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중구약사회와 연계해 지역 내 초·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학성여중, 옥성초, 성남청소년센터, 평산초, 복산초, 다운중에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3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중구약사회 소속 약사를 초빙해 △개인의 질병 및 건강 상태에 맞는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불법 마약 근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산광역시 중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증가, 중고거래 활성화 등으로 불법 의약품 사용 및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 등 불법 의약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5일 오후 2시 30분 복산사거리 일대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거리 홍보 활동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중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6곳의 관계자 및 중구 아동위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동에 대한 체벌은 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위험성 등을 알렸다. 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4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 자료실에서 꽃과 관련된 도서 20권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과 관련해 주제를 ‘꽃’으로 선정했다. 세계 책의 날이 4월 23일로 지정된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축제인‘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 축제 날에 남자는 여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한다. 울주도서관은 꽃과 관련된 책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샐리 쿨타드 작가의 ‘꽃말의 탄생’, 실버 그림 동화‘꽃 사랑 할매’, 나태주 시인의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등 다양한 형식의 도서를 전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렴 쓰담 달리기(plogging·플로깅) 활동을 했다. ‘쓰담 달리기’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동부도서관은 지난 3일과 5일 2일간 울산대교 전망대와 염포산 하늘길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주민들에게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무실을 벗어나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생태환경 운동으로 직원 간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동부도서관은 종이 인쇄물 줄이기, 재활용 장려 운동,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계단 사용하기(탄소배출 줄이기) 운동 등과 같은 친환경 녹색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오는 상반기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선정된 청렴 표어로 ‘청렴 책갈피’를 제작해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성장 중심 종합 기록으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울산지역 전 고등(특수)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 기재·관리 담당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부 기재 요령 개정 내용과 지난해 학생부 전수 점검·상담(컨설팅) 내용, 배움·성장지원 학생부 작성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올해 추가된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순차적 적용 내용과 부당정정 사례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법정 장부로서 기능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며 “정확한 기재 방법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5일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제136호를 발간했다. 48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호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첫 담임이 된 교사의 소감, 교육공동체가 함께 시작하는 학교의 모습, 1학년 자녀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선생님에게도 처음은 있다’에서는 이화중학교 윤소정 교사에게서 신입생을 맞이하는 마음을 들어 본다. ‘교육공동체 다 모여라! 함께 시작하는 우리 학교’에는 학생, 교원, 보호자 교육 3주체가 학교 현장에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해 평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해, 나는 지금 봄이다’에서는 울주도서관 글나래 학교 최고령 신입생인 배점선(80세) 씨와 딸을 함께 소개한다. ‘쉬어가는 자리’에서는 올 8월 정년퇴직을 앞둔 염포초등학교 조은희 교사가 멋 글씨로 모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에서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슬도 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전문상담교사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고위공직자 40명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시교육청 3층 집현실에서 ‘청렴 다짐 자화상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추진단’ 등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청렴 다짐 자화상 그리기’에 앞서 천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서약서를 썼다. 이어 이들은 자화상을 그리고 색을 칠했다. 자화상에 청렴 각오도 썼다. 천창수 교육감은 “건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정 울산교육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본관 화단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사 내 환경을 정비하고 직원들과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주요 보직자 및 각 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울산해경은 청사 내 화단에 천연기념물 왕벚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화단 정비를 하였으며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재활용하여 풍란 40개 분갈이를 통해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앞으로도 청사 주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새미골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 교양교육 도시농업 ‘오늘부터 도시농부’의 1기 수강생을 오는 18일가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나해까지‘수경재배’로 진행됐던 이번 수업은 어디서든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법인 수경재배를 비롯해 도시 속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수강 내용을‘도시농업’으로 운영된다. ‘오늘부터 도시농부’는 연중 각 15회 차씩 2회로 진행되며, 4월에 1기 개강 후 8월 중 2기 수강생을 모집·개강할 계획이다. 새미골은 이번 수업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작물의 특성에 대해 배우며 동시에 농업과 재배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새미골 아카데미 관계자는 “전문적인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법과 재배기를 체험·제작해 보며, 내 손으로 직접 작물을 키워 수확의 기쁨도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오늘부터 도시농부’ 1기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 창작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남구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래학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래학교’는 1교시 △ 반구대암각화 속 고래 △ 고래의 종류 △장생포 해양어로문화와 역사 △ 우리가 지켜야할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박물관 전시·연계 수업으로 진행되고, 2교시에는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으로 과학교과와 연계한 체험 위주의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고래학교는 남구청 평생교육과와 협업해 공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총 50개교 중 선정된 2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3층에서 볼 수 있는 귀신고래 회유 해면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에 속하는 회유해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현재 멸종위기인 귀신고래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귀신고래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고래학교 수업을 통해서 장생포 귀신 고래회유해면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일상생활 속 습관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