서 626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사진동호회는 동구 지역 내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컨셉사진 등 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써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목도서관은 ‘2024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주최로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여 작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전국 175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남목도서관은 ‘집’이라는 올해의 테마에 관련된 그림책 전시, 나만의 과자 집 만들기, 책 읽기 공간 운영, 피크닉 바구니 대여 등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양한 독서진흥행사 운영으로 영유아 및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독서의 즐거움과 가족들간의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대비 주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온열질환의 발생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지역 내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 받아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으로 비상체계 구축, 감시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과 노인, 어린이 등에게 무더위 쉼터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폭염예방책을 관계기관과 협력,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0일부터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대표적인 참여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나이트런 일산’ 참가자를 울산조선해양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기발한 배 레이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학부와 가족·일반부·외국인부 각 50팀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작품은 1명 이상 승선이 가능해야하고 재료는 재활용품으로 참가자 본인이 준비해야한다. ‘기발한 배 레이싱’은 ‘기발한 배 콘테스트’ 참여자에 한해 치러진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 의 상금은 대학부는 1등 1팀 500만원, 2등 1팀 300만원, 3등 3팀 각 100만원, 장려 5팀 각 50만원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가족·일반부·외국인부는 1등 1팀 200만원, 2등 1팀 100만원, 3등 3팀 각50만원, 장려 5팀 각 3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기발한 배 레이싱’은 각 부문별로 시상하며 1등 1팀 50만원, 2등 1팀 30만원, 3등 1팀 20만원, 코믹·아이디어상 각 20만원 등 총 140만원의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염포산 테마 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녹수초등학교~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2km 구간 숲길 정비사업을 지난 5월 14일자로 완료했다. 염포산은 산림경관이 양호하고 전망대, 운동시설 및 휴게공간 등이 위치하여 동구 주민들이 즐겨찾는 동구의 대표적인 산행지역 중 하나이다. 동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하여 염포산 숲길 중 주요 진입로 7개 노선(6.9km)에 대해 테마 숲길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2023년 하반기에는 7개 노선 중 처음으로 산록마을~철탑삼거리 구간 1.6km에 대해 테마 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녹수초등학고~안산사거리 철탑 구간 1.2km를 완료했다. 동구는 이번 공사에서는 병꽃나무를 포인트 수목으로 선정해 등산로 곳곳에 식재하여 병꽃나무 길을 만들었으며, 등산로 중간 쉼터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맨발 숲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등산로 노면을 정비하고 배수로를 설치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으로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가 있었던 가정 중 반복적인 재신고, 사례관리 거부및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중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가정 등 6세대 10명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세 기관이 동행해 아동을 직접 대면하고 아동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및 재학대 유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어 아동의 분리보호가 필요한 경우 분리조치를 실시하고, 아동학대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수사 의뢰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견고히 구축해서 학대피해 아동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