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 관할해역 특성 및 변화된 환경(해류·조류·어종 등)분석을 통해 해역에 정통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주요 토론 주제는 ▲최근 5년 동안 울산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분석 ▲안전항해 필요 공감대 형성 ▲변화된 환경에 알맞은 해양사고 예방대책 방안 모색 등 민간해양구조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간해양구조대는 선박구조대, 수중·수상구조대, 드론 구조대, 서프 구조대, 봉사단 등으로 이루어진 각 지역의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과 해양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다양한 해양 사고 대응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지역 해상에 정통한 민간해양구조대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23일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버스킹 음향기기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청량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공연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활발한 버스킹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새울본부는 전달식에 이어 주민들을 위해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에 관한 방재교육을 진행했다. 박종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더 나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방재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지원받은 음향기기를 활용해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버스킹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 및 주민자치회 위원,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생활안전 분야 사업발굴을 위한 워크숍 개최, 제안사업 대상 컨설팅 제공, 현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제안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주민 제안서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단은 사업 구체화 및 질적 향상을 도와 제안사업의 예산 반영률을 높일 계획이다. 울주군 이날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나라살림연구소 이성현 기획실장이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 함께 협력하여 발전시키기’를 주제로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성현 실장은 울주군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문제의 인식과 사업 발굴 및 우수사례 소개 등 내용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강백세! 스마트경로당’ 양방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울주군에 따르면 ‘건강백세! 스마트경로당’은 지역이 넓은 울주군 특성상 거리가 멀어 복지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쉽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내 스마트경로당 36개소에서 어르신 총 54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강의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해 어르신의 신체 기능 향상 및 인지 자극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직접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스마트경로당 운영 매니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노인 정보 격차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울산우체국, 울산우체국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를 위한 안부살핌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문두호 남울산우체국장, 서은숙 울산우체국장,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배달·복지등기 안부살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사랑과 우정,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과 ‘복지등기 안부살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과 우정,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650만원 등 총 5천200만원이 투입된다. 울주군 내 고독사 위기가구 중 집중 관리대상 170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2회 생필품을 배달 지원한다. 집배원이 물품 배달 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 뒤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을 울주군에 알리면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복지등기 안부살핌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행복이음 시스템으로 발굴된 위기가구 대상자 차수별 2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의원은 23일,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대현고·야음중 체육관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대규모 정비 사업이 올해 4월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장·명촌지구는 26년째 관리주체 부재로 준공이 지연되어, 도로가 심하게 노후·파손된 채 방치되어 왔다. 북구청이 진장·명촌지구의 이면도로(폭 20m 미만)를 관리하고, 울산시에서도 일부 보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백현조 의원은 지난해부터 주민간담회, 현장간담회, 관계부서 실무협의 등 진장·명촌지구 도로 정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 15억원을 편성해 2.1㎞에 달하는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정비 사업’(진장로 입구 ~ 명촌로 교차로)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 의원은 “이번 도로 정비 사업으로 오랫동안 제기되어 온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로 정비 공사는 이면도로 유지보수가 병행되어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은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울산의 중구ㆍ남구ㆍ북구ㆍ동구 대부분의 지역은 고리, 월성, 새울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ng Zone)에 포함되어 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원자력시설에서 방사능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는 주민보호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는 다시 거리에 따라 원전반경 3~5km의 예방적 보호조치구역과 21~30km의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울산지역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원자력 방재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는 원전 인근 지자체도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면서, 조례에 따라 배분비율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광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교육위원회)은 23일 오후 2시 태화초등학교에서 중구의회 홍영진 구의원, 울산시청, 교육청, 중구청 관계자, 태화초 학부모·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초 인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3일, 주민 민원 발생으로 정비를 요청한 남구 매암동, 삼산동 지역 내 공사 완료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우천 시 장생포고래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에 빗물이 배수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우수받이가 준설 및 추가 설치됐고, 울산대교와 장생포로 갈라지는 분기점의 차로(車路) 구분이 어려워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로 교통흐름을 개선했으며, 파손된 횡단보도로 인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던 남구 삼산동 일부 지역의 도로를 수리함으로써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방인섭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