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올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과학관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원리를 영어로 배우고 의사소통하며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은 매달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주제의 과학, 영어, 예술, 기술을 융합한 교과 융합형 프로그램을 학습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토요일 1회 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영어권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개강한 체험 교실에서 학생들은 ‘빛으로 만나는 세상(Light World)’이라는 주제로 교사와 함께 빛 합성기를 제작하고 과학관 3층에서‘빛에 따른 물체’ 전시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빛과 관련된 과학 현상을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며 과학과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4월 체험 교실 참가는 오는 3월 26일부터 울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3차 민생토론회'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서 정부는 민선8기 숙원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해 전통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상향(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농지규제 완화 ▲매립장 활용 파크골프장 조성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과 부처 동향을 점검하여 민생토론회의 내용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뿐 아니라 연중 지속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되는 각 부처의 업무계획과 연계한 신규사업, 지역 숙원 사업 중 현실화 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사업들도 부처 정책에 부합되게 보완하는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우리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보건소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관내 신혼(임신)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의 신청방법이 기존 보건소 방문 신청에서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영유아 감염 시 무기폐 및 무호흡이나 기관지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주 양육자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 27~36주에 접종하는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이 시기에 접종이 권고된다. 남구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남구’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지난달 19일부터 신혼(임신)부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201명이 접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접종 전 보건소를 통해 방문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24 연계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생활 속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텃밭상자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텃밭상자 보급은 주거공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텃밭상자를 제공해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뤄진 세트를 총 190세트 공급하며, 텃밭상자 1세트당 8천4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에 주민 등록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울주군민이 생활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매주 토·일요일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2024년 영남알프스 상반기 등산교실’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남알프스 등산교실은 등산과 산악 전문지식을 일반인에게 알려 산악사고 예방과 등산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최근 영남알프스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초보자를 위한 산행 기초이론과 산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하는 응급처치법 등 실제 산행에 도움이 되는 산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등산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등산교실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등산객들이 영남알프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이며,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여 이목을 끈다. 대회 종목은 △리드(제한시간 안에 높은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 각도 90~180도 내외) △스피드(15m 수직벽에서 두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쟁해 최단 시간 내에 등반하는 경기) △볼더(낮은 높이의 암벽에서 짧은 경로를 따라 등반하는 종목) 부문으로 구분된다. 오는 22일 남·여 스피드를 시작으로, 23일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24일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관람은 누구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울주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봄과 함께 피어나는 벚꽃 개화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삼남읍 작천정 벚꽃길 일대에서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작천정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작천정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해 상춘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작천정 벚꽃길은 왕벚나무의 수령이 100년에 달할 만큼 오랜 역사와 추억을 품고 있어 울주에서 으뜸가는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방문객의 편의를 가장 최우선으로, 축제가 가진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기간에 작천정 벚꽃길 일대 사유지를 임차해 불법노점상이 들어서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 행사장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공간을 더욱 확대했다. 축제 주요 내용은 오는 23일 개막식과 함께 박군과 진성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24일에는 오케스트라와 밴드, 트로트, 버스킹 등 공연이 마련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초졸 26명, 중졸 88명, 고졸 442명 등 모두 556명이 지원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2일 오전 10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 6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른다. 시험은 모두 오전 9시에 시작하고,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마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후 응시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 행위자로 처리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울산교육청 울산교육 발표 알리미에서 발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울산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중 28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차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사고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교통사고 위험에 경각심을 높여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울산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 통계가 시작된 2021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21건 발생했다. 2022년에는 그보다 약 57%가 증가한 33건이 발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운전 면허를 지닌 성인이나 원동기장치자전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명촌어린이도서관은 RFID 시스템 구축 및 장서점검을 위해 4월 2일부터 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료실과 열람실은 오는 31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무인도서반납함은 운영한다. 상호대차서비스와 예약도서 신청서비스, 책바다, 책나래 신청 서비스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용이 중단되고,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4월 9일 네이버 밴드에서 온라인으로 정상 운영한다. RFID 시스템 구축과 함께 장서 점검도 실시, 기존 도서관 소장도서의 오배가를 바로 잡는 등 재배가 작업을 통해 도서 서비스 향상도 도모한다. 한편 북구 구립도서관은 올해 명촌어린이도서관을 마지막으로 9개 구립도서관 RFID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북구는 지난 2017년 매곡도서관부터 연차별 RFID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전 구립도서관의 RFID 시스템 구축으로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이용 대기시간이 줄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