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시 광역트램교통과, 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울산트램) 2호선 구간 및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관한 의견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 “울산의 대중교통은 버스 중심이라서 시민들이 교통체증, 이용 불편 등에 교통서비스의 제약을 받아 왔다”며, “울산시가 대중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광역도시철도(트램) 1호선을 시작으로 총 4개 노선을 단계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노선 연장 등에 관하여 용역 중에 있다”고 했다. 또한 KTX-이음이 북울산역에 정차한다면, 경주·서울까지 교통수단이 다양해지면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울산과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참석한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태화강역~신복로터리)이 2028년 무렵 완료되는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0여명의 현대청운고 학생들이 울산광역시의회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 리더로 성장할 준비를 했다. 김기환 의장의 따뜻한 환영 인사부터 동구 지역구 의원들과의 토론, 홍보 영상 시청, 일일 의장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현대청운고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예산을 지방의회가 심의하고 의결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인 강대길, 홍유준, 김수종 의원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의장석에 올라 의사봉을 두드리는 일일 의장 체험을 하면서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시의회에 방문하여 의사봉 체험까지 하니 정말 뜻깊었다. 특히, 지역구 의원님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감 있는 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5월 16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울산, 대구·경북, 충남 등의 지역에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타진하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예산을 각각 5억원씩 배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임에도'울산과학기술원법'상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지역 과학영재 발굴 및 지역 이공계 인프라 균형 확충 등을 위해 국회 등에 지역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를 담은'울산과학기술원법'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천 위원장은 “UNIST와 달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에는 관련 법에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그리고, 빗물받이와 보행도 턱 등 교통 약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도로 시설의 개선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재장애인협회와 장애인총연합회 대표단, 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관계자, 시 김병수 장애인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장애인복지과와 교통기획과, 종합건설본부 담당자 등이 함께 한 간담회는, 작년 장애인단체가 실시한 도로변 보행약자 이동편의 시설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울산시의 개선 방안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울산시내 주요 보행로와 교통 현장의 이동편의 시설 점검 결과를 제시하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편의 시설의 확충·정비가 시급하고, 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16일 복지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울산노인요양원(노인맞춤돌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농무기철 도래와 높은 파도가 감소하는 시기를 맞아, 밀항·밀입국 근절을 위해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밀항 알선책을 통해 어선과 화물선에 은닉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국내·외 밀항·밀입국 전문조직과 연계하여 소형 고속 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고 ▲중고 수출선박을 이용하여 밀항을 시도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대범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해경은 각 파출소별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기간 중 특히 주말·공휴일·무월광 등의 취약시간대 해상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출입국 외국인청, 군부대 등 관계기관 간 수사정보 공유를 통해 알선 조직 검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변경수 정보외사과장은 “해상 국경범죄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밀항·밀입국 의심 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주길 바라며 공익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울산 관내를 통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으로는 화물작업 후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등 오염물질 적법처리 확인, 유해액체물질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및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여부 등이며 오염물질 수거확인증 등 위반사항 연관 시 해당 해양환경관리업도 병행 점검예정이다. 한편, 울산항은 전국 1위, 세계 4위의 액체화물 물동량을 보유한 항만이며‘23년 기준 액체화물 물동량이 약 1억5천5백만톤으로 전국 30.6%를 차지하고 있어 화물탱크 세정수 불법배출 등 집중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욱한 서장은“이번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승연 展 - ISLAND FOR DOGS: 강아지섬’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네 번째 전시회다. 상반기 대관공모사업 첫 번째 전시회 '바운더리와 기억의 순간들'은 슬도아트에서 3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렸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전시회는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여정 작가의 '念·空 (염·공)-생각을 하는 공간이면서 상념을 비워내는 순간' 전시와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송은지 작가의 '모두에게 따듯한 봄이 오길,' 전시가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서승연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승연 작가는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텍스타일전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2023년 1월 1일 이전 개업하여 신청일 현재까지 울산 동구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하며, 지원금액은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5월 8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으며, 접수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동구청 경제진흥과나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콜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신청자가 지원 자격이 되는지 검증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 제외 대상이나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5월 16일 오후 1시 울산 삼산고등학교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삼산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전파·초기소화·대피유도·대피지원 등의 업무 수행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과 화재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방송시설을 이용한 화재 상황전파 및 피난안내 유도 ▲소방차 출동 및 살수시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대상물 현황 및 위험요소 사전 파악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적절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