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4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30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주6회, ‘연안투어’주6회 총 주12회 운항한다. ‘고래탐사’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산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제1‧제3항로로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제4항로‘연안투어‧야간연안투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공연팀을 구성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 및 질 높은 서비스로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선상공연‧게임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정박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운항일정은 주12회 운항(고래탐사6회, 연안투어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 선수 3명이 출전해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울산 남구는 자유형 97kg급 신동민(금메달), 92kg급 임학수(은메달), 74kg급, 이승봉(동메달) 선수가 출전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 남구의 위상을 높였다. 울산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레슬링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다치지 말고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 레슬링부의 간판스타 그레고로만형의 노영훈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으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배움-일-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지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꿈이룸학교’ 수강생을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꿈이룸학교는 상반기 재능개발 과정과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진행되는 재능 개발 과정은 ▲ 자동차 정비 실전과정 ▲ 도배 시공 실무교육 과정 ▲ 정리수납전문가 실무교육 과정 ▲ 베이커리 창업 과정 ▲ 타일 시공 실무교육 과정의 5개 과정으로 프로그램별 11~25명씩 총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배‧타일시공 실무 교육, 자동차 정비 실전 과정, 베이커리 창업 과정은 평소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비용의 문제나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접하기 어려웠던 과정들이다. 특히, 교육 과정은 관내 학원, 직업전문학교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학습자들이 쉽게 접해보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27일부터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환자 가구 대상으로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남아 있는 능력을 사용해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리적 안전 환경 조성 지원사업이다.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 대상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등록자 중 주거환경 개선에 취약한 40여 가구다. 지난해에는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으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에 더불어 미끄럼 방지매트와 가스차단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 신청은 치매 어르신 맞춤형 주거 모델하우스인 치매안심하우스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 보건소장은 “인지저하를 비롯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치매환자의 돌봄에서 안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37개 학교, 38개 사업에 대해 3억 8천 9백만 원을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월까지 관내 8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고, 2월에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 학교시설 개선 ▲ 교육과정 지원 ▲ 사립 유치원 교재교구 구입 지원 등 모두 37개교 38개 사업에 대해 3억 8천 9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3월에 37개 학교별로 교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경비는 공교육 지원에 대한 지자체 고유 역할을 숙고한 결과 학교 시설의 안전 확보와 주민 공유 정도‧학교 주변 학생 생활 여건 등 주민 체감도를 고려해 지원되도록 힘썼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같은 학생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더하는 행복 교육도시’남구의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곡천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에 앞서 26일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 웅촌면 춘해보건대학 및 검단마을 인근에 위치한 곡천천이다. 곡천천은 2016년 태풍 ‘차바’로 학교 부지와 마을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울주군은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13억, 시비 64억, 군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 축조 및 호안 3천24m와 낙차공 4개소 등에 정비를 실시했다. 2021년 8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31일 준공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조성으로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혁신 자문단 심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허경희 법무통계담당관 주재로 울산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사 관련 규제애로 개선 안건 설명, 개선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울산지역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규정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기술용역 적격심사 시 ‘지역 업체 참여도’의 인접 시‧도 적용범위 개정, 협상에 의한 계약 시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항목 허용 등의 애로 및 규제개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개선 건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의회사무처(시,구·군의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도서관에서 현장 밀착형 법제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법제실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제처 순회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호우미 울산시 법제협력관을 비롯해 법제처 소속 이현정, 이기재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첫날은 자치법규 입안원칙과 총칙 등 자치법규 입안실무를 교육하고 이튿날은 울산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쉬운 법령을 만들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는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교과목을 편성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운영을 제공함으로써 법제실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 1월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울산시의회 신규·전입자는 57명(68%)으로, 의회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 능력 배양과 정책지원관의 신규 채용에 따른 실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바쁜 현안 업무와 교육장소의 지리적 접근성 한계로 많은 직원이 교육 참여에 애로사항이 있다. 따라서 이번 법제처와 연계한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2024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영양·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 사업 운영, 비만 예방 환경 조성,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19곳과 개인 29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중구보건소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매월 걸음 수 14만 보 이상을 달성한 주민 가운데 100여 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비대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보건 전문가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건강 계단과 건강 정보 게시판, 전통놀이 제기함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은 우주·로봇 분야 지역 영재를 육성하고자‘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한다. 지역공동영재학급은 학생들에게 협업력과 창의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고자 연간 84시간의 다채로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 영역(초 6학년) 1학급과 로봇 과학(중 1학년)영역 1학급, 총 2학급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산출물 연구와 발표회,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울산과학관은 올해 영재교육 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거쳐 신입생 39명(초6~중1)을 선발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16일 신입생과 지도 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 입학식을 열었다. 영재교육 학생들은 이론과 체험 활동 수업, 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주도형 수업에 참여한다. 우주과학 영재학급은 평일 야간에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