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청년단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팀당 활동비 50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단체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각 분야에서 자체 기획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산시는 사업기간 동안 활동비, 상담(컨설팅), 교류회, 홍보 등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성과평가와 11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하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정착과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12개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 나가며 교류함으로써, 주최자와 참여자가 모두 성장해 나가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8개월의 기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사람 중에 2022 부터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미활동자 및 최근 3 부터 6개월간 자원봉사 미활동자 500여 명이다. 교육은 올바른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친절 및 인권 교육,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운영 안내 및 직무별 주요활동 소개, 지능형(스마트) 출결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듣지 못한 대상자는 온라인 교육을 수료해야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원활한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서 기본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1,300여 명이 신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4일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높여 합창포유’를 울산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최진아 부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팝, 가요 등 여러 분야(장르)의 합창 음악을 다양한 악기 연주와 화려한 연출로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별과 같이 빛나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익숙한 동요에 아름다운 화성을 더해 반짝이는 별을 표현한 ‘반짝, 반짝 작은 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과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당당하고 용기 있게 드러내며 나답게 멋지게 나아가라’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 ‘컬러풀(Colorful)’을 첼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이어진 무대로는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봄을 맞이하는 ‘무언으로 오는 봄’과 이해인 수녀의 시를 바탕으로 우리들의 삶에 기쁨을 대하는 성찰적인 메시지가 담긴 ‘기쁨에게’가 색소폰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세상은 끊임없이 돌아간다.’라는 희망적이면서 감동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금액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컨설팅)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신청 기업에 비해 사업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올해는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또 최대 지원금액도 지난해 450만 원에서 올해 300만 원으로 조정해 수혜기업 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겨울철 태화강을 찾은 떼까마귀 개체 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대 7만 4,810마리, 최소 4만 7,220마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센터는 태화강을 찾아오는 떼까마귀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동향에 따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진으로 개체수를 세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울산시 겨울철새 감시(모니터링)요원, 사진작가 등 13명이 4개 조를 구성해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울산 남구 삼호철새공원 잔디밭과 중구 태화동 축구장에서 새벽 떼까마귀가 둥지에서 나오는 시간에 맞춰 5초 단위로 사진을 촬영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촬영된 사진 속 떼까마귀 수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1월 17일 7만 4,810마리, 1월 24일 7만 3,112마리를 확인했다. 또 2월 7일 5만 496마리, 2월 17일 4만 7,220마리, 2월 26일 4만 9,392마리로 파악됐다. 매년 태화강 떼까마귀 개체수를 조사하고 있는 김성수 박사(조류생태학)는 “1월, 2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사무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3명의 ‘2024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28일자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 2,186만 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419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3명 중 51%인 42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49%인 41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주식 등 가액 변동 상승과 저축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금융채무 증가 등이다.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더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주)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가든) 중심의 친환경 주제(에코컨셉)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및 골프장(18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우신레저(주)가 사업시행자가 되어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동부 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에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운동‧오락 기능을 지닌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과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행복정원사 수강생, (사)울산조경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행복정원사’양성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모두 10차례(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걸쳐 조경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식재계획 등 정원 조성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행복정원사는 남구가 조성한 도심 속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등 정원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 남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 장생포 수국정원 및 봄의 정원 조성 △ 여천천 정원화 사업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원도시 조성에 따른 정원시설물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욕이 늘어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행복정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게 되면 학생 또는 보호자에게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까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71명(강북 35명, 강남 36명)을 선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경찰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지역교권위원회 위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울산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각 지원청에서 심의하게 된다. 한 지역교권위원회 위원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피해 교원의 치유와 회복,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23개 의료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은 매년 국비보조사업비로 각각 4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필수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역할 등의 사업을 펼쳐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선정된 것은 응급·외상·심뇌혈관 질환관리,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 및 환자안전 등 지역의료의 수준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