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 22일부터 28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사랑 연출(퍼포먼스), 걷기행진(삼호교 야외무대→오산광장 인근 1.4㎞)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구군은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십리대밭교, 울산교, 울산대공원 풍차, 매곡천 경관 조형물 등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 △울산환경히어로 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일일임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9일 오전 10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군․경․소방 지휘관, 구군 부단체장 등 훈련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평가결과 보고, 훈련총평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년 화랑훈련은 시장 주재 통합방위사태 심의․선포를 시작으로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인력, 물자, 장비 등 군․경 지원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특히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화랑훈련 최초로 실시하여 민․관․군․경․소방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절차 등을 보완․발전시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랑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분석한 후 지침(매뉴얼)과 충무계획 등에 반영하여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북구로 옮겨온 한 중소기업이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고충민원 해결로 1억 1,000만 원의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신규 창업해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2023년 10월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의 한 공장을 매입해 울산으로 이전했다. 이후, 창업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을 북구청에 신청했으나, 구청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확장 또는 업종 추가’에 해당된다고 본 것이다. 이에 사업주는 “통상적으로 폐업 신고는 곧바로 하지 않으며 거래처 미수금 정산 등으로 폐업일이 늦어졌을 뿐, 실질적인 폐업 상태로 봐야 한다.”라며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한 달여간의 조사와 법령 검토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창업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신규 사업장 개업 이전에 1명이 운영하던 기존사업장은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은 오는 11월까지 울산과학관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산출물 제작을 체험하며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체험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0개이며‘개발자 양성 과정’과 ‘공작 교실’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개발자 양성 과정은 첨단소재 반도체 전문가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공작 교실은 도예 디자이너 전문가 등 5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첫 시작은 지난 6일부터 7일 운영된 ‘도전! 도예 디자이너 전문가’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디자인과 도예에 대한 교육 후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실습했다.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기 도전! 도예 디자이너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과 28일에는 실제 반도체 웨이퍼 모형을 활용해 반도체 생태계와 제조공정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동부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도서관 계단 전시장에서 ‘우리는 사서입니다’를 주제로 도서관 사서에 관한 전시물을 기획 제작해 전시한다. 사서는 도서라는 지적 문화재의 내용을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사회적으로 제어하고 제공하는 사람이자 기관이다. 이용자의 흥미를 파악하고, 방대한 자료를 숙지해 이용자와 자료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로, 도서 대출·반납이라는 영역을 넘어 도서가 이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그동안 이용자들이 알지 못했던 사서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알리고자 특별 전시물 5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물은 ‘울산동부도서관 5명 사서의 이야기’, 사서의 서랍 속 물건을 공개하는 ‘What’s in my 서랍’, ‘사서에 대한 오해와 편견(글/그림 안쪽인간)’,‘도서관이 키운 사서’ 등 사서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활용해 제작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사서는 도서 대출ㆍ반납 업무만 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이번 전시로 사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는 농‧어촌 지역의 창의·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자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전문교사 2명이 희망 학급을 직접 찾아가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하는 학급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연구정보원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3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농어촌 지역에 있는 희망 학급을 신청받았다. 5개 학교(청량초, 농소초, 웅촌초, 주전초, 삼정초) 12개 학급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00여 종의 창의 교구와 50여 종의 소프트웨어 교구를 활용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문교사는 실시할 학급의 담임교사와 사전 협의를 하고, 적합한 교구를 선정해 각 학급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김경희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지역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등 관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하나로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기존 자유학기제에서 진행하던 예술․체육과 동아리 활동이 사라지고 주제 선택과 진로 탐색으로만 102시간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자 한 학기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운영되는 중학교 교육과정 모델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울산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울산지역 중학교 교감 62명(강북 34명, 강남 28명)을 대상으로 각각 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현장 도입에 앞서 학교 관리자들의 이해를 도와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내용과 자유 학기 활동 시수 변화, 학교급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운영 방법, 학교 자율시간 편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중점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학생자치중점학교는 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강북지역 초등학교 5교가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8일 강북교육지원청 201호 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초등 학생자치중점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강북교육지원청은 2022~2023학년도 학생자치중점학교를 운영한 격동초의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별로 현재 운영 현황과 어려운 점 등을 공유했다. 한 학생자치중점학교 담당 교사는 “자치중점학교 운영이 매우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상담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자치중점학교 운영 지원이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신규·저 경력 조리사를 대상으로 ‘새내기 조리사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근무 경력 5년 이하 저 경력 조리사를 대상에 포함해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신규·저 경력 조리사 20여 명을, 하반기에는 신규 발령자를 추가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를 지원한다. 조리사는 구매 식품 검수 지원부터 조리 업무, 급식 설비·기구 위생·안전 실무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새내기 조리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새내기 조리사 업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선배 조리사 5명을 강사로 구성했다. 강사단은 개별 또는 집단 연수를 진행해 학교급식 기본 방향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 위생적인 급식품 취급·조리 관리 방법, 급식 시설, 설비 관리 등 급식 운영의 전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로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낯선 학교급식 업무를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등학교 저 경력 교사의 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8일과 22일 이틀간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2024 진학지도 저 경력 교사를 위한 진학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담임교사 경력이 3년 이내인 교사 87명이다. 진학 교실은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저 경력 교사의 대입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1일 3강좌씩 모두 6강좌를 개설해 진학 교실을 운영한다. 한 강좌당 운영 시간은 50분이다. 강사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6명이 맡아 학생 진학지도 경험이 부족한 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교육 1일 차에 기본적인 개념을 다룬다. ‘효율적인 학생 상담 기법’ 강좌에서는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