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지역 부부를 위한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로,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13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최대 5만원(정액검사)을 실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보건소에 지원 신청 후 검진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 및 결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검진비는 지원자가 선납부한 뒤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후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검진비 청구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원하는 부부에게 총 2회, 1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2023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공유와 함께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은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의 정책과제에 대한 38건의 세부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임기만료로 재구성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초감자(초등학생 감정조절 자기이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감자'는 초등학생의 감정조절과 자기이해를 위해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정신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맞춰 교육이 이뤄진다. 저학년은 몸의 감각을 통한 감정 알아차림을, 고학년은 생각과 감정의 연결고리와 관점의 전환을 주 내용으로 구성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초감자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자원봉사사 양성과정은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도서 분류법, 도서 수선 및 배가 실습, 현장 견학, 올바른 그림책 선택 및 그림책 읽는 방법, 자원봉사자 특강 등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자원봉사를 원하는 권역별 도서관(작은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양성과정에 참여하려면 우선 활동 희망 도서관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야 하며, 등록 후 교육을 받지 못한 기존 자원봉사자가 우선 교육 대상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한달 동안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코스로 '벚꽃로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벚꽃로드 코스는 온누리공원, 화동못수변공원, 오치골공원, 무룡로 벚꽃길, 강동축구장 등 5개 지점으로, 5곳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한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봄날을 벚꽃과 함께 느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하게 될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코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벚꽃로드 코스 외에도 힐링로드, 역사로드 등의 이벤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해야 하며, 투어 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지난해 125개 원에서 올해 160개 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는 환경 개선비로 원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 유치원을 말하며, 지난 2018년에 도입됐다. 울산교육청은 전 유치원을 안심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19개 원 추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9일 학부모 안심유치원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오전에는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창의계발실에서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의 건강․안전 분야 역량 강화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운영하는 공립유치원 13개 원과 사립유치원 22개 원 담당자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상담(컨설팅)과 운영 과정을 협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올해 1학기 개설한 공동교육과정 74강좌(오프라인 53강좌, 온라인 21강좌)에 학생 1,036명이 참여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누리집으로 수강 신청과 학생 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2024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자 지역대학·관계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과학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협력해 고급 화학, 논리적 글쓰기,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현대사회의 윤리적 쟁점 등을 개설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내년 3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인 ‘(가칭) 울산온라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늘리고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자 (가칭) 울산온라인학교(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활용해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온라인지원시스템은 방과후학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고자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온라인지원시스템은 현재 전체 초등학교(121개교)의 83.6%인 104개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1%p(13개교)가 오른 수치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1학기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늘봄학교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지원 영역은 늘봄학교 학생 관리, 도담도담 프로그램 관리, 학생 출결 관리, 강사 관리, 회계 관리, 만족도 조사, 위‧수탁 계약 관리다. 학생‧학부모는 학생 출결 상황, 프로그램 운영 강사·시간표 등을 시스템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원청에 있던 늘봄학교 지원 부서를 시교육청 내 ‘늘봄학교지원 전담팀(TF)’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기간제 교원, 늘봄실무사, 자원봉사자 선정‧배치, 단위 학교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일(사전투표 4월 5~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청소년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4분 36초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남목고 정승준 학생, 약사고 김혜지 학생, 우신고 졸업생 박재현 씨가 출연해 선거 관련 기사를 읽고 선거와 첫 투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도 볼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18세 청소년 유권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카드뉴스도 제작해 누리 소통망에 올렸다. 영상을 시청한 시민들은 “처음으로 투표하는 학생들은 무척이나 설레겠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 꼭 해요”, “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을 댓글로 남겼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 영상이 시민들과 청소년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29일 오전 11시 울주군 작천정 벚꽃길 일원에서 소방 및 소방안전홍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화재예방 홍보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천정 벚꽃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및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 집중홍보, 소각행위 금지 안내 및 화재예방 홍보물(전단지, 리플릿 등)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은 화재위험성이 대단히 높아진다.”라며 “벚꽃축제를 즐기시면서 한 번쯤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