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사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개반 17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경기장과 관광지 인근 숙박업 50개소, 음식점 30개소, 도시락 식품제조가공업 2개소 등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요금표 게시 및 게시된 숙박요금 준수 여부, 객실·침구 등의 청결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현장에서 영업주와 종사자 친절교육,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 등을 병행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울주군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회계연도 결산규모는 1조6천857억원(일반회계 1조5천905억원, 특별회계 952억원)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결산내용을 검사하게 된다. 울주군의회 김시욱 군의원과 박형석·문선영·윤태호 회계사가 올해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원들이 결산에 대해 검사 및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당초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심의 시 확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검사범위는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결산의 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울주군은 결산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시정한 후 결산검사위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4월 4일 2024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양성 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지원 대상 단체로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를 선정하고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접수 받았다. 양성평등정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7명이 참여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적합성 등 4개 항목을 심의하여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평등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슬기로운 아빠생활’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대중강연과 프로그램,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가족안에서 성 평등 감수성을 높여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기금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울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외국인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 기 접종자 등은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을 들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의료법인에스엠씨의료재단 울산세민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최창환내과의원 4곳이다. 단, 원하는 날짜에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한편, 대상포진은 이전에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을 따라 발진 및 수포를 일으키며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특히 발생 빈도가 높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한 노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등록 사립작은도서관인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161개 신청기관 중 70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는 상주작가의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2천536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에는 울산 이야기꾼 이유수와 함께하는 '울산 이야기 강연회', 6월에는 울산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만들기', 8월에는 어린이들과 하룻밤 추억을 만드는 '오싹오싹 무서운 하룻밤', 10월에는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보건소는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1회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포 및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대상포진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보고되기도 했으며, 면역저하자의 경우 종종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간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후 신경통 발생도 증가하여 특히 60-70대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취약계층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위험성 또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회당 15부터 18만원에 달하는 접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남구 보건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접종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주소를 두고, 울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으로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지속방문 대상 가정의 지역사회 지지체계 및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 4월 한달 간 주1회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가정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지체계 부족, 산후 우울,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임산부 가정은 지속방문 대상으로 선정,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건강상담과 심리·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양육 과정을 지지하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또한, 24개월이 경과해 지속방문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방문 대상 가족이 아동건강발달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양육에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역사회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엄마모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1회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부터 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초본을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울산엘리야병원, 구암의원, 탑이비인후과의원, 강동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는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전국 시도교육청이 평가 대상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우리말 다시쓰기, 중·고등학생 대상 아름다운 한글 작품 창작 수업과 한글 관련 학생 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이 배출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중학교 5개교에서 ‘한글 가로쓰기’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 내 외솔 최현배 공간 조성하기, 비속어 사용 자제하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소개 소책자 만들기, 한글 자모를 활용한 기념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12개교는 ‘외솔 바로 알기’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지난 7월에 열린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쫀득쫀득한 우리말 사랑’을 운영했다. 지난 10월에는 외솔한글마당 한글사랑 거리 행진에도 참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의사소통 전략 관련 독서 활동 후 짧은 소식지 만들기, 즐겨 먹던 과자 이름 우리말로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5일 오전 11시 문수산 일원에서 소방안전홍보협의회, 무거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민관합동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야외활동 증가 등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청명·한식 산불예방 홍보 운동(캠페인) ▲등산로 주변 합동 정화 활동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용 리본 달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예방 홍보 ▲주변환경 정화활동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산림 주변에서 담뱃불, 소각 등 원인이 될 만한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