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육성과 기능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2개 직종에 1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자체 포상금 규모가 확대돼 입상자에 대한 격려가 강화된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울산공고)에서는 시엔시(CNC)/밀링 등 8개 직종, 40명 ▲제2경기장(울산산업고)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22명 ▲제3경기장(울산애니원고) 게임개발 등 3개 직종, 24명 ▲제4경기장(현대공고) 시엔시(CNC)/선반 등 2개 직종, 17명 ▲제5경기장(울산마이스터고) 금형 등 3개 직종, 16명 ▲제6경기장(울산여성회관) 의상디자인 등 2개 직종, 13명 등이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는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기회와 함께 해당 직종의 국가 기술자격 기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 기간동안 올해 체납세 정리 목표액 363억 원의 56%인 202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외국인 체납자 전용보험 압류, 법원공탁금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에 나선다. 특히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납부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 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시책으로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산업재산권과 골프회원권, 콘도회원권 등 레저용 재산에 대한 일제조사와 압류에도 나선다. 이 밖에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대포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하고 공영주차장 체납 차량 영치시스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 가운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차료 10만 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1,509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 중 올해 기준에 적합한 798가구(‘22년 318가구, ’23년 480가구)와 신규 선정된 711가구이다. 총 사업비로 20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2022년 9억 원, 2023년 13억 원을 지원한 이후 최대 예산액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 기존에 납부한 1분기 주거비 지출 증빙자료를 울산 주거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에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22억 원(시비 13억 원, 구군비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0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생활지역 내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상지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노후 공동주택은 화단, 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도변경 후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보조금을 1면당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24년도 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 지침도 개정했다. 사업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주민동의)를 거쳐 구군 교통과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로의 경우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부터 오존 경보제가 확대 시행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까지 6개월간(4월 15일 ~ 10월 15일) 시행하던 오존 경보제를 올해부터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온상승 등으로 울산지역 뿐 아니라, 전국 오존농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오존주의보 발령 기간도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조치다. 오존 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경보발령 상황을 전파해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1시간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권역별 측정소 중 1개소라도 오존농도가 0.12ppm을 초과하게 되면 해당 권역 전체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에는 총 9일, 22회의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과 미세먼지 경보문자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팩스로 제출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가스상 물질이어서 미세먼지와 다르게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나 경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1로 지난 2022년(109.28) 대비 3.43(3.1%) 상승함에 따라 올해 염포산터널 구간과 대교구간 대형차를 제외한 전구간 통행료 인상(100원↑)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울산시는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우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도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통행료 인상분(7억 원 정도)에 대해서는 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주)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5만 5,816대/일)을 감안해 볼 때 연간 105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에어 울산-제주노선이 운항 재개 첫날인 31일 총 144명이 탑승해 76%의 탑승률로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울산시는 진에어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3월 3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에어는 3월 31일 낮 12시 35분 울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엘제이(LJ)439편을 시작으로 매일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재개로 울산공항에서는 매일 울산-김포 노선 왕복 3회, 울산-제주 노선 왕복 2회(기존 대한항공 1회 포함) 운항하게 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제주노선 탑승률이 지난 2022년부터 반등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존 울산-제주노선의 운항시간이 여행일정과 맞지 않아 타지역 공항으로 발길을 돌렸던 시민들이 울산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에 힘쓰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인 4월 1일은 총 176명이 예매해 예매율 9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경희)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학생들의 성장⋅발달을 장기적으로 추적⋅조사해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자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를 올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 향후 10년간 진행한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29일 오후 2시 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정책 용역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는 울산 학생들의 역량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자료를 수집해 학교 교육의 지원 방향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연구이다. 울산 학생의 행동적 변화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중·장기적인 자료 수집으로 올해부터 10년간 진행한다. 2024년은 초등학교 4학년 2025년은 중학교 1학년, 2026년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한다. 초·중·고교 대상 학생 전수 조사 연구는 전국 최초 사례로 교육 종단연구를 진행하는 다른 시도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일반문항 설계연구를 진행한다. 전문적인 분야인 역량 문항 설계연구는 계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8~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교원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지원 선정 교사 29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28일은 초등 교사, 29일은 중등·특수·각종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소초 김덕우 교사와 언양중 윤수민 교사가 강사로 각각 나서 교육 정보 기술 도구 활용 지원 계획, 정산·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 정보 기술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울산교육청은 2025년 3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기 전 교원들이 교육 정보 기술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원 학술연구지원비로 1인당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교사들은 스마트기기, 전자칠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정보 기술 도구를 수업, 학급 경영, 평가 등에 적용하고, 수업 나눔과 사례 공유 등으로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교육 정보 기술 활용 경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월 23일 에쓰-오일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시 신속한 진화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조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에 에쓰-오일(주) 보건안전환경 총괄 부문의 상무 이종협 외 1명이 3월 29일 소방본부의 본부장실을 방문해 에쓰-오일(주) 시이오(CEO)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의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주) 시이오(CEO)는 서한문을 통해 “화재 당시 남울주소방서장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신속한 화재관련 밸브를 차단함으로써 화재가 진압되어 공정 시설물 피해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기업 친화적인 업무 방침에 따라, 소방서와 지역 기업간 긴밀한 공조로 온산지역의 안전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