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변질·부패, 살모넬라균 3종,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 잔류물질 84종이다. 검사 결과 식용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해 잔류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전량 회수 폐기해 안전성이 검증된 계란만 유통되도록 지도·관리한다. 또한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조사 및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원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171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울산에서 생산한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4일 오후 4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감염병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일선 담당자들에게 감염병 대응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의 박혜림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의 이해와 다제내성균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감염 대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1층 다매체강당에서 관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상태 등을 원격 감시하는 장치이다. 설명회는 사물인터넷 설치·운영과 관련된 관련법 안내와 부적정 운영 사례 공유, 부착절차 및 시스템 사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제조·설치 업체도 참여해 별도의 홍보 공간(부스) 운영과 함께 상담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물인터넷 운영 미숙으로 인한 문제 예방과 부착 의무 시기 도래에 따른 부착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022. 5.)에 따라 신규 대기배출 5종 사업장은 올해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을 모두 설치하여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4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에게 울산광역시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적극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으로 3년간 1,23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울산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기관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하고, 인권‧윤리 경영을 확산하는 등 혁신경영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지역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3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차전지 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수립단계부터 기업 의견을 듣고 기업 눈높이에 맞춘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공사,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 진행은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주요 내용 발표, 지원기관과 이차전지 기업들의 의견 청취 순이다.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에는 △울산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진단 △국내외 및 울산 관점 시사 △발전비전 및 목표 △발전계획 및 추진 내용 △이차전지 세부사업 재원 계획 등이 담겼다. 이어지는 의견 청취에서는 기업이 주도하는 울산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단축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2만 부터 10만 원 까지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LPG) 차량이다. 다만, 전기, 복합동력(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2,802대 보다 725대 늘어난 3,527대를 모집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하여야 하며,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만 참여가 가능하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참여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종료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우루과이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우루과이 방문단이 3월 14일 울산수소도시 운영 현황과 주요 수소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살펴보고 배우기 위해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토연구원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인 ‘우루과이 그린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혁신 활성화’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방문단이 울산시를 찾은 이유는 ‘세계 최고 수소도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학습해 고국 수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방문 일정을 보면 오전에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 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 방문,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로 운행되는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울산의 수소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통합안전운영관리센터, 태화강역 수소거점 견학,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 현대자동차 5공장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기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우루과이는 전력 발전의 98%(2019년 기준)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3월 1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에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일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에스-오일(주), 현대자동차(주), 롯데케미칼(주) 등 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기업과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울산시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과 국가산단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건설공사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 기업과 지역건설업체의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18일 지역 건설업체의 법정관리와 건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진료인력 지원을 위해 8억 4,0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 울산시는 울산대학병원에 의사보조자(PA, 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양성을 위한 긴급 예비비 8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중중․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월 29일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는 지시를 했다. 이에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와 울산대병원은 장기화 되고 있는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논의 결과 평소에도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진료지원 경험이 풍부하고, 병원진료 환경에 익숙해 전문의 등 의료진하고도 호흡도 잘 맞는 경력직 간호사를 의사보조자(PA) 간호사로 전환해 배치할 경우,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번 의사보조자(PA) 간호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및 위원 등 10명이 참석해,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 육성업종 임차료 및 행사비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문화예술 육성업종에는 화랑, 골동품점, 문화예술 실내공연장(영화상영관 제외), 전시장 등이 포함된다. 이날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는 임차료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7곳 가운데 6곳에 임차료의 80% 범위 내에서 월 최대 30만 원, 3년 동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전시·공연 등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업체 18곳 가운데 13곳에 행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중구는 문화예술 업종을 유치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3월 문화의 거리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문화의 거리는 옛 울산초등학교~울산교 사거리 구간 490m, 울산동헌~동일당안경점 구간 24