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구군과 합동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대포차 및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질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대포차는 불법명의자동차로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르고, 책임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이행, 자동차세와 차량 과태료를 체납하는 등 각종 법령에 따른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이다. 발생 원인은 개인 간의 채권채무관계, 정상거래 후 명의이전 불이행, 도난이나 분실,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 명의도용 후 유통, 법인사업체의 폐업 후 소재 불명 등 다양하다. 대포차는 실제 사용자의 파악이 어려워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조세 포탈 및 범죄 은폐 등에 사용돼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3월부터 단속 대상 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해 1년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중 지난 2018년 이후 대포차로 등록된 운행정지 명령 차량 298건과 1년 이상 책임 보험 미가입과 정기검사 미이행 등의 대포차 의심 차량 1,243건 등 총 1,541건을 단속 대상 차량으로 확정해 인도 명령서를 일괄 발송했다. 이어 4월부터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치료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학계 및 의료계와 맞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유니스트,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3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완결형 암치료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유니스트(UNIST)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치료 기반(인프라) 구축 ▲ 암치료 의료기술 인재양성 ▲정보교류 ▲수준 높은 암치료센터(양성자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와 학계, 의료계가 함께 울산시에 양성자치료센터가 건립되도록 노력하고 암치료 분야의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영남권 암환자들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성자치료는 인체 내 정상 조직에는 별 영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2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전국 최고의 씨름단에 등극했다. 대회 6일째 열린 이날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8강 상대로 영월군청 씨름단을 만나 4-2로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는 문경시청 씨름단을 4-3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전에서 태안군청을 꺾고 올라온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과 맞붙은 해뜨미씨름단은 첫 경기부터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이어가면서 4-0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둔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년도 지역주민 대상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걷기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자세 및 근력운동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걷기자세 실습 및 다양한 걷기운동법(맨발걷기, 노르딕워킹) 등 현장실습을 함께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걷기지도자로서 역할을 습득하여 향후 남구의 건강리더로서 활동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양성교육 이수자들은 4월에서 10월까지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게 되며, 향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 실천 홍보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일상 속의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민 걷기지도자는 향후 남구 걷기동아리 활성화와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민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중구종합사회복지관·다봄행복센터 수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난 2015년 12월 개관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평생교육 및 인문학 교육 △가족복지사업 △사례관리 및 위기지원 사업 △자원봉사자 발굴 및 관리 △결식아동 급식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종합복지관 4층에 위치한 다봄행복센터는 방과후 아동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와 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수탁 운영자는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및 다봄행복센터 운영·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다. 접수는 4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선거일을 제외하고 3일 동안, 중구청 복지지원과 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 중구 중구종합사회복지관·다봄행복센터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남구 궁거랑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스케치’ 수업을 진행했다. ‘건강스케치’ 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소근육을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적 건강증진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교육실에서 이재춘(울산인트로만화학원장) 강사와 함께 그리기 및 채색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업은 참여자 15명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궁거랑에서 꽃 그림을 그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 참가자들은 “손에 연필을 쥐고 무언가를 그린다는 행위 자체에 몰두하다보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고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된다며,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 또한 풀리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육체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과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에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 복지관,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했으며, 오는 4월에는 도산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8일 오전 10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에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 사업은 중구와 지역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대기업·강소기업 견학 및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해, 각 기업별 특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대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 시설을 둘러보며, 기관의 역할과 특성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현직자 담당 지도자(멘토)를 만나 취업 비결과 현장 실무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한편, 중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에서 멘토링 데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 취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한전MCS(주) 울산지점(지점장 김병윤)을 방문해 전력매니저 3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전MCS(주)는 지난해 4월 전기검침 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울산 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전․복지할인 누락 가구를 발굴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력매니저 33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한전MCS(주)와 협업해 시범 추진하는 복지위기가구 1:1 매칭 지원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발굴 사례를 통해 1인 가구 안부확인 방법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위기가구 신규 발굴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전력매니저는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전기 검침 시 위기 의심가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접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밀착 생활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고질 체납차량 일제 조사 및 공매 처분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강력 징수한다. 중구는 인접 지자체에 방치 또는 경찰서에 장기 영치된 차량 등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량 및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체납 차량의 △의무보험 가입 내역 △정기검사 이행 내역 △범칙금 부과 이력 등을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차량 운행 실태와 불법명의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차량 소유자가 자진 납부 의사가 없는 차량, 방치된 차량, 사망자·폐업 법인 명의 등으로 된 불법명의 차량으로 확인되면, 번호판 영치 활동과 연계해서 체납 차량의 소재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바퀴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등 강력 대응하며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사실상 멸실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소유자에게 말소 절차를 안내해 체납세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불법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등록사업소에 운행 정지 명령을 의뢰해 단속 정보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