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 지역개발실 엄두인 도시경관팀장은 고령운전자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시설 정비의 필요성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미끄럼 방지시설, 교차로 교통섬 도색으로 지역 내 고령운전자를 위한 도로 시설물을 개선했다. 엄두인 도시경관팀장은 도로 시설물 정비에 범죄예방 디자인(CPTED) 및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해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고 주민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의 상징인 290년 수령의 솔고개 소나무(산솔면 녹전리 81-1번지)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보호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그루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호수 부문 영월 소나무 1그루, 인제 돌배나무 1그루와 노거수 부문 정선 소나무 1그루 총3 그루가 선정 됐다. 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용트름하듯 뒤틀리며 자란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수형으로 솔표 소나무의 상표권 모티브가 된 보호수로 인공적 미(美)가 아닌 ‘자연미’의 상징이다. 이번 선정은 뛰어난 미관 뿐만 아니라 솔고개 소나무 공원에서 마을 행사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외지에서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써의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우리가 오랜세월 지켜온 소나무 한그루가 이제는 마을 및 영월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나무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고향을 찾은 출향 시민들의 방문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재수원삼척시민회 소속 회원 4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해 맹방유채꽃축제장을 찾았다. 이들은 축제를 관람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찾아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했다. 또한 출향 단체 회원들은 유채꽃 관람 후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출향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4월 20일까지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 일원에서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 향토 음식점 운영, 무료 체험 행사,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토요의병놀이마당이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남면 가정리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춘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토요의병놀이마당은 국궁체험, 의병무기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교과서 속 의병의 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다. 의암류인석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의암류인석기념관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국궁을 쏘고 의병 무기를 만드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와 글로컬대학인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대학을 키우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는 교육부 사업 시행 첫해인 2023년에 동시에 글로대학으로 지정됐다.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글로컬대학 지정은 전국 최초 사례다. 이후 춘천시는 글로컬대학인 강원대학교, 한림대와 지난 2024년부터 지역발전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27개 부서에서 제출한 33개의 과제 중 18개 과제를 대학이 선정해 정책연구와 생활 실험실(리빙 랩)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춘천시 실무진과 대학의 연구진이 여러 차례 만나서 서로의 이해를 좁히고 연구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활용도가 높은 성과들이 만들어졌다. 주목할 점은 지역의 현안들까지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춘천시와 글로컬대학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어디 불편한 데는 없으세요?” 춘천시가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춘천시가 의료시설 부족으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공동 참여하는 의료지원 사업이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와 운동치료, 검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료실을 찾으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월 22일 춘천농협(신사우동·신북읍·서면)을 시작으로 5월 20일 강동농협(동면), 5월 27일 동춘천농협(동내면·신동면·동산면)에서 총 3회에 걸쳐 약 900명의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 제33기 동해시사회복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해시사회복지학교는 시민의 사회복지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총 7주간(매주 2회) 진행되며, 사회복지 관련 강의와 사회복지시설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올해 교육 과정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동해시사회복지학교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의 향기가 퍼지고,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교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고객 만족과 행복한 도시 실현을 목표로, 매월 접수되는 민원 처리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민원 처리 효율성과 행정 능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검 항목은 민원 처리 기한 준수 여부, 처리의 적정성, 결과 등록 여부, 불가·반려 민원의 사실 확인, 다수 관련 민원 여부 등이다. 분석을 통해 확인된 지연 민원은 감사 부서와 협업해 신속히 시정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간 동해시에 접수된 민원은 총 28,171건으로, 전월 대비 1,742건(9.82%) 증가했다. 시는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해 27,367건을 처리했으며, 처리율은 97.14%를 기록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전자상담 민원은 1,095건이 접수됐으며, 주로 시민 불편 해소 및 질의·건의 사항이 중심을 이뤘다. 고충 민원은 현장 확인과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속히 처리되고 있으며, 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응에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체계화와 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정기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최용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4월 14일부터 보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봄철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을 통과할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한다. 따라서 야외 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숲에 직접 앉지 않으며, 귀가 후에는 즉시 세탁 및 목욕을 실시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고사리 채취, 캠핑, 논밭 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용 시 4~6시간 동안 기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권장된다. 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감·소통·동행’을 주제로 오는 5월 10일,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마음톡톡 – 바나나 데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운영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바나나 데이캠프’, 2차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김경일 교수의 행복 소통 토크콘서트’, 3차는 1박 2일 일정의 ‘바나나 숙박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월 10일 열리는 ‘바나나 데이캠프’는 청소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바라보다(관심과 배려)’, ‘나눠보다(감정과 소통)’, ‘나아가다(동행)’를 주제로 한 집단 상담을 통해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가족사진 팝아트 체험인 ‘누구게?’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다양한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