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숙자 의원(국민의힘, 서초2)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를 강도 높게 질의했다. 이번 감사에서 이 의원은 지방세 세입 예산의 추계 실패와 체납 관리 부실, 여성·청소년 범죄 대응력 부족, 신임 공직자 교육의 실효성 문제, 그리고 서울시 누리집 안전 정보 관리 미흡 등 주요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서울시 재무국의 지방세 세입 예산 추계 실패와 체납 관리 부실 문제는 이 의원의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2023년 세입 예산이 추경에서 약 8,767억 원 감액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산 결과 최종 예산보다 징수액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경제지표를 활용한 추계 시도가 있었음에도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큰 음수 오차율이 기록되며 추계 실패가 드러났다. 이 의원은 고액 상습 체납자가 전년 대비 27% 증가하고, 체납액이 42% 급증해 약 3,700억 원에 이르는 문제를 지적하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세채권 관리와 체계적인 예산 추계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재산 등을 이유로 징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11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를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에는 1·2부로 나누고, 1부에서는 개회식과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및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해, 2부에서는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및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2부 별로 각각 2명의 발제자 발표와 서울시의원, 한국지방재정학회 관련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개최했으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의 중점편성 투자방향, 분야별 재원배분, 신규 증감사업 등을 꼼꼼히 분석하여 예산의 효율화·건전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2025∼2029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서울시교육청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이 주요 분석 주제로 추가되어, 중장기적 재정 건전성과 효과적 예산 배분 측면이 집중 논의 된다. 이번 토론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촬영한 시민들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당선자 155명을 선정했다.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서울 정원 아재짤(아름답고 재미있는 짤) 공모전'은 총 357점(사진 339, 영상 18)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공모주제 부합 및 결격 요건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하여 당선자 155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곳곳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서울시 직영 공원의 풍성한 매력과 볼거리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풍경과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응모했다. 공모된 작품 속에는 27개 공원의 각양각색 매력은 물론 자연을 통해 힐링하거나 공원에서 가족들과 특별한 주말을 보내기도 하고 스스로를 위한 소중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선정된 시민들의 작품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11월 2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작품은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도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 올림픽로 424)이 전곡선사박물관(경기 연천군 전곡읍)과 함께 기획특별전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전시 제목에 포함된 ‘소소(昭蘇)’는 ‘죽어가는 것을 되살리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자어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의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과 도구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롤로그(선사시대 대형 피규어 3종)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생활(사냥하기, 농사짓기, 나무베기) ▴선사시대 집짓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 집 만들기) ▴선사시대 행사(고인돌 만들기, 스톤헨지 만들기, 춤추는 미로) ▴에필로그(자율체험공간)의 다섯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에필로그 공간인 ‘다시 살아나는 선사시대’가 주목된다. 어린이들이 블록을 직접 조립하며 상상 속 선사시대를 만들어 보며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크리스마스를 한 달가량 앞두고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어린이, 어른들에게 사랑받아 온 인형 ‘테디베어’로 장식된 3m 크기의 대형 트리, 3.4m의 커다란 곰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 포토존부터 직접 테디베어를 만들어 트리를 장식해 보는 특별 체험, 크리스마스 당일 캐럴 공연과 산타 할아버지께 듣는 동화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한강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나보자. 서울함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이자,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다.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서울시가 내년 2월 23일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열어 한강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테디베어’를 주제로 겨울철 한강에서 따뜻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테마 전시관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란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하고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의 향상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 교환, 분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 시스템이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실습 및 체험학습 교육이다. 성동구는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초등학교, 7개 아이꿈누리터 565명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관내 초등학교와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6개 초등학교와 2개 아이꿈누리터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8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는 40분 수업, 아이꿈 누리터는 1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ESG 개념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행일장학회는 지난 11월 13일, 저소득 가정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 행일장학회는 총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행일장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약 15년 간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행당제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녀들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온 바 있다. 행일장학회는 행당제1동에 사업소나 주소를 둔 16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며, 월 50,000원을 회비로 적립해 이 중 40%는 매년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장학금은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그동안 장학금을 수여 받은 장학생 중 한 학생은 “행일장학회가 학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길 수 있게 도와주셔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일장학회 문기남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2024 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 - 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지난 18일(현지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동절기 집중모금 캠페인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은 매년 겨울 추진되는 모금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는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지난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 거점 인사들로 구성된 따·겨 홍보대사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강동구 의사회가 1호 기부자로 각각 1천만 원과 7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첫걸음을 뗐고, 고덕청정에너지(주)도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 전용계좌를 통해 성금을 입금한 뒤,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 기부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보건·환경, 생활대책 등 5개 분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설 대비, 시설물 안전 관리, 감염병 예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구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겨울철 대책 근무를 시작했다. 한파로 인명 피해가 우려될 때는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단계별 대응 체계에 나선다. 또한 기습적인 강설과 결빙이 예상될 때 24시간 운영하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관측하여 신속한 제설 작업과 교통안전 대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기존 13개의 제설 노선을 14개로 확대하고 급경사지에 자동제설 시스템인 도로 열선을 28개소로 확대 설치하는 등 제설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