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북도는 최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주민의 신속한 피해 수습·지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도내 감면 대상지역은 군산시 서수면,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공음면·대산면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긴급 복구가 필요한 수재민의 빠른 일상복귀와 생활 안정에 보탬을 주고자 국토교통부의 긴급 승인을 얻어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일로부터 2년간 수수료 감면이 적용되는 지적측량은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측량이며, 수해를 입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소실(전파, 유실)된 경우 100% 전액, 그 외 호우 피해로 토지 및 가건물(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50%를 감면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은 피해를 입은 주민이 직접 피해사항 등을 해당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제출 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시·군청 민원실 지적측량접수창구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전화로도 신청가능하다. 김운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금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23일 14시에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6년 만에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으로,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이를 대비한 주민대피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 46개의 모든 민방위대피소에 훈련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산시청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후 2시를 기해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유도요원의 통제하에 일사불란하게 인근 민방공대피소로 대피하여 훈련에 참여했으며, 대피 후에는 KBS 라디오를 통해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학습했다. 특히 시범대피소로 운영된 서부2동 옥산지하공영주차장에서는 방독면 착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어 보다 심도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더불어 남천면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상수도 및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비상급수시설을 통한 음용수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에 건립되는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이번 예타 면제 결정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주시는 우주항공을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우주항공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하여 작년 8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9월에는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위성특화지구의 진주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11월에도 과기정통부에 위성특화지구 진주시의 유치를 건의했다. 또한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스스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치유가 되고 행복해지는 정원도시 구현을 이끌 초록정원사를 추가 양성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하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전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이 맡는다. 기본과정은 정원 교육 기본과정으로, 식물 이해·관리와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등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 또는 사단법인 더 숲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더 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초록정원사들은 향후 다양한 정원관리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스스로 꽃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도가 24일부터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친다. 전북도는 농·축·수산물, 공예품, 관광·체험 서비스 상품권 등 대표답례품 40여 개를 전시하고, 전북도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며 ‘전북기부’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2024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알아보기!’QUIZ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이어 나간다. 특히 많은 이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액의 30%, 즉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되는‘고향사랑기부 혜택’을 강조하며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동참과 관심을 유도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답례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농축산품 판매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모아진 기부금은 살기 좋은 전라북도 조성에 쓰여질 것이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육아물품 나눔 ‘다(多)가치 키움,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나눔과 자원의 재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육아용품 나눔장터로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직장 내 육아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자녀를 키우면서 사용했던 물건 중 유아 도서, 의류, 신발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700여 점을 기부받아 필요한 직원들이 서로 나누면서 공유의 가치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나눔장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 나눔 행사를 통해 다른 아이에게도 가치 있는 물건이 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는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 뜻깊다”라며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족친화적인 거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도시계획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적정 환수 및 공공기여 기준 등을 담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사전협상 운영지침이 시행되면 도시공간 구조 재정립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각종 도시개발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 환수가 가능해져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등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한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행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은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시설 이전 등 개발을 추진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와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 절차 진행에 앞서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20일 동안의 행정예고 기간 중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반영한 예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비상식량 체험’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은 전시 지역 내 수질오염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식량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식량을 체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비상식량과 비상식수로 저녁식사를 했으며, 단수 상황인 만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비상식량 체험을 통하여 전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및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도가 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전주시 팔복동 공업단지 일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 및 친환경·디지털화 지원 등 집적지 고도화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에 총 45개의 특화단지를 지정했으며, 올해 신규로 지정된 특화단지 9곳 중 1곳으로‘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8대 차세대 뿌리기술 중 정밀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뿌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도심형 특화단지로 공업지구 내 조성되어 인근 국가연구시설, 대학교 및 교육훈련기관 등을 통해 연구개발 및 인적자원 확보에 유리한 위치이다. 도는 단지 지정으로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특화단지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주도 협의체 구성해 지역산업 연계 유망품목 발굴, 공동일감 창출 및 새싹기업 육성 등을 위한 2024년 특화단지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자원과 뿌리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지원하여, 뿌리산업 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팔복동의 일반공업지역이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재공고에 참여했고,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실사 및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 앞으로 이곳은 폐수처리시스템·공동물류시설·편의시설 등 공동활용시설 구축뿐 아니라 기업 간 협업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혁신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뿌리기업 중심의 (가칭)사단법인 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를 설립하고, 공동작업 및 공동연구개발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공모사업 선정돼 팔복동 내 구축 중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연계해 공동 사업화 제품개발 등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면적 약 9만4418㎡ 중 뿌리기업 면적 약 2만1181㎡ 규모로, 총 24개 기업 중 뿌리 기업이 14개사가 입주해 있다. 14개사 중 정밀가공 기업은 9개사(64% 차지)로, 정밀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