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은 기존 청소년활동 지원조례에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1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년 5월 울산시가 청소년 축제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청소년 관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예산 및 물품 지원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및 경비·물품 지원 등의 사항은 서울, 부산, 경기 등 9개 광역시·도가 조례를 만들어 시행 중이지만 울산에서는 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이 없어 조례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개정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점관리대상 기업인 후성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장 내 주요 시설물 확인, 자체소방대 역할 분담 지도 및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진행한다. 강동완 장생포119안전센터장은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16일 오전 10시 소방본부 5층 작전실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생활대축전 대비 소방안전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보고회는 전국에서 6만여 명의 선수가 찾는 대축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실내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및 자문(컨설팅), 소방훈련 추진사항 검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지휘본부(CP) 운영과 소방력 근접배치, 예방순찰 등을 확인한다. 또한, 대축전 기간 중에 선수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할 방침으로 교관 및 장비 등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도 점검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에서 추진하는 전국 단위의 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의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고, 경기장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경계를 강화하며 재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6일 오전 10시 울주군 상북면 일원에서 ‘2024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측량 검사공무원의 현지측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5개 구군별로 1개 팀(팀당 공무원 3명)씩 총 5팀이 출전해 경쟁한다. 측량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는지와 측량장비 운용 능력, 결속력(팀워크)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최우수팀은 오는 5월 16 부터 17일에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지적측량 분야)’에 울산시를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로 담당공무원의 측량검사 능력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울산지역 자살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누리보듬’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리보듬’ 치유(힐링)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운영되며, 실무자의 호응과 수요를 반영한 체험활동으로 제과제빵 체험(베이킹 원데이 클래스)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단순한 휴식보다 몰입할 수 있는 취미활동 등이 소진 및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치유(힐링)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소진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건강 자가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담자의 죽음을 경험한 실무자는 슬픔, 상실감, 죄책감 등의 정서적 반응을 보이거나 우울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재난대응 실무자 또한 재난 피해자의 외상 경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신적 트라우마와 소진 등을 동시에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실무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4월 26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33기 마을기업 강좌(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교육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법인이다. 5명 이상의 회원이 반드시 총 7시간의 설립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신규(예비)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강좌(아카데미)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홍보(마케팅) 전략 및 성공사례 ▲마을기업 사업화 및 운영사례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 작성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및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하는데, 참진드기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만으로 빠르게 회복하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18.7%로 높다. 예방수칙으로 풀밭 위에 의복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야외활동(농작업, 텃밭작업, 등산, 나물채취 등)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풀숲을 피하고 외출 후 전신 샤워와 입은 옷은 분리하여 세탁해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감시 강화를 위하여 예방관리 카드뉴스 등을 배포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 등 신속한 동향 파악에 힘쓸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시 위촉 산업보건의 손지언 씨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종류와 부담작업의 유형 및 예방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난해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요법을 실습하는 등 대상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새로 구성된 제12기 위원 위촉장 수여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의 임원선출, 2023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및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회 위원은 공공기관 2명, 학계 6명, 언론 7명, 기업 4명, 유관기관‧직능단체 9명, 시민환경단체 22명 등 각 계층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2024년 사업계획’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운동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 간 협력 관계망(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창의․인성 교실,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자원순환 체험환경교육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울산지속가능발전 토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12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역사·문화·산업을 연계한 울산 대표 관광지를 직접 경험해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울산 여행상품 안내 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이사어) 5개 언어 유자격 관광통역안내사 30여 명이며,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울산의 산업과 역사, 생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반구대암각화, 외고산옹기마을, 대왕암공원 등 대표 관광지 11곳에 대한 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산업 시찰‘,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보기’ 등 답사 과정을 포함해 산업수도 울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