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 부터 4월 1일)에 울산지역 어선(낚시어선 포함) 100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해수부, 구군, 울산해경,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어선설비 구비 여부·상태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 발생요인 및 소방장비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난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어선위치발신장치,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 여부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이라는 원칙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현장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에 소극적인 어업인들이 있는데,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를 통해 어업인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지도·점검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질병관리청장 주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 환자 20명 이하를 목표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국가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울산시의 결핵관리종합계획은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 ▲환자중심의 관리지원 ▲잠복결핵감염 관리 내실화 ▲민간공공협력 체계구축 ▲결핵인식 개선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보다 세심한 환자 치료‧관리, 보다 안정적인 정책추진 지원 기반 강화를 전략으로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계획의 목표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최근 개최된 행정안전부 2024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신규투자 사업규모가 3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에 따라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설계가 끝난 서비스부터 먼저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 등 9개 사업 참여 연합체(컨소시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지역 특화사업인 만큼 설계단계부터 주민들과 소통하여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거점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화학산업의 고부가와 첨단화를 위한 지원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후 3시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에서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산업부 관계자,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화학의 날은 지난 1968년 3월 22일 한국경제 근대화 초석을 다진 석유화학단지를 기공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울산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화학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이상(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화학산업 유공자 표창에 이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식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파미셀 장학순 연구소장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대인 김미진 대표이사 등 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날 개소식을 갖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는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14시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출산율 감소 등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인구정책을 내실 있게 시행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도 울산 남구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중 자체사업 33개 사업의 실적을 점검 한 결과 32개 사업이 목표달성도 100% 이상 달성했으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수 감소로 목표 대비 90.38%를 달성해 전체 달성율 96%라는 귀중한 성과를 올렸다. 남구 추진 특화사업 추진성과로 ▲ 맘편한 교통비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임산부 1,618명, 영아 1,322명 지원으로 목표 1,445명 보다 200% 이상 달성 ▲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도입 사업은 만족도 조사 결과 장생이 인형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과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대왕암공원에서 울산광역시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울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금연 및 비만 예방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대상 건강 예방 및 관리 등 보건소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날로‘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암 조기검진 독려,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암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울산 중구는 봄 관광명소와 중구 9경·9맛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산 중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구 9경·9맛과 울산 중구 대표축제,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중심 주제로 관광자원 소개와 다양한 이벤트로 개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 중구는 특히 홍보관 내 포토존을 ‘겨울을 상징하는 동백꽃’과 ‘봄을 나타내는 벚꽃’이 공존하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학성공원과 장무공원을 형성화했고,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애기’캐릭터를 집중 홍보하고 울산큰애기와 울산 중구를 활용한 사진 인화 서비스, 2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울산 중구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경남 관광객 대상으로 울산 중구의 숨겨진 봄 관광명소와 대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차인연합회가 3월 21일 오전 11시 울산동헌에서 제32회 화전놀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중구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함께했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로 화전 굽기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연합회 회원들의 찻 자리 경연, 행다례 시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예전 화전놀이는 가부장제도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여성들이 경치가 좋은 곳에서 화전을 만들어 먹고 가무를 즐겼던 선조들의 풍류놀이였으며, 당시 여성들에게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는 문화였다. 울산차인연합회에서는 선조들의 생활상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5년부터 울산 중구의 후원을 받아 울산동헌에서 매년 ‘화전놀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성상희 울산차인연합회장은 “벚꽃이 피고 따스한 봄의 정취가 가득한 울산동헌에서 봄꽃 향기와 화전, 차 내음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차 문화를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의 대입 이해와 준비를 돕고자 ‘2025~27 대입 온라인 진학특강’(이하 ‘온라인 진학특강’)을 제작해 지난 20일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진학특강은 고교생과 학부모의 개별 입시 관심사를 중심으로 연도별 대입 특징 소개와 함께 주제를 전형별, 계열별로 나눠 12개 강좌로 개설됐다. 강사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았고, 주제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법’이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를 돕고자 2025 대입전형의 특징, 서울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의 2025 대입전형 등을 안내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수능 위주 전형 관련 강의에서는 전형별 특징에 따른 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교육 분야, 의·약학 분야,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대학, 의·약학 계열, 이공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구 울산교육연수원 앞에 만들어진 대왕암 전망대와 연접한 미사용 노후계단에 최근 계곡 벽화작업을 실시해 경관을 개선했다. 이 계단은 동구가 지난해 조성한 구 울산교육연수원 앞 ‘대왕암 전망대’ 아래에 위치한 것으로 전망대 아래 2개가 있다. 현재의 구 울산교육연수원 건물은 1971년~1990년 방어진중학교 건물로 쓰였는데, 이 시기에 학교와 해안을 연결하는 계단으로 사용됐으나 이후 해안가 쪽으로 울타리가 설치된 데다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이 금지됐다. 대왕암 전망대가 설치된 현재 역시 통행이 금지된 곳이다. 동구는 방치된 해안가 시설물을 정비해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계단 공간(104㎡/2개소) 주변의 풀과 잡목 등을 정리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물이 흐르는 자연스러운 계곡 벽화를 그렸다. 동구 관계자는 "방치된 회색빛 공간에 공원 환경과 어울리는 벽화가 만들어져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됐다. 방문객들의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스팟 등 대왕암공원의 새로운 관광요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