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제조업소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우수업소를 지정,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이끌기 위한 제도로, 업소별 격년제로 실시중이며 해썹(HACCP) 인증업소는 제외된다. 올해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신규업체 및 정기평가 대상 업체 등 모두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현황 및 규모 ▲생산능력 등에 대한 기본조사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120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각각 지정·관리된다. 자율관리업소의 경우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및 위생관리시설 개선 융자사업 우선 지원대상이 되며, 중점관리업체는 재평가를 통해 집중 지도 및 관리를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는 GIS PC화면에서 검색장소, 시간과 같은 범위를 설정한 후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이동수단 등의 조건을 지정하면 범위 내 조건에 맞는 인물이 자동검색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운영 전 스마트 선별관리 시스템은 특정지역 검색이 불가능해 검색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수천개의 스틸컷이 검색돼 영상찾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검색서비스가 실종자 및 범죄혐의자를 찾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022년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하고 올해 시스템에 적용, 운영을 하고 있다. 실제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 시험운영 첫 날 9분 만에 지적장애 실종아동을 찾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중간보고회를 열고, 점검 대상시설물 점검 실적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4월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추진하는 집중안전점검 현황을 중간점검하는 자리로, 북구는 현재 166개 점검 대상 중 105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나머지 61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시설은 신속히 개선 조치하고, 중대 결함을 발견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관리를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제 시설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광역시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 시립 아이돌봄센터의 설립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맞벌이 등으로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0~6세 아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7~12세 아동은 지역 돌봄 시설이나 늘봄학교에서 교육 및 돌봄 교육 서비스를 받는 등 영유아와 초등돌봄 기관이 분절되어 있는 실정으로,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아이돌봄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연령, 이용시간, 시설 등록 유무 등으로 분절된 돌봄기능을 통합하는 아이돌봄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아동의 긴급ㆍ일시돌봄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인 아이돌봄센터를 설치ㆍ운영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은 제246회 울산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의를 앞두고 교육청에서 제출된 결산서의 사전 분석, 검토를 실시했다. 강부의장은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현액규모는 2조2,222억8,300만원으로, 이 중 지출은 2조1,380억1,500만원(96.2%), 다음연도 이월액은 677억7,400백만원(3.05%), 보조금 반납액은 1,900만원(0.01%), 집행잔액은 164억7,500만원(0.74%) 이라며, 예산현액과 지출액 모두 2022회계연도 보다 큰 폭으로 감소(예산현액 3,477억7,900만원 감소, 지출액 3,756억8,700만원 감소)됐는데 이는 2023년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인한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이며, 예산현액 대비 불용률은 0.74%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불용률을 기록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 부의장은 “그러나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다음연도 이월액은 전년대비 2배이상의 금액이 늘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전반기 2년간, 우리 의회는‘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민생을 챙기고, 울산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전반기를 잘 갈무리하고, 후반기 힘 있는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회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문석주 의원이 “청소년 및 어르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46회 제1차 정례회가 6월 7일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30분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 소관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예비심사의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의회운영위원들은 세출예산 현액 112억 1,411만원 대비 1.3%의 지출잔액이 발생한 사유와 사업별 추진현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공진혁 의원은 의원역량개발비 결산 관련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공공위탁교육과 민간위탁교육에 대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추진하여 집행잔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김종훈 의원은 결산 집행잔액이 작년에 비해 줄어들어 예산운영을 효율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며 민원업무와 관련 접수되는 민원 처리에 대한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주민 제안이나 동의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의원 일정관리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방인섭 의원은 2023회계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2024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기초 교육 과정은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 △도서 자료의 물리적 특성과 관리 방법 △파·훼손 도서 보수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 교육 과정은 △도서관 시스템 사용 방법 △도서 전산정보 활용 요령 등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편, 중구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연 2회 기초·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외부 강사 초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양성한 ‘큰애기 도서 보수팀’과 순회 사서를 강사진으로 배치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로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후기를 점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사랑방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7일 오후 1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나이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9’를 숫자로 바꿔 표현한 날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연계해 정기 구강검진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담, 구강관리법·잇솔질 교육, 구강 위생용품 배부, 구강주치의 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인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장애아동 구강검진 및 진료를 위한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구는 대학생들이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사회 경험을 쌓고 공공부문 중심의 청년 일자리를 통해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대학생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6명이다. 모집 대상은 본인 혹은 부모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울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 또는 복학 신청을 한 19세부터 39세 이하 대학생이다. 이번에는 신청 자격이 완화돼 사이버·해외 대학교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관심 있는 대학생은 중구청 정책사업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가구·한부모가정 학생 등을 전체 모집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24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