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에 대한 임대료 지원 비율을 상향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달 말 실시한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모집에서 미계약된 잔여 7세대에 대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소득요건 완화 및 임대료 지원 비율을 완화하여 추가 모집한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만 지원 자격이 주어졌으나, 울산 동구 청년층의 평균 임금을 고려하여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완화하였으며, 월 임대료 지원 비율도 50%에서 80%로 높여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동구는 주거 안정이 필요한 청년 노동자들이 청년공유주택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이번에 완화된 지원 자격조건과 높아진 임대료 지원비율을 앞으로도 계속 적용할 계획이며, 지난 3월말에 선정된 입주자들에게도 상향된 임대료 지원 비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은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동구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4월 9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SK엠앤서비스 기업컨설팅팀 함동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동구-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 간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울산 동구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의 자체 홈페이지 및 앱 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되며, 시스템을 통해 출생아당 10만원 포인트를 지급하여 필요한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 이후 출생가정에게 수요자가 원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 선물이지만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동구 출생가정에게 전달되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9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슬리핑라이언주식회사와 사운드워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슬리핑라이언 이용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운드워킹 사업’은 엄선된 소리 풍경지에서 체험키트(지향성 마이크, 헤드셋)를 통해 야외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연에서 치유 받고, 생태감수성을 회복하는 신개념 여행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슬리핑라이언에서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동구지역 주요 관광지와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색채와 이야기,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담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민을 관광인력(길동무)로 양성하여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을 육성하고 있다.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제주도의 사운드워킹을 접목하여 ‘소리’를 통한 여행 콘텐츠로 해파랑길 8코스의 매력과 아름다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교사들의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학교급별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70교를 대상으로‘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교육 정보기술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 주제는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활용 방법과 교육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 도구 활용 방법 등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영역으로 선정했다. 연수 내용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사례,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 서비스 체제(구글, MS, 네이버 웨일즈)를 활용한 학습 협업과 교원 업무경감, 온라인 수업 도구(캔바, 패들렛, 다했니)를 활용한 질문이 있는 수업 등이 포함된다. 강사는 교육정보기술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중심으로 24명을 5개 팀으로 구성해 연수 날짜, 장소 등 다양한 학교 현장의 조건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의 위주가 아닌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교사들이 수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초·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교 관리자들의 공동 연구와 정보 공유로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단위 학교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은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초등 9팀, 중등 8팀 등 모두 17팀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적 치유 방법 모색, 생태환경교육·탄소중립 실천, 지역 문화재 활용 수업, 학교 공간 혁신·재구조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1년간 탐구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초․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17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과 쉼자리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학습공동체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황재윤 교육장은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각자 소속된 학교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해마다 두 번(상‧하반기) 열린다. 현장실습·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컨설팅),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포함) 울산지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특수학교 취업·전공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 지침을 검토했다.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를 확대하고자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무 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장애인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0.8%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공연으로 사이버폭력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모래예술 공연을 운영한다. 공연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 유형, 피해 학생 입장 이해, 적극적 방어자 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교육할 수 있도록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용으로 구분되며, 교과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을 포함해 연간 11차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확장 가상 세계 속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 1권으로 구성됐으며,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북스타트 책날개 등 4단계로 나눠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아울러 울주군 군립도서관은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각 도서관별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바위도서관과 천상도서관은 다음달, 옹기종기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영유아 간의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선사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바위도서관과 천상도서관은 오는 11일, 옹기종기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개설을 위해 이달부터 신규 도로 개설사업 요구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우선순위 선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미개설된 농어촌도로와 도로 개설 요구에 대해 교통수요, 사업비, 도로 개설 효율, 주민 수혜도, 발전 가능성, 재해위험,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도로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도로 개설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민원 해결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먼저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1차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학, 한국사 능력검정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생애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완료한 경우,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실비로 지급한다.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유사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31일까지 대상자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