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사태를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감소 및 전공의 부족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특히 야간 소아응급실 부족으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부족으로 새벽부터 병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명 ‘오픈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소아청소년과 문제를 해소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시기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을 위하여 ▲ 시책 및 지원계획 수립 ▲ 의료기관 확충 등을 위한 지원사업 ▲ 의료기관 등의 의료 개선 사업 추진시 경비 지원 ▲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심각한 초저출생 현상으로 소아청소년 의료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지역 경유 자동차 3,681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2억 1,705만원을 부과·징수한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차량 소유자에게 오염 물질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7월 1일~12월 31일까지 경유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부과금액은 배기량과 차령,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부과대상 기간 중 경유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 되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현금 인출기, 전용 계좌,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납부기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미래세대 교육과 돌봄 중심으로 성장·발전하는 교육도시를 조성해 이를 바탕으로 정주여건이 더 나은 미래도시로 나아가고자 4월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학생체험시설이 전무한 동구 지역의 교육여건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구청이 앞서서 지역 기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추진하는 것으로 진로·문화예술·체육·인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15개 부서에서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 견학 등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신청은 프로그램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이 책임지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童(아이 동)구를 위한 신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축구대회를 연다. 13~15일은 중등부, 18~21일은 초등부로 나눠 연다. 울산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 선발전도 겸했다. 대회는 초등 11개 팀, 중등 4개 팀이 참가해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초등부 10경기, 중등부 3경기로 모두 13경기가 치러지며, 단일팀 형태의 학교 운동부뿐만 아니라 학생 공공스포츠클럽과 사설 클럽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다.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지난해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남고부 준우승, 종목 종합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의 꿈과 진로를 개척하는 장이자 축구 종목의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의 무대로 울산 학교 축구팀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LS MnM㈜이 14일 울주군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LS MnM㈜ 박성실 제련소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미연 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S MnM(주)는 2018년부터 울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하며 7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주군 내 복지 관련 시설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돼 사회적 취약계층 및 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박성실 제련소장은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LS MnM(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연중 중독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인 또는 지인, 가족 등의 중독문제로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중독 의존․의존 남용자를 조기에 발견해 문제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단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선별검사를 통해 중독정도에 따라 1~3회의 동기강화 상담을 실시하고 중독예방 또는 회복방법과 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 중독문제가 상당히 진행된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의 경우, 센터에 등록하게 해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간재활프로그램(대인관계 및 감정관리 프로그램, 자조모임, 가족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치료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중독에서 벗어나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준엽 센터장은 “중독은 의지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독의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 분들과 중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부과된다.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매년 3월(부과대상기간 전년도 7~12월분)과 9월(부과대상기간 현년도 1~6월분)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이번은 3월(부과대상기간 전년도 7~12월분) 부과분으로 차량말소 및 소유권 이전 경우 사용일을 계산하여 부과 된다. 전년 2023년 1기분(3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내역 11,013건, 7억 2천 5백만 원 대비 2,407건, 1억 2천 2백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친환경차량(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의 추진으로 부과대상 경유 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납부기간은 16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납기를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역 거점형 학생 오케스트라인 ‘제5기 울산학생예술단’을 운영한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 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5기 울산학생예술단에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활동한다. 오창록 지휘자,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한다.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습실에서 합주 연습을 하고 교육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연주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 경남(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 ‧ 경북(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과 교류음악회를 추진한다. 오는 7월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경북교육청이 돌아가며 음악회를 주관하고, 4개 시도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체 합동 연주가 진행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5년 교류음악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주민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한 가운데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주도서관 문인화 동아리 ‘금묵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울주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묵회’의 운영 등에 필요한 국비 300만 원을 받게 된다. ‘금묵회’는 ‘금요일에 먹을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로 전통 먹그림인 문인화의 발전과 보존을 목적으로 2012년에 창단된 울주도서관 문인화 동아리이다. 울산미술협회 문인화 분과장인 남중모 작가가 회원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14명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시청각실에 모여 실력을 쌓고 있다. 매년 전시회 개최와 공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한글 학습의 적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책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이중모음, 겹받침 포함 자·모음자 77자)’를 활용해 구체적 조작과 한글 놀이로 말소리와 글자 연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학생당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 1개와 교사용 자료를 보급했다. 새 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글자 세트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한글 놀이와 한글 교육자료 세트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한글 학습을 97차시(1차시 40분) 배운다. 울산교육청은 초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글 또박또박’도 운영한다. ‘한글 또박또박’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학생들은 7월 말까지 한글 또박또박 1차 검사로 한글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