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경주141미니호텔 갤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가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 감성갱도2020 갤러리에서 레지던시 4기 작가를 포함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 교류전을 연다. 또 하반기에는 경주에서 교류전을 개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감성갱도2020 한숙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지던시 작가들은 울산을 벗어나 경상권 전역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 더 성장할 수 있고, 울산을 방문한 경주와 포항 지역 작가들에게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생생(生生)마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농소1동을 생생마을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7년까지 7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6개 영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이수,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을 줄이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과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문의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 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 ▲지역사회공헌 4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을 계획했다.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특보 중심 소통으로 지역 노사갈등 예방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운영 △산업단지별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고용 일자리창출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정비와 자동차 시트 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를 지키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한장으로 이해하는 4대 노동 기초질서 △노동자 맞춤형 기초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울산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이 개소 후 1년 여 동안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음봄은 지난해 2월 28일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고,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서비스 등 이용자의 개별 욕구에 맞춘 정신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마음의 봄이 찾아오다' 사업을 통해 볼링게임, 테마여행, 공예, 미술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해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해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서적 버팀목 역할도 자처했다. 특히 정신건강문제 취약가정 자녀의 꿈지원을 위한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공모사업을 통해 마음봄 이용자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긍정적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건강 향상을 위해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신체건강검진, 구강교육을 진행했고, 경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은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0차례, 80시간에 걸쳐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기계식 주차장 관리인 교육 △적십자 응급처치 △경비 심화과정 △생애 설계 △스마트폰 활용 △소방 안전 대처 교육 등이다. 교육 첫 날인 5월 13일 오전에는 박원숙 창업일자리연구원 과장이 ‘신중년 마인드셋’, 오후에는 박기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기계경비심화(CCTV)’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정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평생학습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5월 13일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교실 밖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 50여 명은 고복수음악관을 둘러본 뒤 ‘울산 현대미술제’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울산 동헌에서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동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평생학습관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관련 생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68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한글 골든벨 울리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 한글교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프로그램 ‘함께해보개(犬)’를 운영한다. 중구는 5월과 6월, 9월, 10월에 두 차례씩, 총 여덟 차례에 걸쳐 지역 내 공원 및 (사)에너지사랑 교육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KKF(한국애견연맹) 공인 훈련사 1급 자격을 보유한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하는 △분리불안 교정 △반려견 사회성 향상 △산책 훈련 △반려동물 예절교육(펫티켓)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문제 행동에 대한 고민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중구는 지난 5월 12일 오후 3시 30분 성안동에 위치한 (사)에너지사랑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6명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2회차 교육은 오는 5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하고 깊이 있게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3일 오후 2시 황방산 맨발등산로 일원에서 맨발학교장과 함께하는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은 ‘태어난 김에 무병장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및 맨발걷기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과 함께 맨발로 숲길 1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실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이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 하다 다치거나 상해를 입을 경우 피해를 배상하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등산로 정비를 실시, 등산로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꽃무릇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심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황방산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맨발등산로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S-OIL(주)이 13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S-OIL(주) 김태기 생산운영본부장, (사)울주청년 윤태양 이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온산읍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사)울주청년은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장학 지원사업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기관을 통해 온산읍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체험 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OIL(주) 김태기 생산운영본부장은 “지역 사회공헌 사업의 명목으로 기부한 성금이 (사)울주청년을 통해 온산지역 학생에게 꼭 필요한 장학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제16회 남창옹기종기시장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장 상인과 방문객, 지역민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장 장날에 맞춰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타로, 그릇회화 등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또 개회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한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남창옹기종기시장에 40억원을 투입해 시설개선 및 시장확대 공사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