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예산 대비 3,557억 원 증액된 1조 8,38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폐회사를 통해 백인숙 의장은 “시정부는 오늘 의결된 예산과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와 관련해, “시정부가 직접 개최하는 만큼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하며, “이번 축제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시정부와 관계 기관에 거듭 당부했다. 오늘 16일이 세월호 참사 11주기임을 언급하며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병용 전라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했다. 특히, 노인을 선배시민이라 지칭하고 재능나눔, 지역사회 공헌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배시민에 대한 활동 연구 및 조사, 공동체 참여 사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습동아리 지원, 선배시민 교육, 강사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최병용 의원은 “건강 100세 시대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노년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전남이 초고령사회를 선도하고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4월 25일 전라남도의회 제389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 제34조에 따라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사업자는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가 영세 건설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현창 의원은 “건설업계의 장기적인 불경기 속에서 영세 건설업체들은 수수료 부담까지 떠안으며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에 따른 수수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여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여수 죽림초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여수시 소재 죽림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하여 입교식을 시작으로 조례제정,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제정의 절차와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최무경 의원은 죽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오늘의 경험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민주주의와 의사결정과정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수시와 전라남도, 나아가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수업나눔 활성화 조례안’이 4월 1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원들이 상호 지식을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습 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남 의원은 “교원의 수업 연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연구회와 교원의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식을 공유하여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들의 연구와 나눔이 학생들의 배움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업 성찰 문화가 확산되고 수업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수업나눔은 단순히 수업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의 전문적이고 협력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수업나눔의 활성화로 전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4월 16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해 피해자들이 사고 원인 입증과 사후 조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사고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급발진 사고 예방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원인 분석, 예방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에게 법률상담과 심리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사고 이후의 심리적ㆍ법적 어려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라남도 공용차량에 사고기록장치를 부착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 확인에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공영자전거 및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와 운영 등 상위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해 도민 누구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도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자전거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또한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위해 무단 방치된 자전거의 처리 절차와 취약계층 무상 배부 등 재활용 방안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손남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어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건강한 삶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4월 25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노인 인구가 늘었는데 저소득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예산이 급격히 줄어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4월 16일 보건복지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예산이 줄어 노인들이 끼니를 걱정할 지경이라고 하면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영수 의원은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예산이 1억 1천만 원이 늘었지만 지난해 도와 시·군 합계 비교 137억 원보다 22억 원이나 줄었다”며 “복권기금이 종료됐다고 저소득 어르신의 밥상까지 줄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 인구가 늘었는데도 예산이 줄면 취약계층은 어떻게 하느냐”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서 증액했다고는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불어 무료급식 예산은 시·군과 매칭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전남도에서 나서주지 않는다면 시·군에서도 난색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복권기금 종료로 전액 도비로 충당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달라”며 “저소득 어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4월 16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전라남도 내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남도 본청과 소속기관, 시ㆍ군 및 공공기관에 취업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자립준비청년 등의 실질적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자립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했다. 박선준 의원은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자립준비청년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독립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 공공기관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4월 16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범죄피해자 보호뿐만 아니라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까지 범죄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범죄 취약계층에게 ‘안심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전라남도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피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모 의원은 “순천 묻지마 사건, 대전 어린이 사망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